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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에에엣날에 백수사촌한테 플스 도둑맞았던 게이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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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위에 링크


선 세줄요약


1. 플스훔쳐간 사촌형

2. 내가 몇번 놀림

3. 나 죽이러 온거 진정시키고 보냄


맨날 어디서 퍼다 날르다가 글쓰는건 너무 오랜만이다 저 글들 관련해서 일 터져서 지금 써본다


5월달에 군대 지원한거 실패해서 밀리고 그냥 어디 회사 들어가서 일하면서 지내면서 간간히 개드립하고 지냈었다


추석때랑 여러 집안 행사때 저 글의 주인공이였던 사촌형 새끼는 계속 내 눈에 안띄었다 보긴봤었는데


내가 한번은 저번달에 집안 어른들 앞에서 백수형새끼 대놓고 무시했음 막 뭐라 비하한건 아니고 그냥 비꼬았음


그전에도 개드립에 글올린거 유명해지고 내가 페북메세지로 개 지랄해놓은거도 다 퍼져서 암튼 그 뒤로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을텐데


내가 직접적으로 집안 식구들 앞에서 언급해서 그랬는지 좀 열받은 기색이 보였다


암튼 오늘 8시쯤 일끝나서 퇴근하고 집가는데 집앞 놀이터에 낯익은 사람이 있었음 아디다스 져지가 헐렁할정도로 몸이 깡마르고 큰체구는 아닌 딱봐도 그 백수형새끼임


서로 멀리서 보고 알아봤는지 그새끼 실루엣도 날 쳐다보고있었다


난 솔직히 식구들끼리 만나도 백수형새끼는 무시하는편이고 거기다가 이 상황이 너무 이해가 안되서 저새끼가 왜 서울올라왔는지 감이 안잡혀서 벙쪄있었는데


이새끼가 성큼성큼 다가옴


근데 시발 손에


손에 삼단봉이 쥐어져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rl.jpg


요렇게 생긴거


이모부 참고로 경호회사 실장인가 암튼, 거기서 하나 빼왔나봄


삼단봉 이게 말이 호신용 무기지 그냥 흉기 아니냐 순간 개 무서웠음


그래도 그새끼가 나한테 휘두를 깡은 없을것같아서 서로 얼굴 잘 보일정도로 가까히 왔을때 내가 대놓고 물어봤다


"형 왜 왔어?"


근데 시발 이새끼가 발길을 안멈춤 계속 다가옴


이거 자칫하다간 좆되겠구나 하고 바로 가드 올리고 준비했음 학생때 복싱한적 있어서 어느정도 겁도 안먹었었고


솔직히 '에이 시발 휘두르진 않겠지' 라고 생각한 순간 이 시발넘이 바로 동작 크게 돌면서 내려찍을 준비하더라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그게 존나 둔해서 눈에 훤했음 그냥 상체에 태클 걸어서 넘어뜨리고 마운트 걸어서 바닥에 내리꽂아서는 팔 하나 붙잡고 나머지 팔 하나로는 머리 못움직이게 제압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난 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믿기지가 않았다 아니 시발 이새끼가 서울엔 왜 있고 삼단봉으로 왜 나를 조지려고 할까 했는데


내 밑에서 소리지르면서 낑낑대는 얼굴 보니까 납득이 가더라 '아 내가 그전에 너무 심했나?'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것보단 백수형새끼가 너무 불쌍했음 이럴만 하겠구나 하고


백수형새끼 힘빠질때까지 기다렸음 사람들이 주위에 없어서 망정이였지 경찰 왔을듯


좀 있다보니까 얌전해지고 숨고르고 있길래 삼단봉은 내가 집어서 멀리 집어던졌고 자리 비켜주면서 왜 이랬는지 이유라도 듣자 하고 생각했는데


도망간다


진짜 존나 빠르게 도망감 골목으로 쏙 하고 들어갔는데 저거 놓치면 뭔가 걷잡을 수 없을것같아서 쫓아갔음


우리집이 지역상 골목쪽에 위치해서 시내로 나가려면 꽤 먼거리를 걸어야하는데 시내까지 뛰어가는걸 내가 계속 쫓아갔는데


지쳐서 그런지 헥헥대다 뒤에 나 따라오는거 보고는 갑자기 쓰러짐 ㅋㅋㅋㅋㅋㅋ


내가 지쳐있는 백수형새끼한테 정말로 엄청 조심히 다가가서


"형 우리 이러지 말자 내가 너무 심했었지? 미안해" 이렇게 말했는데


울기시작하더라 너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유일하게 놀고 소통하고 즐기던 공간이 인터넷이였는데 니가 다 망쳤다고 그 사건 다 퍼지고 난뒤로 겁먹어서 무서워서 컴퓨터 앞에도 못가겠다고


