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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개의 댓글

2023.01.09

자다가 뭐 뽀시락대는 소리에 깼는데 눈앞에 부랄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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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사격집중주에 강릉해안가 어디로 사격 갔었는데 보병들 전부 내리자마자 운전병 아저씨가 대형버스에 운전병들 다 태우고 즈그 집 삼척으로 점프 뛰어서 놀다가 저녁에 와서 사격일찍 끝나서 복귀할려던 보병들 복귀 못하고 전부 4시간 동안인가 바닷가에서 멍 때림 ㅅ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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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철원에서 군생활 했는데

간부들끼리 회식하고 술처먹고 싸우다 화나서 기름 흘러가는 파이프 발로 찬게 터짐

그걸 숨기려고 유야무야 하다가 한탄강으로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유출됨

태안 기름유출사건 처럼 돼서 방송사에서 취재 나옴

군사 보안이라고 취재진 다 돌려보내고

부랴부랴 전 대대 인원 차출해서 하루종일 기름 닦으러 보냄

3주동안 기름제거 끝날때까지 대대 전체 휴가 다 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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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원들끼리 근무(?)때문에 산에 갈 일 있었는데,

 

시간 남는다고 우리끼리 고백점프 게임함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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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E
2023.01.09

포병부대였는데 포가 없었음. 그래서 존나 평화롭게 좋은사람들 만나서 군생활함 부대원들 들어보면 빽있는 사람들 많았었는데 나는 운으로 거기 배치받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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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실제 겪은 일) 대령이 지나가던 병사들 4명 불러서 아이디어 좀 내라고 하며 옆에 있던 중령한테 병사들거 커피 4잔 타오라고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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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야유회를 한강 공원에서 했는데 소대장이 술 만취해서 한강공원에서 노상방뇨함

중대장이 이리오라고 하니까 좆까 씨발놈아 라고하고 주먹감자하고 그자리에서 잠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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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혹한기 복귀 행군때 인솔자가 길 잃어서 두시간이나 더 다른 산을 오르락내리락함

수통물도 진작 다 떨어지고 그때 진짜 옆에 흐르는 개천 물이라도 마시고 싶었음

 

또 크리스마스 이브때 보일러실 수도가 터져서 허벅지까지 물이 찼는데 옛날 취사병이 짱박아둔 라면박스10개 분량의 부식들이 둥둥 떠다녀서 그거 걷어다가 뒷산에 파묻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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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306으로 입대 했는데 306 없어짐…

대통령경호실이라고 해서 청남대로 배치 받았는데 청남대 없어짐..

청남대 없어져서 청와대로 갔는데 청와대 없어짐…

 

썰은… 부대가 특정되서 말은 못하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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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사단장 개가 탈주해서 새끼 출산하고 들어왔다고 새끼찾으라고 대대가 2시간 수색

행군해서 부대왔는데 너무일찍왔다고 한시간동안 사단 돌기

비트박스 시켰는데 못한다고 온풍기앞에서 눈깜박 거리지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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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진돗개 하나 발려되서 실탄받고 목진지에서 매복하는데 새벽에 좆나큰 멧돼지 지나감 소대장한테 보고했더니

총쏘지 말고 대검착검 해서 잡으래 ㅅㅂ놈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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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GOP 대전차 방벽 위 초소에서 근무서는데 창원출신 개폐급 선임이 40미리 유탄12발 들은 탄통을 떨어트림

다행히 터지진 않았는데 그거 찾으러 간다고 새벽에 부소대장하고 생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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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후임이 백일휴가 다녀오면서 엄마랑 복귀함.

엄마가 중대장 면담신청하고, '우리 애기가~' 이지랄해서 전역까지 외출 휴가 다짤렸다가, 한달 뒤 중대장이 얘 엄마한테 매일 전화받고 시달리면서 상황 이해하고 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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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DJINN79

아. 이게 최근 군대가 아니라 2001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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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도열중에 사단장 앞에서 총떨궜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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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후임 머리에 공포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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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연골 박살 났는데 자연 치유 불가해 수술 밖에 답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수술 하는데 혹한기 시즌 겹쳐서 선임한테 쓰레기 취급 받는 것도 모자라 다친 건 오래 전이면서 참고 일부러 혹한기 시즌에 수술하는 거 아니냐는 말 들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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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신병대기기간에 본부중대 여자 하사한테 클럽에 빵댕이 흔들러 가고싶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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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아들만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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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당시 사회에서는 허니버터칩 대란이 일어났었는데, 우리 본부포대는 휴지 대란이 일어남.

