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영화 아인을 봤는데 ㅂㅅ 같아서 보지마라 (스포주의)

액션씬이나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도대체 인물들 행동들이 하나같이 바보같고 이해가 안간다

 

 

 

 

 

기본 스토리라인은 사람과 똑같지만 죽지않는 아인이라는 신 인류(불사신)가 생기고

 

정부에서는 보호를 명목으로 아인들을 잡아다가 인체실험을 행하고

 

이에 대항하여 탈출한 아인들과 숨어있던 아인들이 단체를 설립하여 본인들의 권리를 위해 테러를 저지르는건데

 

이때 ㅈ같은 주인공은 선한역으로 정부가 나쁜놈들인건 알지만 죄 없는 민간인은 손대지말자는 주의로

 

정부와는 다른 제 3의 세력으로써 무분별한 테러를 자행하는 아인들의 단체에 맞섬

 

 

 

일단 가장 이해가 안가는건 이 대책없는 주인공 ㅅㄲ임

 

백번 양보해서 홍익인간 정신으로다가 자신에게 인체실험한 과학자들은 살려줬다쳐

 

그리고 직접적으로 아인과 관련없는 정부 인사를 제외한 죄없는 민간인은 죽이지 말자는 대의명분 또한 납득이 안가는건 아냐.

 

다만 너무나도 그 아량이 넓어서 문제임

 

기본적으로 대다수 아인들은 전부 테러단체에 속해있고

 

테러단체와 반대되는 신념을 가진 아인들은 테러단체 수장이 다 드럼통에 가둬서 봉인했어.

(애초에 드럼통에 봉인을 어케했는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어쨌든 방법이 있겠지 하는 마음에 넘겨둠)

 

따라서 주인공 아니면 테러단체를 상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아량 넓게 아인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정부에게 먼저 돕겠다고 손을 뻗어 

 

근데 너무 저자세야.

 

본인한테 인체실험하고 매번 죽이는 고통을 가했으면 백번 죽여도 시원치 않을놈들에게 인심써서 협력을 제안했다치더라도 

 

비아냥까지 받아가면서 협력해주는 이유를 모르겠어.

 

지한테 인체실험을 자행한 아인 연구소 책임자라는 놈에게 적반하장으로 인간 쓰레기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도와주는 저의를 모르겠음. 

 

내가 볼땐 전문가가 그 자식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별 시답지않은 놈이 아가리 놀리는데 나같으면 하다못해 반신불구로 반쯤 죽여놀텐데

 

그걸 병신같이 쳐 듣고도 도와주는거 봐서는 너무 많이 죽어서 뇌에 이상이 생겼다는게 내 추측임.

 

 

 

 

 

 

게다가 정부 대응도 병신같은게

 

인체 실험한 영상을 테러단체에서 뿌리는데 대응답변한다는게 CG로 조작한 화면이라고 짓거리고 ㅋㅋㅋ 그걸 또 국민들이 믿음 ㅋㅋㅋ

 

그리고 이 아인 연구소 책임자라는 ㅅㄲ는 나이도 젊어 보이던데 어느 정도의 위치길래

 

도쿄 전체에 독가스 뿌린다는 테러단체에 대한 협상권을 지가 다 가지고있음

 

내가 볼 땐 맨날 허탕치는게 능력 ㅈ도 없어 보이는데말이야.

 

그리고 본인의 판단 실수로 특수 경찰 부대라는 SAT가 걍 전멸했는데

 

징계는 커녕 아인 대항 특수부대를 만들어다가 지휘권을 다시 넘겨줌

 

이 장면도 웃긴게 징계받을 놈이 머 잘했다고 윗대가리한테 반말하는 싸가지 탑재는 기본임 ㅋㅋㅋ

 

그걸 듣고도 윗대가리들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ㅋㅋㅋ 지들은 잘못없다고 책임을 회피한답시고 그 방편으로 다시 지휘권을 넘겨준거임 ㅋㅋㅋ  

 

또 영화 첫부분에서 연구소 경호원들 하는 행태를 보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위에서 설명한 특수부대 SAT도 병신인게 인구 1억이 넘는 나라에서 고르고 골라서 훈련된 군인이 이해가 안갈정도로 무참히 짓밟힘.

(연구소 경호원들은 그렇다쳐도 나라에서 가장 엘리트라고 설명까지한 특수부대가 그냥 가만히 서있다 죽어주는 역할임)

 

총 한번 쏘는 꼴을 못봤어 방아쇠 손가락 한번 누르는게 머가 어렵다고 

 

테러를 자행하는 놈이 총을 한 열댓발 쏠 동안  그놈들은 그냥 쳐 맞아주고만 있어

 

그런다고 격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먼가는 하려는 듯이 허둥지둥대는데 하는건 진짜 1도 없음.

 

 

 

 

 

 

 

그리고 영화에서는 설정같은 내용이 따로 언급이 없었지만

 

아인이라는 신인류는 죽지않는 능력말고도 아인에게만 보이는 자아가 있어보이는 유령같은 개체를 1기 소환할 수 있음

 

그래서 이 유령으로 아인 외에도 일반 사람에게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

 

진짜 ㅈㄴ게 쎔

 

총으로 조지는것보단 이 자식 불러다가 한번 정리하는게 더 빠를 정도임

 

게다가 시야도 공유하는거로 보아선 따로 행동까지 가능한데

 

CG값이 비싼건지 영화가 병신인건지 내가 모르는 또다른 설정이 있는건지 이 ㅅㄲ들이 총으로만 싸움

 

내 생각에는 제작비가 부족한게 틀림없음 중간에 제작비 횡령했다던가

 

 

 

 

 

 

작 중에서 테러단체 수장은 일본에서 발견된 첫번째 아인으로써 비밀리에 20년동안 아기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매일 인체실험을 당하고 

 

하루에도 수십번 죽는거로 나와 그래서 이 자식은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한데

 

그나마도 아인 자치구만 만들어주면 지들끼리 거기서 산다고 제안하는거 보면

 

주인공보다 더한 보살이 이 멋진 놈이 아닐까 싶다.

