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괴담

FBI 10대 지명수배자(FBI Ten Most Wanted Fugitives)

https://www.fbi.gov/wanted/topten

 

말그대로 FBI가 지명수배한 중요 수배자들이다. 홈페이지에 개재되며 은행 등에 포스터가 붙는다. 우리나라의 경찰청 중요지명피의자 제도와 일본의 경시청 지정 원티드 피의자 제도와 비슷.

다만 미국인 관계로 스케일이 더 크다.

현재 FBI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이들은 다음과 같다.

IMG_20211031_042455_840.jpg

ROBERT WILLIAM FISHER

2001년 4월 9일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집에서 아내 메리와 두 자녀 로버트 주니어와 브리트니를 살해한 후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수배 중. 수사관들은 아내의 이혼 의도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에 가족을 살해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피셔는 1962년생 전직 소방관으로 체격은 약 182cm에 76KG, 금니와 걸음걸이가 눈에 띄며 허리에 흉터가 있다고 한다.

 

IMG_20211031_042457_201.jpg

 

ALEXIS FLORES

알렉시스 플로레스는 온두라스 출신으로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다섯 살 난 소녀의 납치와 살인에 연루된 혐의로 수배 중. 

 

피해자인 소녀는 2000년 7월 말 실종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0년 8월 초 근처 아파트 지하실에서 목이 졸려 살해된 시체로 발견되었다. 

 

한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가, 2007년 절도 혐의로 붙잡혀 구속된 뒤 몇달 후 온두라스로 추방된 플로레스가 DNA 감식 결과로 범인임이 드러났다. 

자세한 생년월일 불명. 키는 160cm 초반이라고 한다.

 

IMG_20211031_042459_616.jpg

 

JASON DEREK BROWN

브라운은 2004 년 11 월,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영화관 밖에서 돈을 옮기던 경비원을 45구경 반자동 글록으로 쏴 살해한 뒤 더플백에 56,000 달러를 넣고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혐의로 수배 중.

1969년생인 브라운은 골프장비 수입업체를 운영했으며 유창한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국제 비즈니스 석사 학위를 받았다. 키 177cm. 수사관들은 그가 프랑스로 도피했을 거라 생각한다.

상당히 유명한 모양으로 미국 쪽 사이트를 보니 '제이슨 브라운 찾기' 커뮤니티도 있다.

IMG_20211031_042501_535.jpg

 

BHADRESHKUMAR CHETANBHAI PATEL

파텔은 2015년 4월 12일 메릴랜드 주 하노버에 있는 도넛 가게에서 일하던 중 아내를 칼로 찔러 살해 한 혐의로 수배 중.

그는 1990년생, 인도계로 175cm에 75kg 가량이다.

 

IMG_20211031_042502_690.jpg

 

ALEJANDRO ROSALES CASTILLO

카스틸로는 2016년 8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에서 식당 동료 여직원을 살해한 혐의로 수배 중. 피해자의 차량은 2016년 8월 15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견되었고, 이틀 뒤. 근처 우거진 숲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는 1998년생으로 167cm에 86kg 가량이다.

 

IMG_20211031_042505_105.jpg

 

RAFAEL CARO-QUINTERO

Caro-Quintero는 멕시코 마약조직의 대부로 1985년 멕시코에서 마약 단속국 요원 Kiki Camarena의 납치와 고문, 살인에 연루된 혐의로 수배 중. 

IMG_20211031_042506_796.jpg

 

ARNOLDO JIMENEZ

Jimenez는 결혼식 다음 날인 2012년 5월 12일 차안에서 아내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일리노이 주 버뱅크 아파트 욕조에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수배 중.

1982년생으로 키 182cm에 90~100kg의 거구다.

IMG_20211031_042508_078.jpg

JOSE RODOLFO VILLARREAL-HERNANDEZ

VILLARREAL-HERNANDEZ는 2013년 5월 텍사스 사우스레이크에서 마약 조직 정보원인 한 남성을 살해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수배 중.

