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을 적으로 두는 건 현명하지 못하지

일본은 그나마 대화가 됌

지금 정권 바뀌고 징용공 문제 한국 기업이 배상하도록 굽혔는데도 지켜보겠다라고 말하는게 일본인데 대화가 된다고?

그럼 중국이랑 친구하게?

뭔 소리지? 중국이랑 친구하게라는 말이 왜 나옴?

둘다 국민감정대로 싫으니깐 적으로 돌리면 주위 모든 국가를 적으로 만들겠다는 거잖아

세상천지에 그런 구도로 외교적 고립을 추구하는 나라가 어디있어..

일본에게 굴종적으로 자세를 낮추면 안된다는 것이 친중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음

우리는 대화하려고 하는데 일본이 안하는데 그런데도 우리가 친하게 지내야되냐? 그러고 싶지가 않아.

그건 감정이고 국익은 또 다른문제자나

하루아침에 대화하자! 하면 다 되는 쉬운거면 아무나 외교관하겠지

그러니까 그걸 굳이 우리가 뭐하러 하냐고 안한다고 당장에 문제가 생기는것도 아닌데 이번에도 우리가 WTO재소 취소했더니 일본놈들 하는 짓거리봐라 이게 어딜봐서 외교나 굴종이지.

외교를 하려면 최소한 우리 재소 취소할테니 너네도 이렇게 하라고 합의 하고 난담에 진행해야지 일방적으로 대가리 숙이는게 외교임? 호구지.

그건 좀 병신짓이긴 하네 뭐 외교적 합의가 된 내용 아니여?

국제정치에 공짜가 어디있어 왜 재소를 공짜로 취소해줌? 전문가들이 알아서 잘해야하는거 아님?

그러니까 지금 외교하는 짓거리 보면 동의를 못하겠다는거지.

지소미아 같은건 우리도 이득이라 하는게 좋은것같긴해

그냥 좌우를 떠나서 모든 정부가 대일정책을 잘못한듯

그렇게 독일은 영미,소련 양쪽이랑 싸웠었어

국민 감정과 국가 안보는 다른데...어쩔수없는거지

그나마 대화되는곳이랑 어렵지만 잘해내야지

외교부에서 잘해낼수있을거라 믿어

국경 맞닿은 국가중에 국민감정 좋은 나라가 어디있겠어

국제정치는 야생이다ㅠ

꽃미남들아

팩트) 14,15급 공무원 출신 많음

지금 일본은 우리를 흡수할 역량이 안되. 근데 중국은 미래 계획에 우리를 병탄하는걸 당연한 과정으로 적어두고 있는 놈들임.

애초 일본이 다시 한반도 침략하고 성공할 가능성은 수백년후 30년전 버블기 시절같은 최강대국 경제 거의 따라잡던 G2반열 오를만한 황금기 다시오는거 아니면 불가능이지. 일본도 추락중이고 미래 비관하는 상황이니 그럴 가능성도 안보이고

안보 파트너 수준이 딱 적절할듯

안보파트너....라기엔 일본이 취하는 스탠스가 너무 한국에 적대적인게 문제인거같은데 사실상 일본정도의 스탠스면 적국취급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 안보 파트너라고 한다면 상호간에 어느정도 신뢰관계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걍 블루팀이라는게 그나마 제일 적절한 단어겠네 같은 블루팀이라고 해도 미국한테 계속 대립각 세우던 프랑스도 있고 하니

그래도 어차피 동아시아에서 우리랑 뭉칠건 지네랑 우리뿐이라는거 일본도 졸라 잘알고 있음. 우리가 반일코드를 지지율 반짝 재료로 쓰듯이 일본 정치인들도 지지율 부스터로 반한카드를 써댄다. 하지만 감정의 골이 너무 멀어지지만 않으면 적당한 시기와 상황에는 뭉칠 수 있을 것임. 생존의 문제니까

지지율부스터로 써댄다고 하기엔 너무 지속적으로 일본만 한국 때려대니 문제지

한국어선 나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초계기위협사건에 무역제재까지 일본의 스탠스는 한결같이 한국에게 굴복을 요구함 사람들이 일본에게 반발하는것도 식민지배역사에 저런 것이 같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함

우리도 줄창 써대고 있어 ㅋㅋ 물론 우리 입장에선 서러가 똑같이 해도 과거사를 기억하는 우리로선 괘씸죄가 두배 세배

이부분이 차이구먼 난 한국은 일본상대로 딱히 먼저 공격하고 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한국도 하는게 있다고 생각하고

생각해봐. 우리는 과거사를 배우는 것 뿐이지만 그것을 당연히 남의 일이었던 것처럼 중립적으로 서술하진 않잖아.

그것을 가해자인 일본 입장에선 "교육과정 에서부터 반일을 주입한다" 라고 해석해도 이상할 게 없는 부분이고.

