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인서울 / 지거국 정도 말고는 소개받아본적도 없고 만나본적도 없긴함.. 굳이 여기서 벗어나는사람 안만날듯 뭔가 특출나는게 없다면

학벌 좋으면 좋지 그걸로 남 깔아뭉갤 생각만 안하면. 잘생기면 좋고 키크면 좋지. 머리털 풍성한것도 좋잖아.

어디서 누가 쓴 글이 생각나네

학벌은 고추크기와 같은 것이다

어느정도 크기 이상만 되면 기능적으로 문제는 없다

그러나 크면 클수록 알수 없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렇다고 내 고추가 크다고 자랑하면 그것만큼 꼴분견이 없다

옆에서 이새끼 고추 존나 커 라고 할때, 살짝 미소만 짓는게 가장 바람직하다

저 글쓴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설명을 해줘도 아득바득 우기고 앉아있네.... ㄹㅇ 거르는 이유를 몸소 보여주는 건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남들을 깎아내리는 거지 ㅋ

경쟁심이나 자격지심 때문인데 저런 애들은 대부분 땅콩, 존못, 탈모처럼 남들보다 달리는 게 있어서 그럼 ㅋㅋ

근데 취직도 아니고 소개팅에서는

돈잘버냐/못버냐

잘생겻냐이쁘냐/못생겻냐 가

깡패아니냐?

애초에 같이 똥통에서 키배 뜨고있는거라 비슷한급임 ㅋㅋ

나도 지거국 출신인데 사실 안타깝긴 하지만 내가 더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음. 지잡이라 그렇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열심히 사는 중.

아싸리 서울대 출신이면 상대방 출신 상관 안 하던데

애매하게 높은 애들이 따지더라

이래서 지잡대새끼 소리듣는듯

개인적으로 학벌은 사람의 문제해결 능력, 난관돌파 능력, 끈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함. 물론 학벌이 안 좋아도 이 능력들이 좋을 수는 있음. 운도 따라야 좋은 학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임. 하지만 학벌이 좋은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국가의 공인을 받았다고 볼 수 있음.

결혼 생활은 수많은 문제와 난관의 집합체임. 이러한 과정을 같이 밟아야 하는 배우자를 찾는 입장에서 학벌은 상대가 해당 능력을 갖췄는지 판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지표임.

저러는거보면 그냥 도태당할란다

알아서 살라고 하셈

본인이 하자가 없다는걸 굳이 설명하지않아도되는 국가공인 명함

학벌이 좋든 나쁘든 각자 자기 밥벌이 하고 사회에서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충실히 역할 잘 하면 되는거지

꼭 저렇게 위아래 나눠서 니가 못한거야 니 노력이 부족한거야 라면서 조롱을 할 필요가 있음?

다들 저출산 현상을 집값, 경제력, 남녀갈등 등을 주된 이유라 생각하는거 같은데, 내생각은 가장 심각한 원인은 이것처럼 지가 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멸시하고 조롱하는 천박한 국민의식이라 본다.

이 글로인해서 결혼 출산율이 왜이꼬라지인지는 보이긴하네

어느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봄 누구든 연인을 고를 땐 지독한 차별주의자가 되는 법이니까

다만 학벌이 사람의 모든 것을 재단해주는 만능 거름망이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길 바람

학벌이 갖는 의미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절에 얼마나 자제하고 성실했으며 노력했느냐를 잘 보여주는 표본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학벌 자체가 예전만큼 사회적으로 큰 가치를 가지진 못하지만, 스스로가 갖는 자부심,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 좋은 대학일수록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투자하는 주변인들이 많아짐(각종 고시나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들이 중앙도서관에 항상 많음) 이런 환경도 엄청 자극되서 큰 영향을 주더라.

본인이 지잡에서 좋은 편입했는데. 큰 어항을 경험 못했으면 나도 그저그런 중소 들어가서 대충 살았을지도.

