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변호사 등장

커피문화에 한해서는 한국커피문화 입장에서 일본놈들 커피문화를 무시할수가 없다 시작부터가 우리 커피문화랑 바리스타 1세대 분들이 일본커피에서 시작했어

지식도 없는게 할줄 아는거라곤 비꼬는것 뿐 ㅋㅋㅋㅋ

네다음일뽕

ㅇㅇ 일본이 ㄹㅇ 커피에 진심인 나라인데 ㅋㅋㅋㅋ

그새끼들 때문에 불과 10년 전만해도 3대 원두 구경도 못하던 나라였는데 ....

ㅇㅇ 이게 맞음.

우리나라 커피 문화는 일본 커피로부터 시작함.

1세대 바리스타로 꼽히는 1서 3박 중 3박이 모두 일본에서 커피를 배워 한국으로 가져오신 분들임.

한국에 커피숍(다방말고) 많이 없을때 나이 좀있는 아저씨가 하던곳이있었는데

임대료등의 사정으로 결국 접더라. 일본은 나이 많은 아자씨들이 하는 커피숍이나 바가 많아서 좋은듯.

그런데 들어가면 분위기가 묘하게 좋음.

읽다가 헷갈려서 그러는데, 드립커피가 더 진한데 텁텁하지 않다는 부분은 어디서 나온 거여?

본문에 진하다는 소리는 에스프레소보다 진하다는게 아니고 드립커피를 진하게 내린다는 소리 아님?

커피라는건 추출되는 온도,시간에 따라 추출물의 성분이 다른데 잉? 어차피 갈아서 뜨거운 물로 우린거니 비슷하잖아? 하는건 좀...

나도 전문가처럼 자세히 알고있는건 아닌데

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추출방식에 따른 바디감 차이라고 들었어

에스프레소 머신은 고온 고압으로 순간적으로 추출해내는 방식이라서 추출 시간과 양에따라서 텁텀하다고 느낄정도로 추출될수도 있고

핸드 드립의 경우 천천히 물로 내리면서 종이 필터로 걸러낸거라서 원두 오일이 추출되지 않거나 적어서 훨씬 더 깔끔한 느낌으로 내려온다고 들었지

그렇게 깔끔함을 따지면

더치커피가 최고 아님?

더치 커피에 우유 타먹으면 되잖아.

또 너무 깨끗하면 안되나?

적절한 불순물이 필요한건가?

에스프레소 머신중에도

드립처럼 공정 진행하는 머신도 있음

오히려 더 싸지

애초에 에스프레소가

핸드드립부터 시작했고

머신도 드립공정으로 만들다

업소형을 위해서 지금형태에 이른건데

에스프레소 머신이 핸드드립과 다르다는건 이상함.

커피에 최고가 어딨어

아침 직장인 카페인 충전용 커피음료가 아닌이상 개개인의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니가 생각하는거처럼 극단적으로 나눠지지 않아

불순물이 아니라 커피 추출방식에 따른 성향차이인거야

예를들자면 삼겹살을 먹을때 수육과 구이를 비교하면서 마이야르 일어난 부분을 이건 불순물이다 라고 말하는거랑 같은거지

드립처럼 진행하는 머신이라..

애초에 드립은 뜨거운 물과 중력, 필터를 이용해서 만드는거고

에스프레소는 압력을 높혀서 단기간에 추출해내는걸 말하는데

이걸 두개를 동시에 만족하는건 결국 에스프레소에 후처리 과정을 추가했거나

에스프레소 제품명과 첨가물을 활용한 인스턴트 머신밖에 안떠오르는데 해당 머신을 소개좀 해줘 어떤 커피인지 경험해보고 싶어

에스프레소가 핸드 드립에서 시작된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 직원들의 육체적 노동을 줄이기 위해 처음 개발됬으며 가압추출의 단점들을 극복해서 대중화된게 에스프레소 방식인데

처음 개발 목표인 빠른 추출을 통한 노동환경 개선 보다는

가압추출이라는 과정에서 커피오일 + 이산화탄소 + 휘발성 향기 성분이 결합되서 나오는 크레마와

드립커피에 비해서 훨씬 풍부해진 맛과 향으로 인해 분화되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발전해온

커피의 새로운 장르라고 볼 수 있는거 같다고 생각해

그러네 내가 잘못 알고 있었네 ㄱㅅㄱㅅ

우리나라가 오히려 강배전 선호 아님?

우리나라 강배전 선호하는 거 맞음.

요즘은 스페셜티 커피가 부상하면서 약배전, 중약배전도 많이 나오는 추세긴 한데,

커피 1세대도 그렇고 커피 유행시킨 스타벅스도 그렇고 강배전 씀.

책에서 일본은 대부분 강배전 쓴커피라 한국인들이 어려워한다(?)는 글을 읽어서 그런줄 알았어ㅋㅋㅋ 우리도 못지않은 강배전파였군

ㅇㅇ 우리나라 프렌차이즈 카페들 보면 거의 다 강배전 쓰는데다 개인카페들도 강배전 쓰는 데들이 많음.

중배전 밑으로 내려가면 산미가 도드라져서 대중성이 좀 떨어지거든.

커피에서 산미 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고소하고 단맛 나는 커피다 싶으면 보통 중강배전 이상임.

ㄹㅇ 유지방 적어서 개별로임

거품내는건 카푸치노 아녀? 딴나라는 카페라떼에도 거품 올라감?

ㅇㅇ호주는 라떼도 스팀기로 거품냄

스몰 컵 기준 거품 1cm정도면 라떼

거품이 샷 위로 컵을 가득 채우고 코코아 파우더 올리면 카푸치노

오레가! 난다요!

너 프랑스어 선생님이 오래

우리나라 프차는 텐퍼센트 말하는거같은데

교토 아라비카퍼센트랑은 다른데임

텐퍼센트 커피 맛없다길래 아라비카퍼센튼줄 알고 왜 맛없지..? 했는데 다른거였구나 ㅋㅋ

맛은 주관적인 것입니다

맛이야 에스프레소가 훨씬 맛있지

호또!

쿠르!

고-히

나는 드립커피가 에스프레소+물합친 아메리카노보다 더 카페인이 쎄게 느껴지던데 물론 순수 에스프레소가 제일쎄긴하겠지

대충해도 대충 나오기는 하는데 그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입 안에 들어오고 음미하면 크게 나지. 그래서 사실 실력보다 취향에 맞는게 큼. 녹차 티백으로 녹차 우려도 맛이 천차만별인데.

에스프레소는 초보도 만들기 쉽다는건 착각임… 머신 다루는것도 보기엔 존나 별거 없어보여도 어려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