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아는 형은 이번에 예일대 박사과정 갔는데... 연봉이 하이닉스 연봉처럼 나오더라 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안주면 나앉아 죽기 떄문에 주는거더라 ㅋㅋㅋ ㅈㄴ 웃겼음

찾아보니 NIH 권장보다 20% 더주는듯 ㅋㅋ 물가 때문일거임 ㅋㅋㅋ 진짜 DC 인도교수.. NIH보다 덜 줄거라 생각도 못했지... 참고로 포닥 제일 꿀은 정부기관 포닥임 ㅋㅋㅋ 내가 들은곳은 7-8만으로 포닥을 시작한다고 들었어 ㅋㅋㅋ

와... 지린다... 나중에 미국으로 포닥 가면 정부기관 바짓가랑이 붙들면서 취직좀 시켜달라고 울어볼게..

IF는 그 쪽 업계 사람이 아니면 평가할게 아님 ㅋㅋㅋ 이전에 어느 학계 분이랑 얘기하는데 그쪽 세부 전공은 1.5면 오우 좋은데 내셨네요 하는 경우도 있었어 ㅋㅋㅋ 당시 우리 학계 최고 저널은 3.5

사실 위에서 IJAT가 업계사람들이 SAE다음으로 쳐주는 꽤 괜찮은 학술지인데(SCI급이기도 하고)

MDPI쪽 학술지가 IF가 오히려 3.2인가 그래서 IJAT 1.7보다 높게 역전되어있음 ㅋㅋ

이렇게 보면 MDPI가 뻥튀기가 있긴 해.

으음 나도 MDPI에 낸게 있는 입장이라 조금 부끄러워지는구만 ㅋㅋㅋ

접근성이 높으면 IF가 올라가기 좋으니까 어쩔수 없지. SAE 접근성이 좋은편도 아니니까...

결국 논문은 내용이라는 결론을 항상 낼 수 밖에 없음. 이상적으로 연구자가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데..ㅠㅠ

나도 낸 적은 있어 ㅋㅋㅋ 근데 내가 내고 싶었다기 보다는 교수가 급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하구만

뭐 어디든 다 똑같지 ㅋㅋㅋㅋ

으짜피 연구 역량이나 평가는 숨길수 없음

꿀통이 너무 유명해져버려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분위기임 ㅋㅋㅋ

분야 막론하고 저런 저널지들 한두개씩 있음 ㅋㅋ 내면 오히려 학계에선 수준미달인증이네 하는데 또 실적으로 쳐주는 ㅋㅋ

머 급하면 내야지 ㅋㅋㅋ 근데 또 웃긴게 저러다가 얻어걸려서 좋은 논문 한 두개 나가면 또 평가 바뀌고 머가 맞는거지? 혼란 ㅈㄴ옴 ㅋㅋ

구글 스칼라에 MDPI가 자주 보인다: "이 새끼 이거 양아치 새끼네"

MDPI가 한두개 정도만 보인다: "아.... 그럴 사정이 있었구나"

이런 반응인듯 보통 ㅋㅋㅋ

아 그건 맞아 ㅋㅋㅋ 논문의 80% 이상이 MDPI면 진짜 합리적 의심이 들긴 하지.

아는 랩실 교수가, 석사 졸업시킬 때 무조건 MDPI에 논문 등재시켜서... 그 교수 MDPI가 진짜 많은데... ㄹㅇ 존나 웃김 ㅋㅋㅋㅋ 실험 검증이 시발 말도 안되는데... 그걸 MDPI에서 저널 내주는 것도 웃기고.... SCI(라고 읽고 MDPI라고 말함..)에 논문 등재 됐는데 뭐가 문제냐면서 얼른 석사 졸업시켜라고 하는 아는 랩실 교수도 웃음벨임 ㅋㅋㅋㅋ 이젠 얼굴 볼 때마다 웃겨서 큰일났음...

아 진짜 싫어 그런 교수들... 난 그래서 빡셌던 우리교수가 그래도 좋았던거 같음 (할 땐 진짜 싫었지...). 오죽하면 학내 리뷰가 리뷰어들 리뷰보다 빡세단 얘기를 듣기도 하는지... (뭐 과 교수 전부가 탑티어 전공저널 에디터들이었으니...)

박사과정중인 학생이, 탈주하려고 기업에 면접 보러 갔는데.... 교수가 인사면접관한테 전화해서 "떨어뜨려"라고 명령했다는 소문도 있음 ㅋㅋㅋㅋ 결국에는 그 학생은 떨어지고, 교수가 차린 스타트업에 핫산3 정도로 노동력 착취당하는 중이라고 함 ㅋㅋㅋ ...

하아...진짜 슬프다... 내 삶이 험난해도 감사한 부분은 진짜 스승이라 부를 교수님들을 많이 만났음...

지금 직장도 말하면 복잡하지만 말도 안되게 추천서를 넣어주심

개드립내 작은 하이브레인넷 열렸누 ㅋㅋㅋㅋ

거기 처음에 정보보려고 가입해서 들어가있다가 점점 더러운 기분이라 안들어가서 계정 삭제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지도교수님은 GOAT이심.... 근데 내가 JOAT라서... 그게 문제임 ㅋㅋㅋ

우리는 언제니 JOAT입니다.