 

14년도 중하반기? 병사 급여가 올라가는 대신 지급되는 보급품들이

점차 1개씩 줄어든 걸로 알고 있었음.

 

구두약, 치약, 휴지 등등.

 

이 중 휴지가 제일 문제였는데, 화장실에서의 사용, 훈련 기간 중 화장실 가거나

씻지 못할 경우 휴지, 물티슈를 사용하면서 지냈는데, 이런 훈련을 할 때마다

엄청난 소비를 하게 되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본부포대 내에서 휴지가 부족함을 넘어

점점 소멸이 되어버리는 일이 일어남.

 

손은 눈보다 빠르다고 본부포대 막사, 화장실, 병사 식당, 간부 식당

내부의 식탁에 있는 휴지란 휴지들도 전부 사라짐.

 

다행히 취사장에서 사용하는 휴지 같은 용품들은 따로 관리하고 있어서

함부로 열 수 없게 자물쇠 채우고, 행보관이 수시로 돌아다니는 곳이나

작전과, 지원과 같은 간부들이 있는 장소들은 훔쳐갈 일이 없었음.

 

다른 타 포대들도 같은 상황이었는지, PX 휴지들은 순식간에 동나고

대용품인 키친타월은 물론 물티슈도 수요가 부족했음.

 

그런 와중에 동기 생활관으로 바뀌면서 몇몇 사물함에서

휴지 도난이 일어났는데, 결국 범인은 못 잡았음.

 

이 후에 포대장이랑 행보관이 말하길 개인 사물함에 휴지를 보관해서

자물쇠 채우라 하고, 휴지에 본인 이름 적으라 함.

 

거짓말 조금 보태면 이 때는 휴지만 있으면 계급 상관없이 갑이 되는 상황이 되면서

싸제 담배보다도 귀한 취급이 휴지였고, 애들끼리 휴지로 주말 위병소 및 불침번 근무까지

서로 바꾸는 경우도 있을 정도였다.

 

이렇다 보니 개인 휴지만 쓰게 되었는데, 이전에는 부사관이나 위관급 장교 사람들은

급하면 우리한테 휴지 빌려서 화장실 볼 일을 봤었는데

이 사람들도 포대 내 사태를 알다보니 우리한테 쉽게 말을 못했음.

 

그래서 한동안 아침에 부대에서 보면 한 손에는 꼭 휴지들고 출근함.

 

경례하면 휴지 들고 있는 손으로 경례 받아주고.

 

일부 성격 좀 있고, 짬 좀 되는 간부들 한테는 어쩔 수 없이 빌려 주는데

돌려 받지 못하는 일도 있지만, 몇몇은 금도끼 은도끼처럼

새 휴지로 다시 주는 경우도 있었음.

 

어떤 상사는 30롤 세겹짜리 새제품으로 다시 줬는데, 별명이 산신령으로 불려짐.

 

그리고 외출이나 휴가가는 애들 있으면 그 애들한테 부탁해서

복귀 할 때 휴지 사와달라고 부탁 하거나, 집에 전화해서

택배로 휴지 보내달라는 애들도 있었다.

 

본인도 집에 전화해서 휴지 좀 보내달라하니까, 엄마가 전쟁이라도 났냐고 묻더라.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 포대 내에서 휴지가 곳곳에서 보이더니

후에는 그냥 버려진 채로 발견이 될 정도로 갑자기 물량이 쏟아짐.

 

병사들 사이에서 소문으로는 우리 본부포대 보급병이 혼자 꿍쳐 놓다가,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고

휴지를 풀었다는 얘기가 나오자, 당시 2달 선임이었던 보급병한테 선후임 할 것 없이

다들 추궁했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말함.

 

근데 평소 보급병 행적을 보면 진짜 그랬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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