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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단순 체감하는 기생충

난 작년에 개봉했을때 미국 영화관에서 봄.

상 받기도 전이였는데 3분의2 이상 찼었고 대 다수가 외국인들이였음.

끝나고 박수가 꽤 나와서 신기했음

 

그리고 수상 이후, 일단 오늘도 한명이 기생충 봤냐고 물어보고 자기 주말에 보고 왔는데 재밌었다고 함.

엔딩까지 다 맘에 들었냐니까 엔딩은 좀 별로였지만 좋은 영화였다고 함

그 외 지난주에만 3~4명 직장동료들이 물어봤고 2명은 벌써 봤다고 했었음.

둘다 재밌었다 평가함

약혼녀도 주변 직장동료들이 많이 물어봤다고 함

약혼녀는 너무 어둡고 우울한게 싫어서 재미없었다고 했는데 막상 외국 동료들은 재밌었다 함.

 

BTS 이후로 이런 반응들이 신선하긴 함.

일단 오늘도 월욜 (휴일이긴 한데.. 다 쉬는 휴일은 아님)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 매표 상황 꽤 괜찮음

 

확실히 미국 일욜 프라임타임에 생중계한 큰 시상식에서 4관왕 받은건 엄청난것이긴 한듯..

 

5개의 댓글

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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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공영차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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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외국애들 보니까 약간 심슨가족 보듯 보더라 블랙코미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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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우리나라는 실제 있을법한 일이라 거북하게 느끼지만 외국애들은 그냥 은유적인 코미디로 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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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인치의 장벽을 극복한 사람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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