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보고 왔읍니다
르네 젤위거가 왜 여우주연상 받은지 알것같읍니다
개인적인 감상은
주디 갈란드를 다룬 영화라는데 주디 갈란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봤음
내용은 대충
어릴적부터 어른들에 의해서 연예계에서 혹사당하고
그때문인지 나이 들어서도 평온한 삶을 보내지 못한 주디 갈란드라는 배우이자 가수의 마지막 투어에 대해 다룬 영화임
찾아보니 실제로는 영화에서 묘사된것보다 더 힘든 삶을 보냈던것같음
여하튼 영화는 유년의 주디와 중년의 주디를 교차편집으로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솔직히 영화는 별로더라
일단 주디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에 매력이 없음
물론 주디에 의한 주디를 위한 영화이니 이해는 가는데
캐릭터들이 어느정도 역할을 가진 느낌으로 등장하더니
캐릭터들과 연관된 에피소드가 기승저...ㄴ까지 진행되다가 결이 없이 그냥 없어짐
특히 미키하고 제시 버클리
개인적으로 제시 버클리 좋아하는 배우라 중간에 나왔을때 반갑고
어느정도 역할이 있겠지? 했는데 중후반부에 증발하더니 결말부에 나와서 즙짜는 역할로 소비됨
그나마 게이 커플이 끝까지 역할을 완수하는 느낌이더라
이게 캐릭터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연장선상으로 부분부분 에피소드들도 급하게 끝내거나 똥싸다 만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운치가 않았음
제일 실망한건 엔딩
고증인지는 몰라도 결말부는 국산 신파영화 연상시키는 연출에 치트키인 오버 더 레인보우 떼창...
르네 젤위거의 열연마저 없었다면 진짜 별로였을것같은 영화
총평
르네 젤위거의 연기는 매우 좋다
르네 젤위거의 연기를 제외하면 별로다
주디 갈란드 팬이라면 좋을듯 중간 중간 노래가 꽤 나옴
게으른까마귀
아 미안 주토피안줄 알고 들어왔따
갑돌이와갑순이는섹스
튀김우동
아 이 주디가 아닌데...
갑돌이와갑순이는섹스
토끼의정력
토끼 어디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