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하고싶은데로 해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김재규도 독재 18년 동안 받을거 다 받고 권력 휘두른 나쁜새끼 중 하나임

영화에서도 나오잖아 다 나쁜새끼들 이라고

쿠테타때부터 박정희 따까리였음. 근데 기록들을 보면 민주화에 대한 의지가 있긴 했음. 결정적으로 부마항쟁 진업으로 결정적으로 박정희한테 학을 뗀듯. 돌대가리 차지철한테 밀린 것도 좀 있었을거고.

영화에서도 딱히 의인으로 보이진 않던데

이래나저래나 여튼 좆병신박정희 죽인건 개꿀 아주 잘한일 개꿀개꿀

영화에서도 알력다툼에서 밀리고 사방에서 (심지어 미국도) 압박을 넣으니까 멘탈 터져서 반기를 든거지 김재규도 결국 같은 부류였음

이래서 이영화가 편향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듯

영화보고 김재규를 좋은 이미지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역사는 역사로 봐야하는데 영화 보고 김재규가 사실은 착한 사람이더라 하는건 좀;;

영화 초반부에서도 신문에 연재된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있다고 하는데 감독 입맛따라 픽션 가해진거 보고 이렇게 대중들의 평가가 순식간에 바뀌니 미디어가 무섭긴 무섭다.

착하다 나쁘다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음. 일단 죽은 사람 심정을 무슨 사주 풀이마냥 단정 지을 수 없는 노릇이고. 박통 밑에서 부역한 것도 사실이니까. 다만 나는 여러 발언과 행동으로 볼 때 '박정희에 대한 반발감 + 사람 다 쳐죽이려는 놈들을 막아야 한다는 심정' 등이 복합적으로 섞였을거라 봄. 김재규는 악인이긴 했지만 ㅊㅈㅊ처럼 캄보디아에선 300만도 밀었다는데 1~200만 미는 게 대수입니까? 라고 할 정도의 악인은 아니었다는 거지.

왜 영화내용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거?

멍청해서? 바보라서??

나랏말싸미 보고 스님들이 한글 만들었다고 믿음?

인생 재밌게사네 ㄹㅇ

김재규 어디가 착한놈으로 나오는거여?..

나랑 다른 영화 봤니... 긴재규도 정권잡으려고 그지랄한거 영화중간에ㅜ나오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