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팩트다

대학시험을 ox로 낸다는거랑 대구캠? 인걸로 봐서

그냥 개잡대같은데 그걸 문돌이탓하네

너 무슨 대학을 다녔길래 저런걸 배운거야?

문과라고 꺼드럭거리려면 시험정도는 논술형으로 봐야

근데 나름 저런대학에서도 잘못들어온애가 있더라 아님 군대다녀와서 공부에 재미붙인애나. 그런애들은 진짜 낭중지추라고 교수가 1대1케어붙어서 뭐라도 시켜서 스펙업해서 취업을하든 대학원으로 끌고가든 함

레퍼런스를 찾는 방법, 그걸 학습하고 논리적 추론을 이끌어 내는 방법, 이를 통해 사고를 확장하는건 문과 이과를 가리지 않고 대학이라면 기본으로 깔고 가는 학습방식임 이거 아니면 대학 갈 이유가 없지 사실

행정학과도 저런거 엄청나더라 ㅋㅋㅋ

저런 문돌이가 어딨어 교양수업도 아니고

ㄹㅇ 그냥 과목자체가 계산하거나 이해하는게 아니라 이론, 학자이름, 이론내용, 이론특징, 이론비교, 이론사례 이런게 다 라서 시험차체를 지엽적으로 밖에 못내고 그냥 4년동안 책이나 ppt 달달달 외우는 ㅈㄴ 비효율적 공부하고있는거임ㅋㅋ 학기끝나면 당연히 머리에 남는거 거의없고 싹다 사라짐ㅋㅋ

비상경만 그러냐고? 경영학과도 똑같음ㅋㅋ

개인적으로 문과는 회계, 세무 전공빼곤 걍 달달 외우는게 끝임

법대는 어차피 시험을 서술형, 사례형으로 봐서

나도 제발 저런 거 같이 봤으면 소원이 없었을텐데ㅜㅜ

맨날 목차 잡아서 답안 쓰니깐

교양과목 교수들이 답안 잘 쓴다고 칭찬은 해주더라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건 걍 머릿속에 지도 때려박는 거랑 비슷하지. 학문에서 이론이나 인물 이름 헷갈리는 건 미개척지를 탐험하는 항해사가 오스트리아랑 오스트레일리아 헷갈리는 것만큼 치명적인 거임. 탐험가 양성코스에 자진해서 들어왔으면 지도 정도는 달달 외워야 하는 게 당연한 건데, 요새는 다들 대학 기능을 학자 양성이라고 생각 안 하니까...

저런걸 향유하고 공부하면서 자기한테 맞는 철학도 찾고 그동안 여러모로 대가리 굴려 생각해가며 사고력 늘리는거지

한국은 고등교육부터 그냥 대입 준비 전초전으로 주입식교육만 받고 토론이나 논술은 안배우거나 겉핥기만 하니까

다들 인간으로서의 자기색깔이 얕거나 없고 음악이나 미술같은 예술도 대중적인 것 중에서도 자극적인 것만 좇는거임

고등교육 개편시키면서 원래 없던 시간 더 줄이다보니 중간지대 없이 양비론만 남기 시작해서 니가맞다 내가맞다 싸우고만 있고 대중적인건 더욱 더 자극적으로 변함

생각해보면 실용적인건 없었음

시험도 b4몇장 주고 무슨무슨 이론에 대해 쓰시오 이럼

그럼 책에서 본거 공부한거 수업시간에 말한거 필기한거 다 끌어와서 예쁘게 써야댐

그것은 애초에 대학은 취업을 위한곳이 아니기때문.. 대학의 본래 목적은 학업연구지 취업캠프가 아님... 취업을위한 교육을 하는게 이상한거야

시발 딱 우리과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장만화 생각나네 ㅋㅋㅋ

국어굶은과 = 문과애들 안굶어죽게 나라에서 해주는 복지

교양에서도 보통 종이 던져주고 ~에 대해 논하시오 하거나 ~이론의 관점으로 기술하시오 하지 않나..

아니 내가 문사철인데 저런 식의 객관식 문제는 졸업할때까지 딱 한번 원서 강의 때 밖에 안쳐봤는데 왜 상상속의 문과를 패고 그래 안그래도 서러운데 ㅠㅠ

취업 둘째치고 애초에 대학이 학문을 배우는 곳인데 요즘은 인식이 너무 바뀐듯

행정학이 대표적

이과도 별거없음

알짜 힘이있으면 운동상태가 변한다라던지 전기장의 변화가 생기면 자기장이 생긴다같은 당연한 소리를 복잡해보이지만 사실 아무것도아닌 수식으로 그럴싸해보이게 배울뿐임

대학이 취업하려고 가는곳이 아니기 때문

무식한 애들 눈에는 세상이 무식해 보인다

저런 이론이 있어서 우린 배고플땐 먹어야 해소되는걸 알지

법쪽배우면 그냥 외우는거밖에 안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