그는 1978년생 멕시코 마약 조직의 간부로 162cm에 75kg 정도의 체격이다.

IMG_20211031_042510_798.jpg

 

EUGENE PALMER

팔머는 2012년 9월 24일 뉴욕 주 스토니 포인트에서 며느리를 총살한 혐의로 수배 중.

팔머는 1939년생으로 현재 82세. 수배 당시 최고령 수배자로 알려져 있다. 키 177cm에 몸무게 100kg.

가족들은 그가 자살했을 거라고 추정하지만 꼼꼼한 수색에도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IMG_20211031_043440_401.jpg

OCTAVIANO JUAREZ-CORRO

JUAREZ-CORRO는 2006년 5월 29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의 한 공원에서, 전 부인이 딸을 보여주지 않자 총을 꺼내 부인의 남자친구와 일행을 살해하고 부인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수배 중.

그는 1973년생 멕시코 출신으로 약 170cm의 키에 몸무게는 82kg 전후다.

 

4개의 댓글

FBI 지명수배 치고는 평범하네

1
2021.11.01
@ㅁㄴㅇㄼㅈㄷㄱ

나도ㅠ연쇄살인마나 사이코패스 나올줄 알았음

0

평범한(?) 범죄자들같은데 왜 FBI 공개수배자 TOP 10에 들어가는거임?

0
2021.11.04
@나는야한남자가좋아요

RAFAEL CARO-QUINTERO는 넷플릭스에 있는 나르코스 멕시코라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에 나오는데 마약유통되는거 막으려고 미국에서 파견된 마약단속국 요원 키키를 엄청 심하게 고문해서 죽였어. 거의 다 죽었다 싶으면 심장에 아드레날린 주사한다음 다시 고문하고 그걸 계속 반복했어... 키키 요원의 희생 이후로 마약단속국 건드리면 미국에서 완전 뿌리뽑을정도로 대응해서 카르텔들이 마약단속국은 정말 웬만하면 안 건드린데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276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그녀는 왜 일본 최고령 여성 사형수가 되었나 8 그그그그 5 1 일 전
276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 그그그그 4 4 일 전
276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3 그그그그 7 6 일 전
276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1 그그그그 6 11 일 전
275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 그그그그 2 15 일 전
2758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공소시효만료 11개월을 앞두고 체포된 범인 그그그그 5 17 일 전
275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범인으로 지목받자 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 그그그그 5 18 일 전
2756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국민MC의 죽음. 경찰은 아내를 의심하는데... 그그그그 5 22 일 전
275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전 아내에게 집착한 전남편. 8 그그그그 3 24 일 전
2754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3,096일 동안 나는 그의 XXX였다. 8년만에 ... 4 그그그그 5 24 일 전
2753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사라진 남성이 이미 카레로 만들어졌다고?? 3 그그그그 2 25 일 전
2752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1년마다 1명씩 잠을 자다 사망한 가족. 홀로... 4 그그그그 5 29 일 전
2751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괴물을 쓰러뜨렸다." 어머니에... 3 그그그그 5 2024.03.27
2750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아무도 듣지 못한 죽음의 비명이 들린 357호실 2 그그그그 9 2024.03.24
2749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20년만에 해결된 미제사건 4 그그그그 10 2024.03.19
2748 [호러 괴담] [미스테리] 고립된 남극 기지에서 사망한 남성. 근데 무언가 ... 14 그그그그 14 2024.03.17
2747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문자를 차단했다고 살인까지? 3 그그그그 5 2024.03.15
2746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재혼한 남편이 7년 전 살인을 고백한다면? 5 그그그그 5 2024.03.12
2745 [호러 괴담] [살인자 이야기] 헤어진 여자친구가 결혼하자 그의 분노가 향... 6 그그그그 8 2024.03.09
2744 [호러 괴담] (공포,기괴) 한국 아날로그 호러 살인 용의자 몽타주,사건개요 2 찬구 4 202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