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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완료

그리고 투수가얼마나 많은데 한놈빼고 움짤이 80 90년대 선수냐

최신화좀하셈ㅋㅋ

근데 ㄹㅇ 저 움짤 구하는게 더 어려울듯 ㅋㅋㅋㅋㅋ

https://www.dogdrip.net/552381574 그래서 다 구했읍니다 ^^

아니 이걸 어디서 구하는거야 ㅋㅋㅋㅋ

오버핸드 - 류현진 김광현 커쇼 추가

쓰리쿼터 - 임창용(빠른공 던질때) 곽도규 윤석민 디그롬

사이드암 - 정우영 임기영 김대유

언더핸드 - 지글러 박종훈

추가 ㄱㄱ

40살인가에 퍼펙트게임 던짐.

비둘기도 터트리고.

투구폼은

팀 린스컴이 개존멋.

국내는 김광현.

ㄹㅇ 한구한구 혼신의힘을 다해서 던지는듯한 폼

실제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던짐.. 린스컴의 신체조건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폼이었거든.

불꽃처럼 태우고 사라짐..

그래서 투수생명 존나 짧았잖음 임팩트는 뒤졋지만

투구폼 멋있는건 ㄹㅇ 린스컴 미만 잡이여

대신 그 댓가로 내구성을..

선발은 힘을빼고 오래던지는게 유리해서 그렇게 보이는거 이제 중간계투나 마무리보직은 강해보임

좌완 끝까지 눕힌 쓰리쿼터들이 군림하는 경향이 좀 있긴 함 ㅋㅋㅋ

랜디존슨은 키가 208cm임.. 애초에 높이부터 달랐기 때문에 대충던져도 미친궤적과 속도임

야구 좀 본 개붕이구만

우뚝 솟아오른 그 팔은 역대 최고라고봐

린스컴이 있다

린스컴은 작위적이잖아

노모 히데오 자세도 짜세아니냐?

ㄹㅇ ㅋㅋㅋ

쓰리쿼터임. 다만 등을 지고 던져서 특이한 거.

팔의 각도...

아 질문이 좀 이상했네 저렇게 폼 다르게 던지는 이유가 뭔지 궁금함

공은 스핀이 걸리는 정도와 방향에 따라서 휘어지는 방향이 달라짐

구종마다 어느정도 정해진 일정한 궤적을 가지게 되는데, 공이 손에서 떨어지는 시점이 원점이 되고, 그 수직 수평 방향을 기준으로 궤적이 그려지겠지

여기서 그 첫번째 차이가 생김

오버핸드 스로와 언더핸드 스로간에는 90°정도의 팔각도 차이를 가지잖아?

그래서 공의 궤적도 90° 돌아가게됨.

근데 중력의 영향이랑 합쳐지면서 궤적이 존나게 특이해짐

그래서 타자가 느끼는 이 생소함이 주무기가 되는거

그렇지만 구조적으로 힘을 최대한으로 싣지 못하고 힘전달이 꼬이거나 했을때 공이 옆으로 새 폭투가 날 가능성이 매우높아서

구속이 상대적으로 낮은편이지

두번째론 디셉션(공숨김)이야

기본적으로 좌투는 좌타에 강하고 우투는 우타에 강해

왜냐면 궤적을 보고 빠따를 휘둘러야하는데 반대쪽팔 투수의 투구동작은 타자가 잘 보이는 몸쪽방향에서 일어나니까 상대적으로 공이 잘보이지만

반대쪽의 경우 뒤통수쪽에서 일어나니까 타자 눈에 공이 들어오는 시점이 현저히 늦어지고, 타구판단이 더 어려워지겠지

이점은 투구시점이 같은팔타자의 정면에서 가장 먼 지점에 존재하는 사이드암 투수가 왜 강력한 이점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줘.

투구시점에서 공은 거의 안보이고, 시야에 공이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할 때에는 이미 2~30%정도 날아온 이후라서 어느정도의 게스히팅을 강제하게 만들지

타자들 말에 따르면 자기 뒤통수에서 공이 날아오는 느낌이라고 해

아니 그럼 개사기 아니냐? 싶겠지만

반대쪽팔타자라면?

오히려 공이 존나 대놓고 오겠지?

일장일단인거지

아니 그럼 사이드암 언더핸드 얘들이 제일 좋은거 아님? 왜 대부분은 쓰리쿼터래?

익숙하지 않다는게 걔들 강점이라 했잖아

던지는사람도 똑같아

길가다 아무나 붙잡고 돌던져보라고 하셈

다 오버핸드로 던질걸?

팔 내려서 '잘'던진다는게 엄청 생소한 행위라서 익히기가 너무 어려움

그래도 익히면 사기 아니냐 하는데

제일 근본적인 이유는

'쓰리쿼터가 제일 쎄서'임

많은 투수들이 200년간 어깨부수고 손목부수고 팔꿈치부숴가면서 어떻게하면 빠르게 던질수 있을까를 연구한 결과 나온 자세들에서 나온 힘을 최대한 잘 실어낼 수 있는게 쓰리쿼터임

거기다 팔높이에서부터 오는 중력의힘까지 실어낼 수 있어서 구속이 엄청올라감

기본스탯자체가 높은자세임

대부분의 선발투수가 쓰리쿼터인이유고

저점이 높으니까

오 상세한 설명 ㄳㄳ 개추

오버핸드가 내리꽂으니까 제일 센줄 알았는데 쓰리쿼터가 제일 쎈가보네

그러면 사이드암이랑 오버핸드 같은 경우에는 투구폼이 희소한거 외에는 장점으로 작용하는게 없음? 엄청 옛날에 그냥 얼핏듣기로 언더핸드가 마구라서 제일 어려운데 사기다 뭐 이런 말은 한번 들어본거같은데

오버핸드는 올드스쿨이라고도 하잖아

이게 좋게말해 올드스쿨이지 틀딱폼이라는거임 순수피지컬로 공던지던 시절의 산물이라고나 할까

쓰리쿼터는 인버티드w라고 어깨라인 상체를 일종의 판스프링처럼 쓰는 동작이 있는데

이거빨을 존나 잘받는 투구폼임

문제는 이 인버티드w가 어깨랑 팔꿈치에 어마어마한 부하를 거는 자세다보니 부상위험이 있다 정도? 특히 팔꿈치데미지가 좀 큰편일거야

사이드암은 아까 말했듯이 동일팔 타자에서 이점이 극대화되는 케이스

반대팔타자에 취약한 문제가 있고 사이드암과 언더핸드가 공유하는 익숙해지면 치기쉽다는 단점도 있어서 선발로는 고려할 문제가 많지만

불펜에서 빛을 발하는 유형

타선보고 맞춰서 내면 한두이닝 타자들 바보만드는건 사이드암이 최고

언더핸드

생소함 끝판왕

어마어마한 생소함이 주무기라서

선발로는 어려움이있지만 마찬가지로 불펜or마무리에선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임

일장일단이 다들 있어

공이 어디서 출발하냐에 따라 엄청 차이날걸

공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정도

시작하는 공의 위치에 따른 공의 궤적

쿠에토라고 메이저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