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학년때 행시 패스했네 ㄷㄷ

그 지잡 나와서 운좋게 자교 쿼터로 교수 된 사람들은 솔직히 영 아니긴 함. 교수들도 연구를 잘하지 서울대 나왔다고 강의를 잘하는건 아닌 사람도 많고

거기서 지거국의 교수수준은 대학교중 최상위수준

나랏일 vs 하고싶은 연구

돈을 떠나서 머리 터지게 사는것보단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젊은이들 가르치는게 낫지

단 기재부 사무관은 여기저기 기관들 쥐락펴락가능해서 권력욕 있으면 서기관 국실장 쭊쭉 달고 장관하면 좋지

안쉬워. 요새 보직 없는 서기관도 좀 있더라.

쉬울리가.. 다만 기재부에 저런스펙으론 다 쳐바를듯

국립대 교수는 공무원으로 안 쳐주는 건가

공무원 맞음. 조부정교수 직급 상당표도 있음ㅋ

아 갑자기 20대 검찰 차장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공부 잘하는 것보다 뭔가 자기 분야에 업적이 있어야 할듯

학벌로 비비는 게 아니라 업적으로 평가받는 거다.

업적있어도 학벌딸리면 못가는게 설대교수입니다

그건 80년대 얘기고요.

설대만큼 자교우대 확실하게 해주는 학교없음

실력우대임.

서울대 졸업생들이 평균적으로 (학문적) 실력이 제일 좋을 거라는 점, 교수가 될 수 있는 최상위권 실력자로 갈 수록 서울대 출신 비중이 높아질거라는 점을 생각해볼 것.

서울대 교수 뽑을 땐 실적으로 줄 세워서 1,2,3등 중에 골라도 전부 서울대 출신인 경우가 많음. 타대학도 마찬가진데 등수에 안 드는 자교 출신을 교수로 뽑지. 누가 자교우대를 확실히 해주는 거임?

님 말도 맞는 말이에요.

그렇다면 설로 자교우대도 같은 맥락으로 보세요?

아니면 제 논조에 동의하시나요

논점일탈임. 교수임용 얘기 하는데 웬 로스쿨 학생선발 얘기로 빠짐?

애초에 "업적 있어도 학벌 딸리면 못가는 게 설대교수"라는 얘기에 대한 반론임.

정저지와 갑

ad hominem

근데 보통 절대다수가 학벌 좋은 놈들이 업적 내는게 저 바닥이지

애초부터 연구실적 잘내려면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를 해야 유리한데 또 거길 가려면 한국 명문대에서 석사를 하고 추천을 받아야되고... 이런 식이라

그런 요인도 있지만 결국 연잘잘이고 머리좋은 넘들이 연구도 잘함.

선발해서 해외 유학 보내주는 프로그램 있음. 텝스 친다더라.

아 와그럼 공무웟봉급은 봉급대로받고 학위는학위대로따는거야?

석사까지 주는지 박사까지 주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봉급 나온다고 알어.

사관학교도 의대 위탁교육 보내면 나라에서 의대 학비 다 대주면서 장교 월급도 꼬박꼬박 나옴

와 인생 승리자네 챙길수 있는 거 다 챙겨먹었네

위탁교육이 ㄹㅇ 꿀이긴 함. 육사 내에서 성적 높긴 해야하는데 메이저의대 아무데나 골라갈 수 있고 대충 의무복무 채우고 군복 벗고 의사 하는거임. 사관학교면 나름 공부하긴 했어도 메이저 의대 문턱도 못 바라볼 성적일텐데 몇년 고생하면 동급되는거라ㅋㅋ

심지어 의무복무 기간 중에 사고 치고 불명예제대해버리는 강아지들도 있음.

육사 입결로 메이저 의대는 택도 없는데 항상 당해년도 초상위권 애들은 서울대나 의대갈 성적 버리고 옴. 문과에서 서울대 버리고 온 애들이 세명인가 있었으니까 (문닫고 오는 애들은 성적으로는 건동홍 급인데 체력으로 뿌시고 온건 함정)

육사에서 성적 높아야 한다는게 막상 해보면 졸라 힘듦. 남들보다 두시간 늦게 2시까지 남아서 공부하고 남들보다 두시간 일찍 4시에 일어나서 부족한 부분 운동하고 호실 정비하고 수시과제 마무리 하는 생활을 4년 내내 해야 5등 안쪽으로 졸업한다

그니깐 애초에 서울대 노릴 머리가 나중에 위탁 가는거고, 그 정도 체력과 노력할 수 있으면 차라리 재수 삼수하면 어차피 메이저 의대 갔을 애들임

의대 위탁은 대충 의무복무라기에는 의무복무가 졸라 김 근데 남으면 무조건 군의 병과로 장성 예약이라서 요즘은 안나가고 남는 추세인거 같어 예편하고 요양병원 가도 되니까

보통 서연고 의대로 위탁 보내는데

육사에서 24시간 구르던게 있어서 거기서도 잘 버티고 괜찮은 성적으로 수료하더라

국비유학 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