막 울먹이면서 흑흑대고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나도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날 것같아서 일단 그 자리에서 차근차근 진정시키는데 3~40분 정도 걸린 것 같았다


다시 집앞 놀이터 쪽으로 돌아가서 캔커피 하나 쥐어준 다음에 둘이서 이야기 나눴다


내가 너무 미안했다느니, 아니다 훔쳐간건 내가 먼저였으니까 내잘못이다 이런짓 해서 미안하다 등등 그냥 서로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함


근데 정말 궁금했던건 어떻게 온건지, 물어봤더니 집에 차 하나 몰래 타서 왔다고 사실은 너 죽이러 왔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데 시발 소름돋더라


암튼 그냥 서로 이야기 잘 하다가 자기는 PC방 가서 한숨자고 집에 돌아가겠다고 이거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길래 ㅇㅋ 하고 그 자리에서 그냥 헤어짐 그자리에서 내 선택권은 없었음


너무 쏜살같이 지나간 방금 일어난 사건이라 경황이 없어서 인증도 없고 주작이라고들 하겠지만 신경안쓰고 자기전에 글 써내려서 올린다 나도 지금 너무 정신없다


다들 잘자라

290개의 댓글

난 니 잘못도 있다고 본다.
그 형이야 일반적인 성격이 아니란걸 알면 니가 좀 배려해주고 해야지
일 다 끝난 마당에 가족들 앞에서 슬슬 비꼬기나하고
무시당하는 형은 속으로 분노를 계속 쌓아왔을듯.
글고 끝에 합의 잘 된듯한데 이렇게 글 써올리는 저의도 썩 탐탁하지 않음.

그 형이라는 사람 말대로 그 친구에겐 인터넷이 자신이 전부일 수 있는데
그 전부를 다 빼았곤 고양이가 쥐 가지고 놀듯 노는 모습이 별로 보기 좋지 않다.
절도 사건 마무리 됐으면 그만 끝내라
1
2015.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밀은없죠
0
2015.10.24
우들러 같은놈..
0
2015.10.24
비밀이라더니 ㅋㅋㅋㅋ
0
2015.10.24
반응이 없다. 이미 시체인 듯 하다.
0
2015.10.24
이거 백퍼센트 다른 커뮤니티에 다 퍼진다
니가 전에 올렸던글 다시 올리고 그 밑에 이글을 후기나 근황으로 붙여서 올리겠지
사촌 PS4 훔쳐간 백수 + 근황
이런식으로ㅋㅋㅋㅋ너 개드립 몇번가더니 너무 빠진거 아니냐
0
2015.10.24
주작이지 병신들아
1
2015.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밀이라매 쓰레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곧 칼들고 밤에 니네집앞에서 기다리는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테이저나 단검하나품고다녀라 ㅋㅋㅋㅋ
0
2015.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나 진짜로

니가 사촌형 플스 훔쳐간썰 보고 개드립으로 흘러들어왔거든?

근데 그저께 갑자기 생각나서

니가 뭔가 글 올리면 거기다가

"야 사촌형 후기좀 써줘 지금 꽤 오래 지났는데 그뒤로 어떻게됐냐 그새끼랑 맞짱떳냐"