 

 

 

 

 

 

참 영화 전반적으로 정말 병신같은 상황이 많아.

 

이런 이해 안되는 고구마같은 전개는

 

비단 일본 영화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인이 병신같은 영화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어

 

이게 일본에서 성공한 실사화 영화라니 그건 조금 웃기긴하다.

 

일본은 확실히 우민화 정책이 성공한게 맞다고 본다. 

 

 

 

13개의 댓글

2018.11.16

나는 생각보다 괜찮았음

군데군데 허술한 부분이 보였지만 팝콘무비로 굿

0
2018.11.16

아인에게만 보이는 물체는 존나 쎄지만 다루기 힘들고 몇몇 애들만 나옴

드럼통에는 그냥 기절시키고 넣어서 시멘트 부은거

특수부대는 원작에선 주동자를 제압하고 개멋지게 나오다 원거리공격과 주동자의 어처구니 없는 짓으로 다 죽는데

아마 내가 원작충이라 그런거 같다

 

0
2018.11.16
@합리적조작

드럼통이랑 유령은 원작에서 그런 설정이 있었다면 이해가 되네

 

연출 부족의 문제인듯

 

다만 특수부대 전투씬은 몇번을 양보해도 이해가 안된다....

0
2018.11.16
@년째 백수생활

그건 원래 존나 멋있는 장면이여야 하는데 연출 대충한거 같네

 

내가 그래서 최근에 나오는 일본 실사영화나 드라마는 안 봄

0
2018.11.16
@년째 백수생활

원작 빠는 애들은 볼테니 수입분기선은 챙긴다 생각하는거 같아

0
2018.11.16

좆본 우민화 다루는 부분은 그럴싸하던데

 

진짜 그럴 새끼들이지 않음? 정부나 민중이나

0
2018.11.16
@중갑옷빌런

물론 현실이 더 영화같은 일들이 많아서 ㅇㅈ함

 

그래도 시바 CG드립은 아니잖어...

0
2018.11.16
@년째 백수생활

솔찌 좆본은 그러고도 남을 거 같다. 하더 개소릴 자주 씨부려서

0
2018.11.16

아인은 만와가 젤루 나으

0
2018.11.16

팝콘작 정돈 되서 볼만했음ㅎ

0
Zu
2018.11.16

만화원작 일본영화잖아.

돈 주고 보라해도 보지 않아야할 영화들.

0
2018.11.16

만화책은 재밌던대

0

애니가 너무많은 내용을스킵했네 원작으로보면 진짜 재밌을거락느 확신한다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조회 수
49808 [영화] 스턴트맨 4dx 보고 옴. 2 스펙터 0 7 시간 전 100
49807 [영화] 월드워 나만 ㅈ같다고 느낀건가 4 웜벳똥 0 7 시간 전 75
49806 [영화] (스포)범도4 보고 옴 연골어류 0 8 시간 전 61
49805 [영화] 이야 새로 지은 롯데시네마 의자 조타 연골어류 0 10 시간 전 39
49804 [영화] (스포)잭리처 영화 드라마 다봤는데 2 underdog 0 16 시간 전 83
49803 [영화] (노스포) 범죄도시4 후기 1 다시살기 0 22 시간 전 175
49802 [드라마] 로키2 설명좀.. 2 에에엣 0 23 시간 전 75
49801 [영화] 범도4 본 기념 악인전도 봤음 수박은맛있어 0 1 일 전 68
49800 [드라마] 동조자 리뷰는 왜 안올라오는거지? 건방진뤼팽 0 1 일 전 49
49799 [영화] 피키블라인더스 2 건전한헬짱 0 1 일 전 72
49798 [기타] 디즈니플러스 자막설정 어케함 2 꼬로꼬로 0 1 일 전 90
49797 [영화] 아메리칸셰프 노스포 후기 퍼센트함량 1 1 일 전 136
49796 [드라마] 쇼군 한국은 지금 몇화까지 풀려있음? 3 꼬로꼬로 0 2 일 전 171
49795 [영화] 엑스멘시리즈 어디까지볼만함? 9 깨돌이 0 2 일 전 115
49794 [영화] 범도4 후기 [약스포?] : 완전한 프렌차이스화 90% 3 아넬린 3 2 일 전 252
49793 [드라마] 노스포)눈물의 여왕 후기 2 최지로 1 2 일 전 246
49792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무리 어떻게 됨?(약스포) 2 위잉치킹 0 2 일 전 143
49791 [드라마] "종말의 바보" 1화를 보고 소감 (스포없는 감상평) 3 씨제이다 0 2 일 전 310
49790 [기타] 저번에 서울의 봄 보고 이제 국제시장 봤는데 2 게이야 1 2 일 전 123
49789 [드라마] 노스포)눈물의여왕 후기 2 우영미 0 2 일 전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