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하기 전부터 말이 엄청 많았구 

 

나 또한 되게 많이 기대하고 봤어

 

여태까지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활약하는

 

영화는 본적이 없었거든

 

항상 그게 의문이었어 왜 항상 남자들만

 

범인들 체포하고 높은 자리 차지하는거 말이야

 

그리고 여기 주인공으로 나오는 라미란은 

 

여성 기동대에서 근무 하고 남자들 여러명 상대로 멋지게 제압하더라

 

그 모습 보니까 와... 머리가 띵하더라..

 

20년 넘게 대한민국 살면서 한번도 보지못한 장면..

 

그런데 슬픈건 그런 능력을 가지고도 결국은 자식과 가정때문에

 

민원실에 처박혀서 민원 업무를 보더라구 

 

너무 화나더라 우리 여자들은 왤케 당하고 사는걸까

 

그리고 몰카범들

 

범죄를 저지른 새끼들은 떵떵거리고 잘사는데 왜 피해자가

 

주눅들고 얼굴도 못들고 다녀야 하지?? 

 

같은 남자 동료들이 그거 서로 좋아서 찍은거 잖아 할때

 

완전 들고 있던 콜라 던질뻔 ㅎㅎㅎ

 

너무 이상한대로 셌네 ㅎㅎ

 

무능하고 뻔뻔한 남경의 방해를 헤치고 몰카유포범

 

잡는게 주 내용인데

 

중간중간 빵빵터지고

 

(이상하게 생긴 몰카범이 자꾸 바지에 오줌쌐ㅋㅋㅋ)

 너무 재밌게 봤어

 

마지막에 이성경이 범인 수갑채우고 그 뭐지

 

무슨 원칙있자나 데미소다 같은 그거 막 뭐라뭐라하고

 

무슨죄무슨죄로 체포합니닷! 하는데 감정이 막 북받쳐오르더라

 

혹시라도 리벤지 포르노나 유출영상 보는 개붕이들은

 

꼭 피해자 입장에서 공감해서 아예 야동 안봤으면 좋겠어..

 

몰카범죄에 대한 좋은 영화니까 니들도 꼭 보러 갔으면 좋겠어!

 

마지막으로 인증 남기고 글 그만 쓸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