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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싸웠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거임?

일단 어제 일인데 어제 친구가 쏜다고해서 5명모였어

근데 술도먹고 고기도먹었는데

소고기를 먹어서 그런가 술+소고기 해서 5명이서

60만원정도 나와서 

다먹고 계산대에서 친구계산할때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거든

그래서 60나왔길래

내가 야 너무많이나온거아니야? 이랬는데

친구가 좀 가격보고 당황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야 n빵하자 그냥 다음에 사도되잖아 이러고했는데   다른친구들은 어차피 다음에

사도 이가격나온다해서 잘먹었다 이러고 헤어지고

나는 친구 표정이 너무안좋아서 집와서 친구한테 톡으로 

야 그냥 n빵식으로 하자 해서 60÷5 해서 12만원 보냈는데

갑자기 이새끼가 n빵 이라여? 30내놔라 이지랄해서

아니 n빵이 우리둘이 n빵이아니라 애들이랑 먹은거 5명이서 n빵값한거 보낸거라니깐

뭔 그지새끼도 아니고 그냥 30보내라는데 이거 내가잘못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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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개의 댓글

2023.01.03
@유배당함

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사기로 했는데 누가 엔빵하자고 하면 악착같이 받아먹으랴 하는게 아니라 됐으니 꺼지라하거든?

 

애초에 본문의 친구가 너같은 마인드였으면 30만원 내놓으라고 개꼬장 피울게 아니라 이번엔 내가 사는거라고 안받겠다고 했겠지

1
2023.01.03
@칼든누누

정말로 자신의 예상밖을 초과해서 당장 내일 허덕거려야할 수준이라면 자존심도 그렇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받고싶긴 했겠지 ㅋㅋ 나도 어릴적에 그런 일 있었으면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았을걸

0
2023.01.03
@유배당함

이렇게따지면 길가다 면상 맞고도 걔 입장에서 내가 치기 좋은 면상이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음.

 

좀 더 산 아재로서 말하자면, 굳이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상대입장을 억지로 이해하려 할 필요 없음. 내 입장에서 부당한 대우에 대응하면 됨. 걔가 억울한게 있으면 지입으로 이야기하는거지 지래짐작으로 그래 걔도 그랬구나이러면서 먼저사과하거나 용서한다? 이러면 개씹 호구되고 관계에서 스트래스만 받는거임.

 

이런 사고방식은 좋지 않음.

2
2023.01.03
@스팅거

물론 그냥 서로 관계가 흐트러져도 내 인생에 아무 상관이 없는 상대라면 괜찮은데, 나는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내가 '잘보여야하는' 상대방들이 많이 있었거든, 그래서 이런 부분에 더 민감한걸지도 몰라 ㅇㅇㅋㅋ

0
2023.01.03
@스팅거

공감.

 

0
2023.01.03
@스팅거

글쓴이가 가만히 있었다면 괜한 트러블도 불러오지 않고 12만원도 굳었을거야. 하지만 괜히 그 행동을 해서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고, 지금 아재의 조언은 그런 부분이 생길때 억지로 상대를 이해하려 하지 말라는 조언인듯한데. 상대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애초부터 이런 일이 생기지도 않았을거임. 사회에서 알아서 처신 잘 하면서 살아야지 우리가 다 사장님도 아니고.

0
2023.01.03
@유배당함

근데 그건 너의 지레 짐작이지, 사실이 아니잖아. 호구로 봐서 30을 내놔라 할 수도 있고, 얼굴이 못생겨서 30을 내놔라 할 수도 있고...

 

그리고 너 말대로면 반대로 생각할 수도 있지, 상대가 비싸게 나와서 날 생각해주는구나 생각하는게 더 상식적임. 왜 얘의 잘 못이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지 이해가 안됨.

 

백번 양보해서 너가 말 이유로 화가 났다 하더라도 얘가 잘 못한건 아니지. 쟤가 오해한거지

3
2023.01.03
@스팅거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 세상에서 더 많더라고, 그래서 나는 상식적이지 않은 세상이 오히려 상식인가보다 하고 살고 있고 미안하지만 님도 배워야하는부분이라고 생각함.

서울역 노숙자들한테 봉사해본적 있음? 막 빵이랑 이런거 싸가지고 나눠주면 그들이 우리한테 최소한 고마워해야할거같지? 가보면 알아, 봉사하러 온 님한테 화가 나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문제는 그게 서울역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위 일반적인 사람들의 본성중 하나라는거야.

결국 같이 살아가려면 그렇게 살진 않더라도 이해는 하려고 해야겠지.

좀더 상식적인 님이 해야지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겠음?

그리고 웃긴건 우리 스스로도 항상 그렇게 상식적이게 살진 않다는거야.