뭐 이런식으로 리플달라그랫는데

시발 글이 올라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촌형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존나 생각없는 행동 열심히 한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그걸 왜놔두냐 . 진짜이해가안간다 너가 거기서 제압못했으면 어케될지 생각은안하냐
0
2015.10.24
네 글이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서 정말 진지하게 충고하는데, 너 나름대로 좋게 해결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한 번 너를 죽이려고 시도했던 사람이다. 두번, 세번째가 없다고는 장담 못한다. 가족이니까, 친척이니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 큰 사고를 부른다. 정말 진심으로 조심하길, 그리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길, 비슷한 경험을 겪은 사람으로서 하는 말이다.
0
2015.10.24
비밀이라며 쓰레기새끼얔ㅋㅋㅋㅋㅋ
0
2015.10.24
이새끼 인성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이라며 ㅋㅋㅋㅋㅋㅋㅋ
0
2015.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또 개드립에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니죽이러왔다에서 소름
0
2015.10.24
아 시발 얘들아 나 지금 존나 혼란스러운데 지금 아 이글 왜 썻지 왜 올렸지 하면서 대가리 자꾸 맴돌고 존나 불안한데 이거 정신과가봐야되냐
0
@함만제발함만
이거 다른데에 퍼져서 사촌형이 보기전에 운영자한테 글 삭제요청 해라.
0
2015.10.24
아까 시발 넘어질때 머리 잘못부딛혔나
0
2015.10.24
@함만제발함만
임마 근처에 cctv 없나 확인해보고 있으면 찍혔을수도 있으니까 빨리 경찰서 가라 사촌새끼가 나 죽이러 왔었다고.

빨리 처벌 받게 해.


그래야 사람된다.

잘못한건 혼내고 봐줘도 되는데

범죄는 벌을 받게 만들고 용서해줘야하는거야.


니가 지금 사촌형 쓰레기되는데 일조하고있는거다.
0
2015.10.24
@함만제발함만
증거가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마라, 진심으로 충고한다. 아마 높은 확률로 또 다시 비슷한 일을 시도할거다. 나는 그 사촌형이 죄에 대한 대가를 받고 새로운 사람이 되고 그런건 솔찍히 별 관심 없고 그냥 니 안위가 걱정되서 하는 말이다. 진심으로, 그냥 넘어가지마라. 또 다시 올 확률이 매우 높다.
0
2015.10.24
다른 리플들 보니까 니가 잘못한점도 있다 어쩐다 하는데


나는 사촌새끼가 이 일 전부 책임있다고 본다.


애초에 시발 도둑새끼가 태도부터 쓰레기인데다가 이번엔 살인미수네.


이번엔 너도 잘못 있는거같다. 그새끼 교도소 보냈어야 맞는 행동이었다고 본다.

시발 친척이고 뭐고 해서 봐주는게 좋은게 아니라, 처벌 받을건 받아야지.


니가 그새끼 걍 보내줘서 더 쓰레기되는거야 임마.

절도에 살인미수 저질렀는데 너가 가만있어서 둘다 처벌을 안받은거야.

나중에 그새끼가 뭐할거같냐.
0
2015.10.24
@느니느느니
니 사상은 위험한 사상임
농으로 한말이지?
0
2015.10.24
@최태국
뭐가 농담이야


그새끼 존나 계속 빡쳐있다가 어느순간 진짜 행동으로 옮긴거 아냐


또 빡쳐서 다시 안온다는 보장 있음?


그리고 범죄자를 만드는 방법중에

가벼운 범죄를 저질러도 계속 벌받지 않게 감싸주는 방법이 있음.

계속 저렇게 봐주다간 진짜 큰일냄.

심지어 사촌형새끼는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보아 사리분별도 제대로 못하는 찌질이 폐인백수임.

다음에 빡치면 뭘할까? 불이라도 지르려나



그리고 만약 사촌형을 그래도 가족이랍시고 아낀다면 처벌은 받을건 받고 정신차리게 해야지.

그냥 보내버리는건 아니라고 생각.

