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인터넷이 문제라고 하지 꼭 커뮤에서만 sns라고 콕 찝어서 사회문제 1위로 꼽히더라 ㅋㅋ

눈 가리고 아웅이지 이 래퍼토리 언제까지 반복할거냐

상향평준화의 시대가 지났으니 하향평준화 시켜야지

다들 여기와도 작별인가..

적자생존임

이런상황을 견뎌서 씨를 뿌릴수도 있는거고

나약하면 도태될수도 있는거고

서민 사는게 다 고만고만 하지 난 좀 짠돌이 기질이라 남이 자랑하려고 뭐 좋은거 먹든 좋은차 타든 어디 놀러가는거보면 돈아깝단 생각밖에 안들어서 박탈감 같은걸 느껴본적이 없는거 같음

반은 맞고 반은 틀림. 심화된 경쟁 속에서 정신 나가버린거

sns때문이 아님

일조야 좀 할수있겠지 그렇다고 원인을 그걸로 봐버리는건

결국 진짜 문제는 해결하기도 어렵고 인식하기도 고통스러우니 당장 눈앞에 있는 패기좋은 샌드백만 두드리는거임

개드립만 해도 연봉5 천 아니면 거기서 뭐하냐고 바로....ㅎㅎㅎㅎㅎㅎ

근데 왜 항상 우울증 걸리지도않은놈들이 왜 우울증걸린사람들 이유판독하고있는거임?

난 아직은 거의 매일이 행복해서 다행이야

비염약 먹고 자살하고싶을만큼 우울증 온 적 있다

ㅅㅂ 미친약이야 진짜

사회적으로 낙오자라고 낙인을 찍는 것들이 가장 크다고 생각함. 대기업 아니면, 연봉 얼마 아니면, 사짜직업 아니면 수도없이 많은 이유들이 있고 사회가 그런 풍조들을 만들고 사람들이 거기에 저항할 수 없어져 무기력해지고 본인 능력 밖의 결과를 원해 나태해지고 자격지심 생기고 결국 우울감이 생기는거 같아.

본인 능력따라 좆소애서 일을하면 하겠지만 주변 사람들이 곱게 보지도 않고 두지도 않아.

보상구조의 뒤틀림이 만들어낸거지

옛날에는 양반들이 신분차이로 부유하게 살고 기득권 유지하는게 당연했다면

지금 사회는 표면적으로 평등하다고 하지만

부모가 건물있으면 인생 난이도가 초 이지모드가 되는게 눈에 보이니까.

뭐 옛날처럼 건너마을이나 우리동네만 그런게 아니라 SNS로 그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는걸 알게되니까.

심지어 회사를 들어가도 중소기업을 들어가느냐 대기업을 들어가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극과 극으로 차이나니까.

누구는 주 40시간 자율출퇴근하면서 연봉 1~2억 우습게 받아가고

누구는 주 80시간 07~22 주6일 하면서 연봉 3~4천 받아가니까.

그게 너무나 확연하게 비교가 되는 시대니까.

뭐만하면 실패했다고 해버리는게 문제

평범하게 살면 패배자라고 낙인 찍는 사회가 잘못됐어

나도 우울증 진짜 심하게 와서 고생햇었다. 병원에서 약먹고 sns 바로 끊음. 트위터랑 페이스북 끊고 그당시 개드립도 잘 안들어왔었음. 커뮤니티랑 sns 끊으니까 부정적이던 생각이나 시야가 2주일만에 많이 사라지고 긍정적으로 바뀌더라. 맨날 sns랑 커뮤니티에서 남녀갈등이 어쩌고, 나라인구가 줄어들고, 부동산이 어둡고, 취직이 안되고, 자살율이1등이고 이런거만 보니 우울증이 안올수가 잇겟냐고 ㅋㅋㅋ 그냥 안보니까 걱정거리도 없어지고 마음의 평화가 오더라.

리셋버튼 누르라고 등떠미는 기성세대 + 한국인 특유의 눈치문화

난 SNS땜에 박탈감느낀다는애들한테 궁금한게

그럼 유니세프 광고보면 행복해짐?

아~ 하루에 3끼나 먹고있네하고?

내생각엔 다 자기연민에빠져서임

인스타안함

인스타는 아기, 동물, 스트리머, 몽미 보는 용도지

그리고 사람들이 왜 타인이랑 비교하는지 모르겠음

애초에 태어난 일정, 외모, 부모가 다른데 왜 비교하지? 설령 나보다 잘난 사람이 있더라도 그건 부러움이나 시기가 아니라 고마워 해야 하는 거임.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있기에 지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거임

자기가 세계 최고인 세상에 살고 싶음? 핸드폰, 자동차, 의료, 수도, 전기, 음식 다 없어지는 건데?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최악인 놈인 세상을 바란다. 나보다 븅신인 새끼가 세상에 없기를...

SNS아니어도 현실은 우울할일 투성인데 상대적박탈감같은소리하네ㅋㅋㄲ

SNS 안하는데 걍 사는게 ㅈ같고 답이 없어서 죽고 싶은데

SNS는 광고플랫폼이 되다보니 갖고싶은거 가고싶은거 많아지는데 가질수없고 갈수없어서 우울한게 아닐까

인스타 아이디부터 삭제 ㄱㄱ

SNS도 영향 있긴 하겠지만 걍 미래가 답이 없으니까 그런거 같은데

내가 지금 평범한 20대면 나도 우울증 걸릴듯

Sns 기타등등은 가속화 시켰을 뿐이고 근본은 부모가 교육 잘못시킨거같음

인스타 들어가면 우울증 코스프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또 있음 ㄷ

개랑 산책다니고 sns안하고 그냥 일 집 운동 산책 이렇게 돌리니 정신건강 좋아짐 근데 개 죽고 우울증 옴

sns는 예쁜 눈나들 몽미 보는 용도로만 쓰는데

내 경우는 직장이 문제임

꼰대들이 점심 때마다 주식 안 하니, 투자 안 하니, 돈 안 모을 거니, 너 애인은 안 만드니, 운동 안 하니, 퇴근 후 시간 잘 활용해라,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미래 대비해야 한다

이 지랄들을 싸며 갠세이를 쳐넣는데 내가 내 인생을 행복하게 여기겠냐고

오늘도 퇴사 마려운데 그 돈 때문에 출근 준비를 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