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보다 병사가 싸잖아

저때 총이랑 화약값이 또 어마어마했어

ㄹㅇ 영국만 화약에 필수한 뭐였더라 그거 루트만 꽉 잡고 있어서 영국애들만 화약이 넘쳐남

아마 벵골일걸?

인도 초석 루트

총을 수평으로 들고 다녀야 장전이 됨.

실제로 휴대하기 간편한 권총의경우는 그렇게 여러정 가지고 다니기도 했음. 근데 머스켓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그냥 총들고 행군 한번만해도 그런소리 못할텐데

=미필이다?

생각해보니 뒤지게 몸 좋으면 아닐수도 있겠네

내생각이 짧았다ㅎㅎ

총 끝에 총검 잇으니

그렇게 서로 다가오다가 백병전으로 바뀌는거임

저총에도 착검과 개머리판 후리기 등의

현대 총검술 다 적용됨

조선의 근접전은 삼수병 얘기하는거. 조총병이 멀리서 쏘고 근접하면 창칼 가진 애들이 전면으로 나와서 싸운다 개념임.

삼수병이랑 대입하려면 에스파냐의 테르시오랑 대입해야 한다고 봄

저건 그냥 달랐다! 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시간차가 나는거라 테크로 치면 우리가 테르시오에서 멈춰있는데 유럽에선 전열보병 시대까지 진보해 나간거라 저거 보고 어우 왜저래~ 우리가 낫네~ 하는 방송하는건 이상하다고 본다

방송 자체는 그냥 설명하는건데 편집이 좀 그렇게 몰아가는거 같아서 그렇네

삼수병=포수 사수 살수

이게 임진왜란때 나온거 아니냐

근데 진짜 미안한데, 임진왜란이 왜나와..?

나폴레옹전쟁 당시에도 한반도는 조선시대였어

아니 그리 따지면 프랑스도 16세기에도 프랑스였고 19세기에도 프랑스였지..

확실히 저 프로그램의 비교가 애매한 것이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는 조선도 근접전이고 뭐고 화승총병이 대다수였음 다만 유럽은 일제사격을 통해 화망을 형성했고 조선군은 각자 조준사격 했다는 점?

16세기때도 일제 사격임

아 여기 맛집이네

그 3열 전법이 오다 노부나가가 사용한 전법임

-> 다시 검색해보니 오다가 사용하지 않았다는 학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하네;;

바보라서 안한게 아니고 미국도 전열방진 짜고 싸웠다 미영전쟁 때까지는 방진 짜는 모습이 나옴 군복도 튀는 색이었고.

그리고 언급되듯이 명중률과 화력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모여서 쏴야함 => 엄폐가 의미 없음

앞열이 앉아있는 동안 뒷열이 쏜다 => 앞 새끼들 귀머거리 됨. 명중률 확보가 생각보다 힘듬. 진짜 제대로 2열 사격을 하려면 꽤나 훈련이 필요했고 군대에 돈 존나 썼던 영국의 씬레드라인이 그래서 유명했음.

앞열 뒷열 교차하며 쏜다 => 실제 기동전술이었음. 그러나 이 것도 꽤나 훈련이 필요함.

그래도 생존에 훨씬 유리할텐데 왜 산개 은엄폐를 안하는가 => 아직까지 기병이 현역이라 어설프게 산개 하다가는 기병에 일가실각 당함

물론 저 당시에도 은엄폐 산개하고 저격하는 경보병 부대가 있었지만 소총 자체가 비싸고 장전도 졸라 느리고 다루기도 까다롭고 게다가 언급했듯이 기병 시발 것의 존재 때문에 전장의 주력이 되지 못했음

그러다가 보병 소화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1인당 화력과 명중률이 증가함으로서 기병과 전열방진이 도태되고 참호전과 산개전의 양상을 띄게 된 거

사실 미국이 은엄폐를 확실히 하는 산병전으로 유명한 것이 어쩔 수 없는게.. 독립전쟁 당시 민병대로는 영국군과 전열방진으로 맞붙어봤자 높은 확률로 깨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홈그라운드라는 점을 살린 산병전으로 재미를 볼 수 밖에 없었던 점이 크다고 생각하기도 함

저 시기 미국이면 2류 열강 시절이여

아 나폴레옹 토탈워 리메이크하라고!!!

1차대전:???

그건 시간 차이가 좀 심하게 나지 않냐

그건 기술 발전을 교리가 못 따라간 참사고..

최적화 정도가 아니라 저게 당대 최첨단 전법이고 같은 인원수에서는 같은 유럽식 전술로 맞서지 않으면 절대로 이길 수 없음.

프로그램이 국뽕을 빨고 있어서 그렇지 실제로 조선군이고 청나라군이고 인도군이고 할것없이 나폴레옹 시절 유럽 군대랑 뜨면 그냥 개박살임. 뭐 10배 쯤 많은 인원으로 교환비 엉망진창 만들면서 밀어붙이면 또 모를까.

동일한 전술 군대끼리 싸울 때나 턴제 게임이지, 당시 조선군 데려다 놓으면 화망에 쓸려서…

평지에서 싸울 때나 그렇지

애초에 저게 평지에서 싸우려고 개발 된 전술이기도 하고

한반도나 중원 울창한 숲에서 저 지랄 하면 개털림

나도 존나 저게 맞나 싶다가도 당대 전쟁만 하던 양반들이 만든 전술이니 저게 제일 베스트였나보다 싶음 ㅋㅋㅋㅋㅋㅋ

존나 패서 탈영하는걸 더 두려워하게 만들었음

그때 생긴게 제식훈련

당시에 그런 말이 있지, “어떤 상황에서도 지시를 이행할 수 있으면 그게 무적의 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