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2회차 할때부터 초반에 주인공이 딸 버리고 우주선 타는 장면 나왔을때 펑펑울음 ㅠ 서로 고통받을걸 난 알고있는데 또 어쩔수 없이 가야되니까 너무 감정이입되고 슬프더라

인터스텔라 안본뇌삽니다...

영화관서 보기잘한영화. 음악쩔어

진짜 잘만듬

근데 난 좀 끝에 감정이입이 안되던게.... 주인공이 계속 가족/딸을 그리워하면서 달려와놓고선

끝에 딸이 그냥 아빠 여자구하러가세요 이러니깐 그냥 웃으면서 가는게 너무 감정이입이 안되었음;;

넘넘 쩔어욧

난 아빠가 유령이라고 원치않던 스포를 당했는데

처음 책장의 유령이라고 생각 못하고 귀신마냥 언제 사라지나 계속 봐서 스포 당했지만 안 당한 느낌으로 봤음 ㅋㅋ;

내가 놀란 존나좋아해서, 일부러 인터스텔라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안듣고, 그걸 울아빠가 우주영화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빠랑 가서 봤다.

진짜 영화관에서 나오는 내내 30대 다된새끼가 아빠 손붙잡고 오열하면서 집왔음.... 아빠 되게 머쓱해하시더라.

극장에서 음향과 같이보면 더쩔어 진짜

나 아맥에서 두번봤는데 내 자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