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허공에다 절하고 있으면 현타 존나 옴

21세기에 뭔 제사야 시발 ㅋㅋㅋ 조상님 죽어서 4차원 세계로 차원이동하는거면 인정함ㅋㅋㅋ

임란 이후 신분제가 동요하면서

제사 문화, 신분제, 남녀 차별 등 여러 악습들이 심화되었음

지금 제사에 올리는 음식이 하나라도 빠지면

조상들에게 죄 짓는다는 생각을 하지만,

조선 초기만해도 형편에 맞게 정성스럽게 준비하는게 중요한 거지

가짓수를 맞춘다느니 그런 건 없음

즉, 음식 사서 가짓수 맞추면 뭐하러 제사 지내냐 이거임

허례허식에 너무 집착함

한번 모여서 밥먹는데, 우리를 있게 해준 조상님들도 같이 먹으면 모양새가 좋겠다에서 시작했을텐데,

형식에 매몰되서 이 지경까지 온거지. 밥먹기 전에 조상님들에 대한 묵념 정도면 된다고 본다.

제사라는 게 한 동네에 모여 대가족처럼 살아가던 시대에나 자연스러운 문화지, 전국 단위로 흩어져 살기 시작한 요즘 핵가족 시대에는 힘들지.

뭔 콩가루집안이길래 남자가 참여를 안해??

유교는 종교로서는 이미 죽었고 철학으로도 시대에 맞지 않는데 제사는 그냥 문화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지

그렇다면 즐기기라도 해야하는데 이게 그렇게 즐겁지도 않아서 매번 왜하냐고 하는데 대체할 뭔가가 필요하지 유지해봐야 갈등만 만드는 걸로 보임

원래 재미없고 고통스러운 거라 양반가에서는 간소하게 했는데 지금은 의미도 잃어서 허례허식만 쌓여가는 게 보인다. 없애고 다른 문화가 생겨야지

그냥 다과상정도만 올리면 될텐데 먹지도않는거 제사랍시고 힘들게 준비하는건 잘못됐음

엄마만 쌔빠지게 일하시지 할아버지도 안 계시는데 할머니는 남의집 제사에 왜케 진심인지 모르겠음

여러집 돌아다녔는데 그 여러집이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처음집 가고

마지막집 먹으면 저녁 8시도 넘음 또 집까지 가는길이 멀어 집도착하면 10고 그랬던거 같음 어렸을때는 이게 너무 힘들었음 요새 나이먹고 그냥 내가안감

돌아가신 자기 부모님한테 1년에 한번 저녁 한끼 대접 하기 싫다는 놈~ ㅋㅋ

으리으리하게 차려서 지내는 제사 보단 이제 일년에 두번정도 친인척들 모이는 의미로 하는게 좋지

제사를 없앤다기보다 현대식으로 바뀌는게 좋은거지 그냥 옛날 낡은 문화니깐 다 없애자 이건 아닌듯

제사는 원래 양반들이나 한던일이니 쌍놈들이 할 필요는 없음

추모회를 꼭 제사의 탈을 빌어서 할 필요는 없지

사실상 긍정적인 요소는 주기적으로 친인척들 모여서 안부 묻는건데 요즘 4촌간 왕래도 뜸한 세상이라...

죽으면 끝인데 뭐하러 제사지내고 하냐

막말로 장례식도 없애는 게 맞다

그 네이버 댓글생각난다 ㅋㅋ

어디 좆노근본 집안이길래 남자가 놀아 ㅋㅋ

우리집이 제일 막내라 설날 추석만되면 내가 꼬지 300개 전 100개 동그랑땡 500개 정도 이렇게 만드는데 진짜 뒤질것같음 내가 만드는 담당 형은 계란, 밀가루 뭍히고 재료 보충 담당, 부모님은 튀기기 담당

더 빡치는건 기껏 만들어놨는데 처먹더니 " 개붕아~ 올해껀 좀 별로다~ " 이러면 장유유서고 나발이고 다 패죽이고싶음

사실상 제사의 의의는 자식들이 모이는 행사인데 밥하고, 반찬해서 고생하느니

다같이 모여서 펜션하나잡고 고기구워먹는걸로도 충분함

아니면 외식하던가

이미 친척끼리 모여서 맛있는거 먹고 담소도 나누는장이 됐지

제사 좆병신같음ㅋㅋ

그러고보니 코로나떄문에 제사 3년쨰 안지냄 ㅋㅋㅋㅋㅋ

태어났을떄부터 안해서 왜 이게 논쟁인지모르겠음...