개붕이는 가족들에게 언제나 GOAT란다

힘내렴

석졸도 저널논문 출판이 졸업요건임? ㅋㅋ

ㄴㄴㄴ 석졸은 저널논문 출판 아님. 근데, 그 쪽 교수가 그걸 시킴 ㅋㅋㅋ

ㅋㅋㅋㅋ 그정도면 웃기지만 뚝심있는 교수라고 생각한다 ㅋㅋㅋ

그래도 석사 과정이면 본인 연구 학술지 출판까지 해보는게 풀코스 찍먹이라고 생각해서 ㅋㅋㅋ

ㅇㅇ 저널 출판까지 하면 좋은데.... 왜 그걸 MDPI에....

하긴 전통 저널은 리뷰 받고 이것 저것 하면.... 못해도 6개월은 훌쩍 지나니.... 빠르게 처리해주는 MDPI 가는건가 싶기는 함...

ㅇㅇㅇ 석사면 취직 결정되면 졸업장 잉크마르기도 전에 런치고 잠수타는 애들 많음 ㅋㅋㅋㅋ 심지어 박사는 그나마 아 언젠간 도움 되겠지 + 그동안의 정이 있지.. + 그래.. 이게 출판 코스지 ㅋㅋ 하는데

처음으로 논문 프로세스 경험하고 리뷰 몇번 왔다갔다 하면 ㅅㅂ 걍 안내고 말아. 나 취직했음 ㅂㅂ 소리 남 ㅋㅋ

그거 6개월 내에 석졸심사위원장이 졸업 취소시킬 수 있지 않음? ㅋㅋㅋㅋ

ㄹㅇㅋㅋ 좋다는데 내도 사이테이션 안나오는 논문도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물론 절대수보단 전공내 상대인용수가 더 중요하지만

ㅋㅋㅋ 밤이라 연구자들 많구만ㅋㅋㅋ ㅇㅇ 싸이테이션 높은 건 이유가 있고, 좋은데 실리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곤 생각함 ㅋㅋ

머 그 이유 알고 본인의 연구 방향이나 연구 포장 잘 정하는 것도 연구자 능력이지.. 자기 철학에 맞게 ㅋㅋ

정교수달고 연구 1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이 봐서 ㅋㅋㅋ

ㅇㅇ 맞아. 그걸 부정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MDPI라고 까내리는건 그냥 신생저널이라 억까한단 생각이 들어서 좀 디펜스하듯이 댓글을 달았네 ㅋㅋㅋ 나도 한 번 다른 교수가 쓰자고 해서 내긴 했는데 억셉률이 30프로 이하여서 나쁘진 않았음. 리뷰어들 (리뷰하는 퀄리티)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암튼 말하고 싶었던 건 연구자가 추구해야 할 건 자신의 논문의 퀄리티고 평가해야 할 건 상대방 논문의 퀄리티이지 숫자나 저널 이름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음. 위에 댓글과는 반대로 논문 이름 때문에 저평가 받거나 잘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경우도 (진짜 간혹) 보니까

학부생때 SCI를...?

공동1 하나랑 공저자 몇개이긴 했었는데 솔직히 사람 운이 좋았던거 같음. 특히 지도교수님이 내가 뻘짓하는데도 좋게 봐주신 덕이 컸던거 같어.

요즘에 박사과정 하면서는 MDPI 낼 일이 없긴 하더라. 근데 우리나라처럼 막 MDPI 자체에 대해 뭔가 부정적으로 보는 느낌은 아닌거 같음. 요즘에는 Elsevier이나 Wiley도 엥간하면 오픈엑세스 걸고, 연구펀딩 조건상 무조건 오픈액세스 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오 오픈억세스가 트렌드가 되나보네. 비싸서 거의 내본 적 없는데 솔직히 연구자입장에선 진짜 좋지

ㅇㅇ 예전에 한국 있을때도 학과에서 출판비용 지원해주는 계정이 따로 있어서 그걸로 처리를 했었고 (솔직히 아이러니하지만 MDPI APC가 전통학술지 출판사들에서 요구하는 비용보다 훨씬 쌈 ㅋㅋ) 해외에서는 펀딩조건에 아예 오픈액세스로 푸는게 조건인게 은근 많음. (특히 정부펀딩)

딱 보면서 Sensors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내용도 있구만. 이번에 Sensors에서 100% discount 해준다고 논문내달라 그래서 고민중이였음. 연구하면서 센서스에 꽤 괜찮은 논문들 많이봐서 인식이 괜찮았는데 지도교수님한테 센서스 낸다니까 mdpi 내지말라고 하더라구.

Sensors가 괜찮다고?? 절대아니야

100% discount랑 guest editor 그거 막 뿌리는거임

리뷰하는거 보면 그냥 동아과학 잡지에 올리는 수준이여

그건 오픈억세스의 특징

ㄹㅇㅋㅋ 솔직히 전통저널 냈다가 오히려 전문성 졸라 떨어지는 리뷰받고 교수님이랑 학생이랑 다같이 뒷목잡는거 너무 봤어서.

ㄴㄴ 피어리뷰 받는 저널임

ㅇㅎ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