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보는 게 더 박탈감이 있는 거 같은데...

엄친딸/엄친아는 다른 나이 또래 하나가 능력이 뛰어나다고 부모님이 비교하는 거잖아. 시각적으로 보는 건 덜하고.

게다가 노력하면 비벼볼 수 있겠다 이런 마음도 생기지 않나?

SNS에서는 학교 동창, 동네 친구, 내 나이또래가

외제차 뽑고, 허구한 날 명품사고, 해외여행 다니고

박탈감이 더 심한 거 같은데..

역으로 인터넷 발달로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잖어

아래에 있는사람은 잘 안보이는법이지. 월 200벌땐 월 300 400버는사람만 보이고 월 400 벌면 월천 버는 사람만 보이는법임. 개미가 수만마리가 주변에 있다고 해도 한줌일 뿐이라서 눈에 안보임. 돌아다니는 들개 몇마리가 더 거슬릴뿐

아래(?)를 보면서 내리치고 우쭐거리며 살아가는 것도 나름의 생존 방식이긴 한데...

건강한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버티는거지....

대충 박탈감이 아니라 그냥 인생 좆돼서 자살하는거라는 뜻

그땐 주변 아는 사람까지였는데 이젠 지구반대편 평생 볼일도 없는 사람 일상까지 알잖아 비교범위가 넓어진거지

나도 여기서 공감이 안감

거짓된 희망이라는 단어가 좀 거슬리긴 하네

허영 찌들었지.

하라는 공부 제대로 안하고 처놀다가 그래도 대학이라고 이상한 지잡대 가서 스펙도 그냥저냥인데 대졸이니 좆소 가기 싫다. 그런데 받아주는 곳은 중소기업들 뿐. 그 현실을 인정 하지 않고 백수 택하는 애들이 허영에 찌든게 아니라고?? 기술이라도 배우던가 ㅋ 그건 또 싫은가?

심지어 결혼 문제도 대뜸 사회생활 얼마 하지도 않은 애들이 강남 아파트 안되면 근처 서울 아파트 그것도 안되면 가까운 경기권 아파트 구해야 함.

왜?? 허영에 찌들어서임.

옛날에야 옆집 순이 엄마와의 비교질.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만 지금은 전국 전세계 사람들의 삶 중 밝은 부분을 쉽게 보잖아. 내 나이대인데 나보다 어린 애인데 이런 삶을 사는구나하고 박탈감 느끼는 애들 좆나게 많은게 사실이구만 ㅋ

엄친아란 단어도 많은 이들이 겪은 경험들을 토대로 인터넷에서 공감대 형성되며 엄친아로 줄여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뭔 소리야 ㅋㅋ

그리고 애들을 뭐 언제까지 지켜주겠단거야.

지금 나만 해도 20살 이후로 부모 등꼴 빨기 싫었는데 그냥 키워놓으면 알아서 큰다. 설마 너는 지금도 부모가 널 책임지고 키워주길 바라냐? 오히려 애들이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는 사회에 더 적응 잘 할걸?

지금 키오스크조차 제대로 이용 못 하시는 어르신들이 니 미래의 모습임. 그런 널 지키는게 니 애들의 역할이고.

막줄은 무슨 ㅋㅋ 현재 20대 30대들이 미래를위해 희생하는 것처럼 묘사 해놨네 팩트는 저출산은 그거와 별개로 존나심각하다는것과 거짓된희망이라는 건 님한테만 존재하는듯? 옛날 노가다 개잡부는 희망있엇나 ㅋㅋㅋ

52시간 노역 ㅋㅋㅋㅋㅋㅋ

별

52시간 노역 ㅋㅋ

주52시간만 일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ㅋㅋ

지금 사회는 sns도 매우중요한 영향을 끼치고있고 상당히 복합적인 원인들인데 왜 단순히 미래가 안좋아서 그렇다고 단정하는거임? 뭐 되는사람임?

이딴 편협한 모순덩어리 글에

30명가까이 추천을 박다니ㅋㅋㅋㅋㅋㅋ

개드립에 어떤 사람 모여있는지 알겠다 이러니 대화가 안되지

지랄도 풍년이다

이런 애들이 ㅈㅅ 하는건가 ?? 좆 도 별 의미 다 두고 사노 ㅋㅋ

그냥 허영에 찌든게 아니었네 존나 나약한 ㅂㅅ들이 허영에 찌들기까지 한거였네 ㅋㅋㅋ

우리요?

ㄹㅇ 주 4일제 하면 좀 해결될텐데

ㅋㅋㅋㅋㅋㅋ

학교라는 감옥에 갇혀~~~

ㅋㅋㅋㅋㅋㅋ

사실 개드립도 끊는 게 좋긴 함

맞말추

안 굶기고 사는 애들도 잘 나가는 SNS 보고 내가 불행하다 느끼는 듯

맞음 솔직히 한 명이 열심히 벌면 밥 먹고 사는 데는 문제없음

다만 인터넷에 나온 좋은 거 먹고 좋은 거 입고하려니 그런 거지....

조금은ㅇㅇ

sns를 진짜 남들 잘사는거만 보면서 박탈감만 느끼는 사람이 있음?

있긴하지

그러다 SNS 끊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은 sns 끊어도 알아서 불행을 찾아다닐것 같은데

난 sns 일체 안하고 개드립만 하는데도 미래 좆박은거 같은데 내 인생이 아니라 한국이 좆박은거 알아서 좀 그럼

그건 너가 그냥 그런거고. 청소년기층은 sns에 노출될수록 영향을 많이 받는데. 요즘 인스타 틱톡은 옛날 페북이랑은 결이 다르긴함

옛날 페북도 돈자랑하는 새끼들 천지삐까리였는데..

페북은 약간 내 주변으로 어느정도 한정이 되어있었는데, 요즘 sns 틱톡 쇼츠는 불특정다수라서 넘어오는 정보량이 엄청남. 알고리듬으로 본인이 자주보는 성향의 컨텐츠도 자동으로 띄워서 보여주기 때문에 편향적인 가치관 생성에도 기여를 많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