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렇구나 쭉생각해보면 은은하게 있던거같네
그래도 저시대에 양반집 애기씨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스킨쉽한다는게 이상해ㅜㅜ 저번에 악수할때도 약간 이질감을 느낌

작금이 낭만의 시대라고 했던 장면이 생각나네 ㅎㅎㅎ
난 애신이라는 캐릭터가 꽤 적극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해
무엇이든 하려고 하면서 스스로 여자라서 못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은 거의 없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비교적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 다니는 학당도 거리낌없이 다니고, 기별지도 신나게 읽는걸 보면 애초에 호기심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말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