 

예를들어서 내 차가 고장나서 님이 고쳐줬음.

내가 수중에 1000원짜리밖에 없어서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으로 님한테 드렸음.

님은 그걸보고 고마워할까? 아니면 '지금 나를 뭘로 보고' 생각부터 들까?

당연히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야? 뭐라도 받았잖아?

원글은 그냥 이런 예시의 확대와 축소버전일 뿐이야.

0
2023.01.03
@유배당함

나도 비슷한생각임 애초에 저 친구가 사겠다고 한거고 암말안하고 계산까지했는데 단순히 표정보고 친구들앞에서 n빵하자하고 돈보내면 기분나쁠수도있다생각함

저 친구가 밥사겠다고 한 이유랑 배경이 있을텐데 걍 돈줬다고 고마워해야지는 좀 아니라고 봄

1
2023.01.03
@개붕쓰

응 12만원으로 내가 쓴 60만원의 호의을 '퉁친다'는 생각이 본능적으로 먼저 들 수 밖에 없거든.

0
2023.01.03
@유배당함

ㅊㅊ

0
2023.01.03
@유배당함

12만원 받은게 스크레치면 돈 돌려주면 되지 30달라는건 뭔 심보임? 난 친구들한테 술사주다 많이 나와서 애들이 돈 찔러줄라고 하면 걍 하지말라고 말함. 내가 쏜다고 했으니까 암말없이 긁겠다고.

 

그냥 친구가 쓰레기인거지 이해할라고 들면 안됨. 이해를 원하면 지 입으로 설명해야지.

1
2023.01.03
@뱀뱀투이

만약에 12만원을 다시 돌려주면서, 차라리 줄거면 30을 달라고 했다면 이해가 감.

근데 12만원을 지금까지 안돌려주고 18만원을 더 달라고 했다면 나도 그 친구가 예전에 어떤 성품이었든지간에 최소한 '지금부터'는 서로 틀어져서 회복되기 어려울거라고 봄

0
2023.01.03
@유배당함

뭔 이야기하는지는 앎. 누나썰로 이야기하면 라면 끓여준 호의를 200원에 퉁치려했으니까 누나분은 화나실수 있지.

 

근데 이 글에서 친구는 글쓴이한테 12만원치 호의를 부린거임. 딱 호의에 맞는 돈으로 퉁치려 들었는데 왜 화가 나냐는거지.

 

5만원 띡 던져주면서 '난 N빵했다?' 이러며 넘어가는것도 아니고. 먹은 돈 그대로 뱉어냈는데 왜 화내..

0
2023.01.03
@뱀뱀투이

그렇게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감성이 가득하게 계산된 절대값이니까 그렇겠지.

그래서 이분법이라는 말을 한거야.

 

60만원으로 얻는 한턱 크게 쏘기 타이틀 vs 12만원 받고 48만원 내면서 얻는 굴욕감

0
2023.01.03
@유배당함

이게 맞음 두번 세번 맞음. 몸만 큰 고등학생들은 가끔 가오 부리고 싶을 때가 있는거야

0
2023.01.03
@유배당함

12만원 받고 내가 쏘는게 희석되는거 같았으면

야 됐어 그냥 내가 낼게 생각해줘서 고맙다 하면 되는거를

30을 내놓으라고 어깃장을 놓고 거지새끼니 뭐니 하는건 멘붕으로 포장할수 있는 수준이 아닌것 같다

 

0
2023.01.03
@퇴근

ㄹㅇ 자존심 상하는거면 걍 바로 돈 돌려주지 30만 내놓으라고 안하지

0
2023.01.03

한 턱 쏜다는 사람이 소고기집 갔으면 ㅈㄴ 깨질 거 예상 못했나ㅋㅋ

0

친구새끼가 병신인건 맞는데 너는 왜 거기서 n빵을하자함? 걍 가만히 있지

0
2023.01.03

12만으로 한명걸렀네

친구끼리 삼겹살이라도 얻어먹어도 절할탠데 남자성인 5명이 소고기먹으면 50이상나올거생각해야지 ㅋㅋ

1
[삭제 되었습니다]
2023.01.03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화나는데 다른 애들한테는 화 못내고 만만한 너한테 화풀이하는거

3
2023.01.03

이게 당사자가 겪은 생생한 현장감이 없어서 그런가

섣불리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구만 뭘

일단 ... 호의를 오해한거 같긴한데..

개붕이가 말하던 뉘앙스도 중요하겠고..

난 잘 몰겠다

0
2023.01.03

나같으면 30보내고 개쌍욕박음

0
2023.01.03

글쓴이가 아주 병형신이네 호구잡혔어 내가잘못했네 내가잘못했어

 

내얘기 똑바로 들어!!!!!!!!!!!!

