20살 개붕이 목요일엔 부모님이랑 보고 금요일엔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이랑 봐서 총 2번 보고 옴. 원래 디즈니랑 픽사 좋아함.
겁 많고 순수한 루카와 어른처럼 행동하고 싶어하는 겁 없는 알베르토, 그리고 줄리아의 당돌한 매력에 아이들이 볼땐 충분히 재밌다고 느낄거 같음.

어른들이 보기에는 유치한 내용이지만, 그 유치함이 예전 추억들을 회상하게 함으로 유치하다가 아니라 동심을 찾아주고 공감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서 우리 부모님도 충분히 재미있어 하시는거 같았음.

애들이나 어른이나 모두 똑같은 나이를 먹고 자랐기때문에 루카를 보고 느낄 매력이 많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