이건 폭행나부랭이가 아니라 살인미수라고.
0
2015.10.24
@느니느느니
미안하다고 했고 글만봐도 충분히 잘못을 뉘이친 모습이다
글쓴이가 용서한 사건을 니가 그러면 안됐다고 오지랖부리는게 위험한 생각임
여기서 위험하다는 표현은 니가 앞으로 만나게될 인간관계가 위험하다는거임
0
2015.10.24
@최태국
글만보고 사촌이 뉘우쳤는지 아닌지 니가 어떻게 아냐, 글쓴이가 용서를 하건 말건 그건 글쓴이의 재량이니까 뭐라고 할 순 없다는건 인정하는데, 저 사촌형이 또 다시 찾아와서 비슷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는 가능성은 생각 안해봄? 혹시나 하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법의 도움을 받으라고 충고해주는 행위의 어떤 면에 위험한 사상이 담겨있냐?
0
2015.10.24
@사람사람사람
글쓴이가 눈물날만큼 울면서 사죄했다는데 글은 똑바로 읽었니
그리고 뭐라할수없는거 인정한다면서 왜 자꾸 토를다니
니가만약 나였으면 ~하겠다 라고 말했으면 나도 그냥 넘어갔을텐데
너가 처음에 쓴 댓글보면 글쓴이가 용서해준게 잘못된거라고 썼자나
내가 문제시 여기는건 그부분임

만약 명제를 거꾸로해서 글쓴이가 경찰을 불러서 법적조치를 했다치고
누군가 왜 그랬냐 용서해줬어야지! 라고 댓글을 남겼다면 나는 똑같은 댓글을 남겨줬을거임
0
2015.10.24
@최태국
글쓴이의 글에서 사촌의 심리상태를 읽어내는 너의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 너는 아마 글쓴이가 "사촌형이 똥을 싸고 있어요"라고 글을 쓰면 똥을 싸는 사촌형의 심리상태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겠지.

나는 너와 같은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글쓴이의 글에서 사촌형이 울면서 사죄를 했다는 표현 하나만을 보고 사촌 형의 심리상태에 대해서 명확하게 파악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나는 본 사건을 실천한 사촌형도 아니고 사건을 겪은 글쓴이도 아니고, 그리고 그 근방 일대에서 우연히 그 사건을 목격했을지도 모르는 목격자 또한 아니기 때문이지.

그렇기 때문에 나는 글쓴이가 위 글에서 서술한 두 가지의 사실만을 가지고 내 과거의 경험을 떠올려 나름대로의 충고를 해 준 것에 불과하다. 두 가지 사실이란 사촌형이 삼단봉을 들고 글쓴이에게 찾아왔다는 것, 그리고 삼단봉으로 글쓴이를 가격하려고 했다는 것을 말한다.

나는 사촌형을 용서하거나 고발하거나 하는 건 전적으로 글쓴이에게 달려 있다는 것엔 동의한다. 다만 나는 글쓴이의 안전을 위해 법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떻겠냐고 충고했을 뿐이다.

자 그러면 "너의 안전을 위해 법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는 말의 어디에 위험한 사상이 숨겨져 있다는 거냐? 위에 댓글단 놈이 좀 과격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이 한 문장과 별 다를바 없는 내용이지 않냐
0
2015.10.24
@사람사람사람
첫댓글이 너가 아니잖아 중간에 댓글단사람이 바껴버려서 내가 착각함
내가말한 위험한 생각이다 라고 하는얘는 느니느느 인가 암튼 맨 윗댓글임
그리고 정말로 잘못을 뉘우치는지 아닌지는 글쓴이가 판단하는거고 글쓴이는 그렇게 느꼇기 때문에 자신도 눈물이 날것같다고 말한거 아니겠어?
내가 하고자 하는말에 상대방이 진심으로 용서를 빌건 아니건은 사실상 중요한게 아니니까 여까지만 이야기 하자