호이가 계속되면 그게 둘린줄 알아요

0
2023.01.03

도와주려고 말꺼낸건데 그딴식으로 밖에 말 못하냐고 따져. 시발 상식적으로 생각해라. 누가봐도 넌 도와준건데, 상대가 왜 이것밖에 못도와주냐 따지고 들면 누가 비정상이냐? 진짜 30이어도 존나싸게 손절치는거다. 나라면 정 다 털렸을듯. 아님 쌍욕을 존나게 박았거나.

1

그냥 니 친구가 마음이 많이 아픈가보다~

0
@일동안토레타만먹음

.

[엔빵]

글쓴이 = 총 가격 / 밥 먹은 인원 수

친구 = 총 가격 / 돈 내는 인원 수

 

이렇게 보는건가

0
2023.01.03

근데 나머지 3명 의견 안들어보고 N빵 N빵 거린거고 3명 중 진짜 돈없는 사람도 있었을꺼고

3명은 "걍 얻어먹은건데?" 라면서 발뺴면 N빵 했을시에는 30맞는데?

2
2023.01.03
@마견

지 혼자 다른 애들 의견 안듣고 N빵 거렸으면 ㅇㅇ 30맞음

1
@마견

내가 딱 하고싶은말 다른애들은 얻어먹을 생각으로 나온건데 지멋대로 엔빵하자고함?

1
2023.01.03

N빵이 아니라 내가 먹은건 내가 낼께 라고 줘야지

0
2023.01.03

다른 친구들과 12만원으로 N빵 하기로 합의 난게 확실함? 다른 친구들과 다르게 니 혼자 12만원 내고 ‘난 얻어먹은게 아니다’ 가 된거아님? 니 멋대로 12만원을 보낸거 같은데 상황보니까

2
2023.01.03
@끄으앙

그게 화가났으면 돈 돌려주면 되는거잖아. 내가 쏘는거니까 돈 주지 말라고. 30달라는건 뭔데

0
2023.01.03

슥 보니 글쓴이나 친구들이나 나이거 20대 초반인 것 같은데,

 

20대 초반의 남자애들은 기본적으로 그냥 머리 더 큰 고등학생임.

 

고추새끼들끼리 밥먹는데 돈 좀 많이 나와서 좆같지만 그래도 계산은 했음.

-> 같이 먹은 한 새끼가 자꾸 존나 거지 보듯 동정하면서 돈 보낼라하네 ㅅㅂ 내가 거지새끼로 보이냐?

 

이정도로 보면 됨.

0
2023.01.03
@김좌기

근데 동정해서 화낸다기엔 12 받은것도 안돌려주고 30으로 더 보내라 보채는건 왜지

0
2023.01.03
@椿清隆

심술이라면 심술이지 ㅇㅇ 30만원을 꼭 받아내겠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동정질할거면 두명이니까 1/2 해서 30 내라고 ㅅㅂ새꺄' 정도의 마음인듯

 

물론 좀 더 정갈하게 정리해서 호의는 고마운데 안받겠다. 정도의 의도를 전달했으면 친구가 멋진 놈 되는건데.. 뭐 어쩔 수 없지

0
2023.01.03

내가 먹은건 내가냄 하면서 아가리 닥치라그래

0
2023.01.03

다른 친구들한테도 N빵 하자고 한 다음 결론 난거 맞어? 너 그냥 돈 낸 친구한테 N빵 하자고 하고 12맘원 주고 끝낸거 아녀? 다른 친구들한텐 니가 알아서 쳐 받고 이런식으로 ㅋㅋㅋㅋ 그럼 그 친구는 너랑 60에 대한 금액을 n빵 하자고 한걸로 알고 30달라고 한거겠지

2
2023.01.03

아니 근데 쏜다는 새끼가 소고기집 가면 이정도 깨지는거는 예상정도는 했어야지

0
2023.01.03
@망구리

애들 성격이나 그런집 얼마 나올지 잘 모르는거 보면

군대전역한지 얼마안된 20 중반쯤 되는 젊은이들 같음.

0

손절각이다

가즈아!

0
2023.01.03

이걸 손절안하고 물어보는 너가 잘못한 거 같긴 함 ㅋㅋ;

0
2023.01.03

부모한테나 잘하지 무슨 친구들끼리 소고기 60만?? 과하다 너무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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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
2023.01.03

걍 내 몫만 먹고 갈테니까 12만 가져가라하고 단톡에 꼰지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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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친구 맞음? ㅋㅋㅋㅋ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나라면 돈 보내라는거 쌩깔듯

1
2023.01.03

상대방입장도 들어봐야항

0
2023.01.03

나이가 어떻게됌? 학생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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