저딴새끼가 경찰하고 있으니까 견찰이라고 욕먹는거지 씹 ㅋㅋㅋ

학벌 좋아서 나쁠건 없는데 인간 사회에서 만능 지표는 아니라고 생각함

학창 시절 성적이라는 게 노력, 지능 말고도 학군,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잖아

노력의 지표라고 하는데, 지능이 조금 떨어지면 노력이 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타고난 머리와 환경이면 노력이 덜어져도 성적이 나오는데 이거로 어떻게 정량 평가를 하냐

공부랑은 거리 멀어도 사회성 좋을 수 있고,

예체능이나 손기술 쪽에 재능 있어도 그 사람이 못난 사람이 되는게 아니고

다 방면에 자기가 잘난 재주로 먹고 살고 어울려 살면 되는건데

학벌로 사람 등급 매겨서 평가하고 줄세워 지는게 그렇게 옳은 건가

수능 성적 좀 잘나오고, 좋은 대학 나온 것이 평생 인간의 신분으로 여기니까

공부는 좀 잘했는데 사회성은 떨어지는 이상한 전문직들이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경우 나오잖슴

사회적으로 학벌이 좋아서 손해보는 건 없지만, 소개팅은 이성을 만나는 자리인데

외모, 키, 집안, 재산, 직업 다 보면서 거기서 까지 학벌로 갈라치기 하면 도대체 누굴 만나겠냐

해당 논쟁이 학벌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유의미하다 무의미하다 라면 유의미하다라고 할 수 있는데

본문 논쟁은 소개팅에서까지 지잡대를 걸러야한다 아니다였으니까 저건 좀 아니다 싶은거지

취업시장에서야 당연히 학벌은 중요한 잣대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소개팅에서 거르는건 의문이다

갠적으로 최상위 의대부터 지잡까지 만나본바로는 학벌에따라 성향이 결정되는건 맞지만 어느쪽이 더 낫다고 볼수는 없었음

학벌때문에 고마우면서도 신기한 경험이 좀 있었는데, 그 스타트업을 하다 보면 업체간 미팅이나 스타트업 미팅을 종종 함 이걸 외국에서는 단순히 그냥 무슨 협회 이런 곳이 아니라, 그 동네 시청,구청 좀 크면 도청(현청)에서 해줌 그래서 거기를 무조건 참여할려고 기를 쓰는데, 그렇게 인맥 넓히고 그러는데, 명함 교환하면서 학교를 다들 물어 봄 (예외가 거의 없음) 그래서 어디 학교 출신이라고 하니까 그걸 받은 상대방이 내가 너네 라이벌 어디 학교 였어 ㅋㅋㅋ 덤으로 내 아래 직원이 니네 학교 출신인데 일 잘 하더라고 이러고 희희덕 거렸는데, 이러면서 말 걸어준 삼촌뻘 아저씨가 우리 프로젝트 하는데 엄청 도와주심 아 학벌이라는 건 생각보다 엄청 대단한 네트워크구나 라고 느낌

저 글에서도 보이지만 답없는걸로 서로 싸우는 것 같음 가치관이 다른거고

그리고 그냥 묻는거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한국특인건지 아니면 다른나라도 그런건지

내 주관대로 설명했는데 그거에대해서 다시 물어보면 그걸 반박이라고 생각하고 적대하는애들이 유독 많은 것 같음

커뮤에서도 자주보이고 걍 더 이해하기위해서 물어보는 것 같은데 ...

회사에서는 보통 그렇게 안할탠데 왜 그렇게까지 적대하는지 모르겠음

지표중의 하난데 저걸 마치 인생의 최종지표처럼 하는게 말이 안되는거임. 그리고 출산율 작살난건 저런이유도 있는거고 사실 인서울은 상위 10%임 10명중에 한명이고 나머지는 다 그냥 그렇고 그런데 가는거지. 그걸가지고 뭐 어쩌고저쩌고 해봐야 결국 특권의식가지고 내가 이런사람이다 하는데 현실은 돈많은 놈이 장땡이더라. 처음보는 사람을 알아보는 지표로 활용은 할 수 있는데 거까지라고 본다. 뭐 인성이나 이런건 별개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카르텔이지 뭘 의사처럼 견고하고 강력한 카르텔은 아니어도 고등학교때 조금 노력해서 대학잘간 다음 나머지 90퍼를 자기랑 경쟁상대가 못되는 도태 취급해버리는거임 이것처럼 편한게 어딨음? 웃긴점은 자기가 저 카르텔에 못들어갔으면서 저걸 옹호하는애들이 상당 수 있다는 거임 뭐 자기가 학벌좋은애들이야 당연히 학벌가지고 남 깔아뭉개고 시작하는게 일이든 연애든 이득이니까 그렇게 할뿐이고 당연한건데 그렇지못한애들이 세뇌 당하는게 웃긴거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가축처럼 등급을 매겨서 평가해버리면 이런 사회가 되는거임

실패자의 낙인 이지랄 하는것만으로도 지금 우리나라 사회가 얼마나 좆됐는지 단적으로 잘 말해주는 예시다…

저러면서 우리나라 이상해 이지랄 하겠지…?