마지막으로 안전을 위해 법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겠다는말은 딱히 잘못된 생각이 아니니까 넘어가자
0
2015.10.24
@최태국
윗 댓글 단 놈의 표현이 과격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충고의 범주에서 벗어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험한 사상"이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거임. 적어도 글쓴이의 행동을 판단할 때 ~~했다가 아닌 ~~한 것 같다, ~~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너가 말하는 위험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음. 너가 말하는 위험한 생각이라는 건 결국 타인의 가치판단이 나와 다를 때 그것을 다름이 아닌 틀린 것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기준에서 타인을 재단하려고 하는 뭐, 그런 행위를 말하는거아니냐 ㅇㅇ 그러니까 그건 아닌 것 같다고
0
2015.10.24
@사람사람사람
그런행위 맞는데? 글쓴이를 지적하기까지 하는모습을 보이는데 뭐가 충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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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최태국
댓글단놈이 글쓴놈이 나와 다른 것이 아닌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상대를 잘라서 재단을 하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면 "이번엔 너도 잘못이 있는것 같다"가 아닌 "니가 잘못했다"라고 표현을 해야지, 전반적인 표현에 있어서 ~한 것 같다, ~한다고 생각한다 라는 표현을 쓰고 있으니, 위에서 니가 말한 '위험한 사상'에는 포함되지 않음, 니가 윗 댓글에서 명제에 대한 예시를 들었으니 하는 말인데 니가 말한 "나였으면 ~했겠다"라고 표현했으면 문제삼지 않았을 거라며 ㅇㅇ 제대로 상대방의 가치판단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표현인데 여기의 어디에 상대방이 틀렸다고 판단하고 자기 가치관대로 재단하는 그런 행위가 속해있다는거임? 니가 표현하는 위험한 사상을 제대로 표현했다면 상대의 가치판단 여부는 고려조차 안한 채 "넌 ~~했어야 한다"라고 단정짓는 표현을 사용했겠지, 표현 자체의 과격함- 욕설을 섞어 사용한다던가 하는 문제는 있지만 상대의 가치판단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고 있으니 니가 말하는 위험한 사상은 속해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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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최태국
예시를 들자면 여자친구가 "니 머리스타일 내가 보기엔 좀 별로인거 같다 바꿔보는게 어떠냐"고 말하는 건, 니 머리스타일이 여자친구의 취향은 아니지만 머리스타일을 바꾸는 주체는 너에게 있으니 너의 가치판단을 존중해 주면서 나름대로의 충고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여기에 욕설을 섞어서 "와 X발 니 머리스타일 내가 보기엔 존나 별로인거 같다, 바꿔보는게 어떠냐"라고 말한다고 해서 니 가치판단을 무시하는 언행이 되는건 아님, 정말로 상대방 가치관을 무시하려면 "니 머리스타일 별로다 바꿔라"라고 해야지

그리고 지적이 왜 상대방 가치관을 무시하는 행위냐, 글쓴이의 위험한 행동을 지적하고 그것에 대한 충고를 해 주는건데 넌 지적 없이 충고 할 수 있냐?
0
2015.10.24
@사람사람사람
처음부터 잘못된 지적이니까 하는말이다
용서를 하는게 잘못된 행동이다? 너 아는사람 비슷한 이유로 죽었다고 너무 감정이입하는거 아니냐?
무조건 용서하라는것도 아니고 두가지 선택중에 자신이 판단해서 고르는게 맞는말인데 법적으로 처리하는게 마치 정답인냥 말하는게 제정신으로 하는소리냐
니 시야가 너무 좁아서 더이상 할말이 없다
했던말 또하게 만들고 말이지
그리고 살인미수? 그거는 현장범이거나 증거가 있어야 가능한건데 증거는 어디서 구함? 그리고 글쓴이는 맞은곳없고 오히려 상대방을 눕혀서 마운트 자세를 했는데 그럼 폭행죄겠네?
거기다가 형사고발했다 치자 그럼 그다음에 가족관계는 어떻게 할꺼?
니일 아니라고 쉽게쉽게 말하지마라
글쓴이도 다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한건데 그게 잘못된거라고 지적질 하는거 자체가 우습다
오지랖좀 그만부려 그리고 니가 생각하는것보다 세상은 살만하다
용서도 해주고 받기도 하고 그렇게 사는거임
그리고 니가말한 가치판단을 무시하는 언사에 관한것도 태클걸거 엄청 많은데 니 머리 빈게 너무 보여서 하나하나 가르칠 자신이 없다
제발 부탁인데 혼자서 한시간쯤 니가 단댓글 보면서 그게 맞는건지 생각좀 해보기 바란다
0
2015.10.24
@최태국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글쓴이가 용서를 하건 안하건 그건 글쓴이 재량에서 판단할 일이라는건 저 위에 글을 쓴 놈이나 나나 인정하고 있다. 정답인냥 말했다고 했는데 내가 위의 예시를 들어 표현했다 시피 글쓴이의 주관적 판단의 여지를 남겨둔 표현으로서 어디까지나 충고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은 표현을 쓰고 있는데 여기에 무슨 상대의 주관을 내 주관으로 재단하려고 하는 위험한 사상이 포함되어 있냐 이말이다. 이게 내가 니 댓글에 태클을 걸고 넘어진 가장 큰 이유이고. 이 과정에서 내 말이 정답이라고 딱 잘라서 표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나 저 위에 댓글단 놈이나 안전을 위해서 법적으로 처리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을 뿐이지 "법적으로 처리해라, 니가 용서해준 행동은 틀렸다"고 말하진 않았다.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자.