역대 정치인들이 거의다 지지율 부스팅으로 반일 발언이나 액션을 통해서 반짝 지지율을 끌어온 경우가 많다보니 .. (일본도 마찬가지고)

글세.... 일본이 반일교육을 주입한다 라고 주장하려면 적어도 제대로된 사과와 반성및 재발 금지가 이루어진 다음에나 그런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두번째로 일본의 한국에 대한 도발은 그런 정치적인 지지율 끌어올리기 수준을 넘어섰다고 생각함 군사적 도발 부터 무역제재 어선나포 뿐만아니라 과거에는 한국에 군사정보를 간첩을 이용해서 빼내다가 걸리기까지 해왔는걸

네 말이 타당하고 옳지만, 그것이 이루어지는 세상은 다른 차원의 일본일 것 같다.

우리 입장에선 일본이 고개를 조아리고 백번천번 사과하는게 옳지만 현재의 일본 국민은 자신들의 과거사에 대해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세대이고. 과거의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들은 이미 대부분 고인이 된 상황에서, 우리가 과거사를 이야기 한다고 할 때 그것을 일본 국민들은 "또 저런다" "지겹다" 라는 반응일 뿐이다. 자신의 조상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고는 하는데, 자기는 그런 조상의 후손으로 태어났을 뿐이고 자신들은 그런 짓을 저지르지 않았으니 우리의 분노에 공감하기 힘들어한다.

결국 피해자는 잊지 못하지만 가해자는 이미 잊어버린지 오래인 상황 중 하나인거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일본 정치인들도 자신의 지지여론을 무시할 수 없는 거고, 그게 반영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단순하게 "일본인들은 다 쌍놈 들이다" 라고 욕이나 한바탕 해버리면 마음은 잠시 후련할지 모르지만 현실은 바뀌는 것이 없고 앞으로 중국에 대항해서 싫어도 뭉쳐야 할 미래를 생각하면 더더욱 암울할 뿐이다.

그래서 우리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마냥 고자세를 유지하는것도 뭣한거다. 일본에게 과거사를 얘기해도 이제는 일본 정치인 한명이 총대매고 넙죽 엎드려 주기도 힘들어졌고(그 시대를 경험한 일본인들이 대부분 죽었기 때문에) 우리가 계속 과거사 얘기를 꺼낼수록 보통(딱히 혐한파도 아닌 보통) 일본인들 기준에서는 매번 하던 얘기를 지겹게 듣는거라 이미 무덤덤할 뿐이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마냥 과거사 건으로 일본과 계속 마찰을 일으키는게 정말 최선인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이 든다. 어차피 현재의 태도로는 일본에게 과거사 사과를 받을 수 없음이 확실한데, 실리까지 놓치게 생겼으니..

물론 일본이 과거사를 속시원하게 청산해 주면 좋겠지만, 그것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이 상황에서 일본과의 갈등과 긴장을 유지하는것은 앞으로의 국제 정세에서 우리에게 득될게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이 상태에서 솔직히, 과거사는 계속 가르쳐야 하지만 그렇다고 반일 여론이 고조되는 것은 사실상 중국에만 유리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솔직히 나는 여기서 무지성(처럼 보이려고 하는) 반일 외치는 애들이 상당히 의심스러워 보인다.

글세... 유럽이 EU로 뭉치게 된 것에는 독일의 철저한 과거 반성과 사죄및 역사 교육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일본이 너의 말처럼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똥줄이 탄다면 독일의 길을 먼저 걸어야 된다고 생각함.중국의 전랑외교및 거만함 등의 이유로 반중이 늘어나는것처럼 일본의 적반하장격인 태세와 도발때분에 반일도 늘어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일 외친다고 의심스러워 할건 아니라고 봄. 서로의 버튼이 다른 것일 수 도 있겠지.실제로 일본의 무역제재 선언 이후로 반일운동이 격화된것을 본다면......

아마 이부분은 평행선이 이어질 것같으니 나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음

그 .. 아쉬운 건 중국의 위협은 일본보다 우리가 더 급하다는 데에 있음 ..

일본도 순망치한으로 현 상황을 보긴 하겠지만

이정도면 충분함

뭔 급을 나누긴 현재진행형으로 지랄하고 있는 쪽이 진정한 적이지? 이걸 이해를 못함?

선을 지킨다는 입장에선 난 그 반대임 오히려 중국 같은 경우엔 사드가 훅 들어와도 한한령으로 끝났는데

일본은 한국을 죽일려고 반도체 수출 보복을 했음 본인 자서전에도 보복용이라고 고백했고

아베가 총 맞고 뒤져서 그나마 다행이지

한한령에 현대차 롯데유통업 삼성가전 게임,방송,케이팝 문화산업 관광산업 다 줘털렸는데 엄청 별거 아닌것 처럼 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