저딴 소리 하는 새끼들이 모여서 이지경 이지랄이 난거임.

걍 골든 티켓 신드롬이지.

근묵자흑이 맞는거 같은데ㅋㅋ

가치관이 10대~20대 중반까지 대부분 형성되는데

주변에 어떤 사람들과 어떤 환경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지잡은 좋은 필터긴 하지

고졸 문신충인데 남들한테 폐 안끼치고 사는중

피곤하게산다 ㅋㅋ

병든사회로구나 ㅋㅋ 근데 뭐 아무리 쩌든생각이라도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리스펙은 해줌

어차피 한번 굳으면 틀딱마냥 그게 진리처럼 되니까 고쳐지지도 않음

사람을 볼줄 모르거나 알아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니

편하고 보기쉬운 스펙만으로 상대를 보려 하는거지

단순 관계면 상관없는데 친구라던가 애인이라던가 그런 관계까지 가고싶지 않은 스타일

블라는 하지마라 ㅋㅋ

돈은 고졸하면서 인테리어 하는 친구가 훨 잘버는데 인서울 친구+공무원보다 ㅋㅋ

학벌은 보이는게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내실 자체가 다름.

살아보면 알겠지만 지잡이나 고졸이랑 대화하면 말이 잘 안통함.

아무리 좋게 좋게 얘기해줘도 못알아들음.

배경 지식의 차이, 환경의 차이, 경험의 차이 등이 학벌에 의해서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남.

인서울 최상위 대학-인서울-지방대-전문대-고졸 간격이 벌어질수록 대화 자체가 어려워짐.

항상 예외는 존재하지만 의외로 학벌로만 걸러도 많은 것을 거를 수 있음.

물론 이것도 어차피 내 개인적인 견해일뿐. 정답도, 진리도 무엇도 아님.

사람은 결국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기반해서 기준을 잡으니까.

지금 애들이 많이 줄어서 수도권 대학생이랑 지방대생이랑 숫자비율이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내가 통계같은걸 본게 아니니 정확히 말은 못하지만 대학은 그대로고 애들은 줄었으니 수도권대랑 지방대생 비율은 엄청 바뀌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말이지.

사회 나와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입사는 2:8정도 되려나? 80%가 중소다닌다며. 명문대 나와서 중소 들어가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잖아 자리가 없는데.

이런 현실을 보면 학벌이 돈을 보장하는건 아니란 말이지. 월급쟁이가 아니라면 더더욱 학벌은 의미가 없어지고.

학벌이 의미있는 시기는 20대에서 30대초 구직활동할때가 가장 크다 생각하고 거기서 대기업 들어간 애들이랑 못간애들이랑 싹 갈린다음 대기업 못들어간 애들에게느 이제 학벌은 아무 의미 없어지는거야. 사회에서 80%이상의 사람들에겐 학벌이 의미가 없다고, 그 다음부터는 본인 하기 나름이지

그러니 저런 토론이 생기는거지. 학생때느 학벌이 모든 구성원들의 초 관심사고 중요한거였다면 사회인이 되고 나서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중요하고 관심있는 주제임. 오히려 30대 넘어가서도 학벌학벌 이러고 있으면 웃기지 ㅋㅋㅋ애랑 똑같구먼

심각하구나.. 우리나라 현실이다 블라인드가..

젊은세대의 민낯

뭔 학벌가지고 지랄임. 삶은 전체를 보고 판단하는거지 애초에 한가지만 보고 판단한다는것 자체가 에바아님?

학벌만 좋을 수도 있는거고 학벌도 좋을 수도 있는거고 학벌만 안 좋을 수도 있는거고 학벌까지도 안좋을수도 있는거지.

폴리텍 지잡껴주나요 ?

여자친구가 학벌보는데.. 보는이유가 자기가 머리가 나빠서 아이를 위해서 남편은 머리가 좋겠다고함.. 얜 머리나쁜데 돈은 많아서 해외에 있는 대학 다녀옴

오우 지능뿐만아니거 사회성도 없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