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시간에 읽어어야지 하라는거 안 하고 후회하누ㅉㅉ

다음 댓글은 알려줄듯

장궁은 재료가 까다로워서 생각보다 비싼 물건이고 훈련도 존나 빡샘

그래도 영국에서는 전통적인 무기라 종종 쓰였다고

활쏘는건 훈련에만 10년은 걸림

총은 1년이면 됨

머스킷은 한달이야

섞어 쓰면 되지않냐

전장에 무형문화재 갈아넣는 꼴

전쟁지면 지킬 명예도 없어진다구~

같은 예로 전열함이있음 그 중세 영화 해상전에 나오는 배로 그거도 명중률 개판이라 배들을 1열로 배치한후 막쏴갈김

심지어 저 시절 총기는 맞으면 바로 무력화되긴해도 사망률은 그리 안높아서

전열 중간에 빈 공간으로 부상자 호송하면 생존율도 높음

하지만 방송에선 저시대에서 저렇게 한 이유가 있는걸 알면서도 자극적인 방송을 위해 저 시대의 미개함을 강조하기 위해 안알려줌

총들고 은폐엄폐도 없이 다가올때 활로 쏴죽이면 안되나

서양엔 활 없었음?

대부분의 전장이 엄폐물 하나 없는 평지였어

동양에서처럼 산에서 싸웠다 생각 하면 안됨

활로 싸우던 애들은 다 전열보병에게 짐. 아편전쟁 교환비 보면 됨

병종을 저거 하나만 운용하는게 아니니까... 적군이 활로 무장한거 같으면 경기병대 보내서 처리하겠지

개붕아 총이 활보다 우월한 이유중에 하나는 숙련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활은 몇년은 훈련시켜야될걸

삼백처럼 앞에는 총병 뒤에는 궁병두면 안되나

몇년은 훈련시켜야되는 병사 잃어먹으면 그동안 병력 공백은?

를 이긴 조청 연합군

엄폐물이 없는 환경에서나 유효하지 적이 대강이라도 급조 엄폐물을 만드는 순간 무용지물이 되어 버림

ㅋㅋ휴전된지 60년밖에안됨

휴전 70년...

방패로 못가리는 곳을 푹푹 찔러 죽이려고 코트 차림에 세이버만 들고 있는 경량화 기병대

주퇴복좌기 개발한 정도까진 아니지만 비유럽권 국가들에 비하면 훨씬 정확하게 꽂히는 평사포

같은게 준비되어 있음. 이걸 전부 맞서려면 똑같이 전열보병 경량화 기병대 평사포를 들고 나가야 함.

플레이트 아머도 뚫는게 머스킷인데 나무로 만들고 철을 씌우는 기존의 방패는 그냥 뚫림

통짜 쇠로 만들어야 할텐데 그럼 무거워서 못들고다님

방패수 살수 사수 이렇게 필요하지

사수 사수 사수 이렇게 3인이 훨 유리하고ㅋ

어지간한 방패는 걍 뚫리고 방패들고 접근할만한 창 길이면 착검한 머스킷을 압도하지도 못함

그나마 흉갑입고 랜스를 들고다닌 창기병이 보병을 제압할수 있는데 쪽수차이가 많이 나면 방진을 뚫기 힘들었음

활보다 머스킷이 전체적인 성능은 구렸음

근데 궁수는 제대로 키우려면 6년, 7년씩 걸렸고

머스킷은 빡쌔게 굴리면 한달이면 충분했다고 함

그러다보니 결국 궁수보다 쉽고 빠르게 키울수 있는 전열보병으로 가게된거

머스켓이 남아 돌았나?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에도 총기보급이 느려서 병자호란에서도 활로 싸웠는데

머스킷도 가격이 싼건 아니었음

하지만 전쟁용 활도 가격이 비싼편이었고 심지어 합성궁 같은건 만드는데 2,3년씩 걸렸음

그러고도 습기에 극도로 약하고 물에 젖으면 아예 망가졌지

대신 머스킷은 재료랑 생산설비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었고

유지보수도 활보다 훨씬 쉬웠음

총기보급이 느려서 활로 싸웠다 볼 수 없음

애초에 조선은 임진왜란 이전에도 개인화기가 많았고, 더 좋은 조총이 들어오면서 조총도 섞어 쓰기 시작 했을 뿐임

임진왜란 이전엔 조선군이 총을 안 쓴 게 아님

그리고 당시 조총은 명중률은 그럭저럭 좋았지만 중간에 비는 시간을 커버 하기 위해서 꼭 궁병과 함께 움직였음

당장 우리보다 조총을 먼저 쓰기 시작해 보급한 왜군도 조총병보다 궁병 비율이 높았음

궁수는 많이 찍어내기가 힘듬

총은 아무나 쥐어줘도 됨

병사 양성이 훨씬 쉬운게 최우선 요건이고,

명중률은 숙련병 기준 활이 더높긴함

살상력이야 맞으면 전투불능 되는건 비슷하고

유사시 모병과 훈련시 활보다 훨씬 수월해서

즉시 전력이 되고,

숙련시엔 전통적인 활이상 효율도 제고됨

활도 저수준의 명중률임. 오도짜세인 영국 장궁병 일개중대가 쏴도 30발만 사거리에 도달하고, 그중 10발만 유효타낸다는 불평이 많았음

이게 평생 교회가서 활쏘는 유럽 최고 궁사들인 영국 장국병들 수준이고, 나머지 유럽국가는 걍 위협용이거나 석궁씀

말타고 활 쏘는게 패시브인 몽골이 괜히 깡패가 아니었재

조선시대의 복합궁은 수입재료 가 필수임

반면 조총은 조선땅에서도 나는걸로도 충분히 만들수 있음 화약의 초석이 구하긴 힘들지만 아예 없는 물소뿔 보단 나음

https://www.youtube.com/watch?v=IFpFHj4XfFg

이거 1분 14초 이후만 봐도 이 글에서 나온것들 대부분 설명이 가능함

먼저 쏘던 미국은 영국에게 큰 유효타를 주지 못했고 유효사거리를 충분히 확보한 영국군은 미국에게 큰 피해를 입힘

이후 미국은 사기가 박살나 전열이 무너졌고 결국 기병에게 개박살남

위장의 경우는 흑색화약이 포연이 진짜 엄청 심해서 난전상황에서 피아 구분을 해야하니까 원색 계열이 채용된거고

무연화약이 개발되고 쓰이기 시작하면서 원색계열 군복은 사라짐

후방 부대는 어딜 겨누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