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여름에 자전거타다가 종아리쪽 갈아버린적 있음

스스로 처치해봤는데도 결국 곪아서 그 부위 욱신거려서 잠들기도 어렵고

난 과산화수소수를 피나 고름에 부으면 열나고 뜨거워진다는걸 그때 처음 알았음 종아리의 광범위한 부위가 곪았던거라

결국 병원가서 드레싱받고 주사맞고 항생제 처방 받았는데

주사만 맞았는데도 바로 나았음 평소에 집에서 가벼운 감기같은거 걸려도 약 안먹이던 편이라 항생제 안먹고 나았던거같음

그렇지만 개드립에는 똑똑한사람들 의대가면 싫어하는놈들 한트럭

운이 좋게도 딱히 없는데 굳이 뽑자면 치과치료

초딩때 폐렴

죽을뻔한 일은 없었긴 한데

어릴때부터 편도가 너무 커서 살짝만 부어도

온몸이 두들겨 맞는둣이 감기기운 엄청 심해서

절제수술했엇음 그 뒤로는 사라짐

메티마졸 없었으면 몸 마비된 채로 평생 못 움직였을 듯

의사가 대장암을 그냥 양성종양 이라고 해서 골든타임 놓치고 번져서 죽은 아빠 생각남

대변 누고 싶은 사람 4시간동안 개무시해서 침실에서 똥지리고 폐혈증 까지 와가지고

엄청 아프게 갔겠지

태어나서 인큐베이터행이였지 그거 아니였으면 응애~가 생전 개쩌는 고인의 대사였음

난 솔직히 치과 없었으면 충치로 뒤졌을듯

알러지 쇼크났는데 응급실에서 항히스타민제 맞고 삶

독감 처음걸렸을때 타미플루 굿 ㅋㅋ

어릴때 폐렴 걸렸었다.

병원에 3일 누워있다 나왔지.

그냥 감기겠거니 했으면 그대로 갔을 듯.

거의 30년 전이네.

ㅇㅇ 나도 이미 20대에 죽었다

그냥 출산 시작부터 현대의학 혜택 들어가는 거라...

현대의학 덕분에 섹스함

자세히는 못품

거꾸로된 애기여서 제왕절개함

개한테 물렸을때

감기가 뇌로 전이되서 희귀병 걸림

3달동안 코마상태였음

의사가 언제 깨어날지지 모른다 했는데

3달이면

엄청난 기적!

현재 제 2의 삶을 사는중

화 랑 짜증도 많이 줄고

화창한 날씨에 대해 감사

비가 오는 날씨에 대해 감사

평범한 하루 일상 자체가 너무나 감사함

개붕이들아 너네들도 꼭 해봐라

개쩐다

1살때 냉장고 자석 삼켰다가 하임리히법으로 생존함

고래 잡다가? 대부분 죽었을 듯

달마다 서울 3차병원 가서 주사맞음

안 맞으면 죽음

나는 현대의학 없었으면 나이 스물 여덟부터 죽만 먹었을듯. 이가 다 헐어서...

고 2 봄방학때 쯤 맹장염으로 2일 고생하다 병원갔을때

20세기 초반까지도 결핵이 죽을 병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 인구가 폭증하는 것은 의학발전에 기여가 엄청 크다는 걸 알 수 있음

나는 역아

폐기흉 치료함

현대에선 별거 아닌 외과적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 못받으면 죽을수도 있음

이미 제왕절개로 나온시점부터ㅋㅋㅋㅋ

기저질환 있어서 코로나 걸렸을떄 존나 아팠었는데 백신 안맞았으면 그때 죽었을듯

뭐 수두로 반은 디졋을것인디~

애기때 콘센트에 젓가락 꽂은적 있음 난 기억 없는데 내 손이 다 탔었대

군대가서 맹장터졌는데 군의관이 왜이리 늦게왔냐고하더라ㅋㅋ

그날 저녁까지 있었으면 진짜 죽었을거라고 하던데

근데 의느님은 아니었던게 군의관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내가 너무 참다가 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수술 끝나고 완치된 후에도 몸상태 안 좋으면 오른쪽 옆구리를 뭔가로 존나 쑤시는것 같더라

군대 가서 수술 할일 있으면 밖에서 받아라ㅡㅡ

자식농사가 ㄹㅇ농사였음

대여섯 낳아서 한두명 살아남으면 그게 농사임

평소 아픈곳없이 튼튼히 자랐는데 힘자랑 하다가 탈장걸림

사람은 겸손해야함 깝치면 벌받음

뭐 이런저런 가벼운 감염은 차치하고

어릴때 암걸렸는데 항암치료로 나았음....

미숙아로 겨우 태어나고 어렸을때 심심찮게 경기일으키고 7살때 다리절어서 수술후 멀쩡해짐..

아마없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