그냥 제사 핑계로 얼굴한번보고 밥먹는게 제사의 전부라고 생각함

어야튼 대부분의 결혼생활은

남자가 여자보다 경제력이 더큼

반대의 경우나 개차반인 경우는 제쳐두자

결혼이란게 어쩔수없이

남자의 경제력에 여자가 기대고자하는

욕구가 기본 아니냐?

남자가 일하고 월급받듯

여자도 뭔가 내놓고 남자의 경제산물을 받는거지

포장을 잘한거지만

호모뭐시기부터 수천수만년 그게 기본아닌가함

고의적으로 폐지되기보단 제사로 별 트러블없던 곳은 계속 유지하면되고, 그렇지 않은 곳은 현대사회에 맞게 제사의 본질을 변형(조상을 기리는 것보단 집안 친척끼리 담소 및 정보공유 등, 음식이나 각종 행위도 간소화)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것 같음

난 제사가 싫음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되어

저승이든 이승이든 구천을 떠도는게 아니라

전의 기억을 잊고 다시 태어나 산다고 믿고싶음

그렇게 생각했을때는 제사는 아무 의미가 없음

엄마가 지금은 어느 부잣집에 태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음

남의 집 제사를 지내야 한다 말아야 한다 왈가왈부하는게 더 웃김

본인 집 제사나 신경써...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하고

박정희 이전에는 이런문화가 없었다던데..

이거 ㅇㄱㄸ인가!

먹지도않는 맛없는 음식말고 생전에 드시던 맛있는걸로 해서 올리는걸로 바꿀려함 쓰잘대기없는거 다빼버리고

제사는 귀신이 있음을 전제로 하는데 애초에 인간에게는 영혼이 없음

지구평평설이랑 마찬가지임. 귀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끼리 알아서 놀면 됨

난 부모님 제사도 나중에 안지낼건데

살아 생전에 한번이라도 더 맛있는거 사드리고 좋은거 구경시켜드리고 제사는 안 지낼래

형제들끼리 만나서 밥이나 먹지

그게 도와지겠냐 답답해서 걍 하고말지..

내 친구는 다들 자발적으로 제사 챙긴다고 그러더라

집안 어르신들이 엄격하고 가부장적인데 할아버지 재산이 엄청 많다고함

그래서 명절이나 제사때 식구들이 알아서들 찾아온다고 들었음

남의집 제사에 관해서 이리저리 떠들 필요는 없는거같아

집안마다 어른들 뒷사정과 계산이 포함된거라 입바른소리 잘못하면 좋을일이 없음

솔직히 귀신들도 저런 옛날 음식보다

치킨피자보쌈 먹으면 이상한거 치우라함

제사음식만 맛있는거 차리면 그거빌미로

모여서 얼굴보고 대화하는거 좋은데 음식이 맛이없어

없애거나 간소화 해야 함

그리고 조상덕 본 사람들은 해외여행감

걍 나중에 언젠간 돌아가시면 부모님 기일때 생전 좋아하시던거 형제 집이랑 같이 먹고 땡 칠거임

아예 없애기도 싫고 쓸데없이 거창하게 차리기도 싫어 ㅋㅋ

이러다 설, 추석 연휴 하루로 축소 되면 다들 너무 좋아하겠지?

그냥 친척들끼리 만나서 외식이나 하지 쓸데없이 고생임

간소화하더라도 명맥정도는 이어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과일 (1개. 이상 절대 불가)

고기 (편의점 육포 가능)

올리고싶은것(치킨, 족발 가능)

밥(햇반을 그릇에 담는거 가능)

국(편의점 미역국 가능)

절 뭐 하던가 말던가 올리고 우리 모였으니까 맛있는거 시켜먹자 귀신도 알아서 먹겠지

와이프도 감탄하더라

조상을 함께 생각하는 문화는 무조건 좋은거다. 허례허식이 문제지. 그냥 간단히 떡국하고 나물만 좀 올려놓고 절하고 끝내면 될 일인건데, 그걸 왜 굳이 지금처럼 과중하게 해야한다 VS 없애야 한다 2분법으로만 생각하는건지 이해 못하겠어. 내 경우도 어른들이 일찍 가셔서, 내가 지금 전통관념상 가장인데, 진짜 간단히 약식으로만 하고 끝냄.

제사 없애고 친척끼리 식사 맛있게 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