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정돈아니지만 예민한쪽인데 존나 천둥친다 개빡침 옆에서 들릴까봐 조마조마함

술과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는수 밖에

나 아는형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 하루에 화장실 5번씩감

하루에 2번화장실가면 그 형 기준으로 변비임

햄버거 앉은자리에서 세트 2개에 단품한개먹고 부대찌개 2인분 혼자먹는데

몸무게가 키 183에 65kg임 살이 찔래야 찔 수 가 없다더라

나도 배에서 종종 꾸르르륵 소리나는데 저정돈 아니면 걍 자연스러운건가

익게에 방구뀌다 똥지렸다는 새기들 개많은데 과대증드립넷이었누

그럼 시험이나 면접 땐 어떻게 함?..

군대에서 저런 동기 있어서 병신취급 했는데 미안하네. 나도 그땐 어리고 멍청했어 미안하다

나도 심한 정도는 아닌데 저거 잇음

좆같다

내가 딱 27살까지 저걸로 고생했음. 어느순간 없어지고 살찌더라.ㅋㅋㅋ

저걸로 고생 할때는 아침 통학길, 출근길 마다 배아파가지고 막 씨발,,, 어디서 내려도 어디에 화장실 있는지 알 정도였음

그리고 한번 화장실가면 설사가 콸콸콸 최소 10분은 앉아있어야했음 여진 없을때까지. 그러다보니 치핵 달고 살았다 저땐 ㅠㅜ

나도 저래서 주변에 화장실 없으면 물도 안마심 아침에 일어나서 사무실도착할때까지 아무것도 안먹고 찬공기도 안마실라고함 배도 무조건 따듯하게하고

입사 초반에 갑 위치에 있는 회사로 상사랑 같이 미팅가면 너무 긴장해서 배에서 개 좆가튼 소리 다들리고 이동하다가 화장실가고 사무실 다와가면 또 시발 긴장풀려서 화장실 급하고 존나 민폐 똥쟁이였음

운동을 존나게 하면 좀 고쳐지던데

중1 기말고사때 1교시 시험 한창 치고있는데 어디서 구린내가 나길래 근원으로 눈길을 돌려봤더니 나랑 친했던 종필이라는 친구가 저 병때문에 시험 도중에 바지에 그냥 해버렸더라. 첫 과목 시험 끝나고 고개 푹 숙이고 있다가 애들이 수군대니까 책가방이랑 들고 바로 나갔는데, 그 때 고개숙인 채로 운동장을 가로지르던 종필이 뒷모습이 마지막이였을 줄이야... 그 뒤로 바로 전학가서 볼 수 없었음.

버디버디하던 때라 그래도 종종 연락하다가 자연스레 끊겼는데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나도 항상은 아니고 가끔 저러는데 뭔 약속이나 중요한일 있으면 뭐 먹는것은 피함..

만나는 상대도 같이 쫄쫄 굶게되서 미안함..

여자의 경우 자궁난소질환이 장에 유착되서 생기기도함. 그러니까 체질문제가 아니라 진짜로 장에 문제가 있는건데 이건 대장내시경으로도 안보이고 부인과 질병 때문에 복강경 수술하러들어갔다가 유착때문에 개복수술해서 좋아지는 케이스도 있음.

저거 진짜 개 짜증남. 매운거나 기름진거 조심해야하는 것도 맞는데, 일단 심리상태가 안정돼야하는게 제일 크더라

친구가 저 병 갖고있는데 무슨 같이 밥한번 먹으면 먹자마자 바로 싸러가야한다고 화장실을 찾아댐.

그래서 내가 너는 식도에서 장이 일자로 연결되어있냐고 먹으면 바로 나오냐고 놀렸음.

난 설사형은 아니고 변비형인데 개좆같다 진짜

어릴때 발표날만 되면 저랬는데 갑자기 괜찮아지더라 심리적 문제인가

이거도 급수 나눠야겠네.

어릴때 조퇴할때마다 써먹었는데 괜히 미안해지네

식단 바꾸니까 드라마틱하게 변하더라

유산균 꼬박꼬박 먹고

그럼에도 소고기나 장어 먹으면 줄줄줄 쌈 개시발것

물론 참을 만은 함

제일 심할때 치질이랑 겹쳐서 지옥이었다 ㄹㅇ

지금은 치질 고치고 ibs는 호전중

학교다닐때 저거 있는애 있었는데 처음에는 화장실을 몇번이나 가냐고 뭐라하다가 나중에는 이해해주고 수업중에 말없이 화장실가도 뭐라안하고 애들도 신경안씀 수업시간에 진짜 화장실을 한 3~4?은 기본으로 가는듯 삐쩍말라가지고 나올 똥은 있었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술끊고 밀가루끊고 매운거끊고 기름진거끊어도

똑같이 배아퍼서 그냥 반쯤포기사고 사는중

길에서 실수하면 목매달고 뒤지지뭐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었는데 유산균 괜찮은거 매일 먹으니까 귀신같이 사라짐

걍 기름지거나 매운거 아녀도 설사하는데 매운거 먹으면 그날 10번 화장실 감 ㅠㅠ 회사에서 맨날 똥싸러 간다고 과장한테 혼났었음 ㅠㅠ

컨트롤 안 되는걸로 뭐라 할 수 읍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