또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상대방의 주관적 판단의 여지를 남겨두고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어째서 상대방의 주관을 무시하고 내 주관으로 재단하는 행위가 된다는거냐? 이건 니가 저 위 댓글에서 예를 들었듯이 "나였으면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와 별 다를바 없는 표현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저 댓글에 니가 말한 "위험한 사상"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적어도 나나 저 댓글단 놈이나 글쓴이의 주관을 존중하고 있기 때문이지, 어디까지나 충고 혹은 권유 이상의 표현은 하지 않았다.
0
2015.10.24
@최태국
그리고 자꾸 논지를 피해가지 마라, 처음에 내가 지적한 부분은 어디까지나 저 위 댓글의 어떠한 부분에 위험한 사상이 담겨 있느냐에 대한 부분이었고 너는 그 부분에 있어서의 반박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반박이라고 단 댓글도 자세히 읽어 보면 내 지적과는 전혀 상관 없는 부분에 대해서만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제발 부탁이니 내 댓글 차근차근 정독하고 한 두시간 생각해 본 다음에 댓글 달았으면 좋겠다. 머리 비었고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만 하지 말고, 어떤 면에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제대로 이유를 말해봐라 부탁이니까 ㅇㅇ
0
2015.10.24
@최태국
그리고 내가 지적한 부분과는 전혀 상관 없지만, 그래도 니가 장황하게 써 놨기 때문에 몇 가지 반박해 보자면, 애초에 친척형이 삼단봉을 들고 글쓴이를 위협한 부분 부터 범죄가 성립된다. 증거야 근처 CCTV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서 확보할 수 있다. 흉기를 들고 있는 친척형을 제압한 이후에 추가적인 폭행이 없었기 때문에 글쓴이가 마운트를 건 행위는 정당방위로 인정된다.

형사처벌이 이루어진다면 이후의 가족관계는 물론 처음처럼 돌아올 순 없겠지, 그래도 내 "생각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또다른 위협을 받는 것 보다는 가족관계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편이 좋을 것이라 판단했고 그에 관해서 내 의견을 말했을 뿐이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글쓴이가 어떤 판단을 내리든 난 존중한다.
0
2015.10.24
@최태국
머가 위험함? 죄지은놈 죗값 받으라는건데
0
2015.10.24
@최태국
살인미수면 중범죄인데 저렇게 넘어갈 일은 아님, 아무리 가족이고 친척이고 하더라도 이미 한번 사람 죽이려고 마음먹고 온거면, 두 번째 세 번째가 없다고 장담 못한다.

사촌형이 쓰레기가 되건 말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글쓴이가 이후에 또 다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확실하게 처리하는 편이 나음.
0
2015.10.24
@사람사람사람
그건 글쓴이가 판단할 문제지
0
2015.10.24
@최태국
그래 글쓴이가 판단할 문제지, 그래서 혹시나 생길지 모를 위험에 대해 충고해주고 있는거 아니냐, 난 도대체 저 위 댓글의 어떤 곳에 위험한 사상이 녹아들어 있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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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데 또 올려도 되냐.... 위험할것 같은데 ㅠㅠ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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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밀이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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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또 따봉북에 퍼지게 생겼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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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이야.... 근데 이글 퍼지면 나중에 다시 습격하는거 아니냐? ㅋㅋ
아무리 불쌍하다지만 선을 이미 넘었다 ㅋㅋ 다음에도 또그러면 인실좆 + 공개망신 더 시켜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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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부관참시 지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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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ㅋㅋㅋㅋㅋㅋㅋ글읽는사람은 꿀잼인데 니가이글을 쓰는시점에서 부관참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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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
형 정신차려
형은 씨발 아무것도 없는 병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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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2015.10.24
@아사나기
와 시발 이명언이 여기서 나왔엇지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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