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쁜눈나 쫒아서 교회다녔는데

방언보고 좆같아서 교회안음ㅋㅋㅋ

네이버에 치면 나오는 눈나!!

카톡은 안지웠땅

우리집도 목사집안인데 생각해보면 ㄹㅇ 상식적으로 살아왔던 사람이 교회가 뭔 곳일까 하고 처음와서 보는 광경이 통성기도에 방언이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운이 나쁜 거 같음. 뉴비가 저런 거 보면 충격 먹을 수 밖에 없음... 통성기도 솔직히 소름돋는다고 생각함... 심하게 말하면 굉장히 미친 사람들처럼 보임.

교회 때문에 가정 불화 생긴거 너무 많아서 탈종교함.

기독교 X 개신교 O

기독교는 크리스트교 안에 있는 천주교, 개신교, 동방정교회같은 하위 분파 모든 카테고리를 포함하는 걸 말해...

같은 뿌리는 맞으니까 저것도 기독교의 문화중 하나긴하지 더러운 프로테스탄들만의 문화지만

카톨릭은 뭐 ... 중세에 사람 진짜 많이 죽였고,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에 따르면 뭐 한 2억명 가까이 죽였다고는 함... 근데 그 피로 쓰여진 역사에서 배우고 현대에서는 종교로서의 작용은 하는데, 그 카톨릭 싫다고 떨어져 나온 칼뱅 분파-> 프로테스탄트가 지금 주객전도가 돼서 제일 지랄맞음 ㅠㅠ

뿌리 같은걸로 퉁치면 올라가다 올라가다 유대교나 이슬람도 크리스트교로 퉁쳐야하는거아님? 유럽개신교는 깨끗한데 미국으로 가면서 기업화되면서 개판됐고 그 미국개신교가 한국으로 오면서 대기업화되면서 더 개판됐다 들음

믿음을 요하는 종교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의문하고 질문하는거임....

믿음은 안 보여도 그 상태로 받아들여 줘야만 하는 일종의 공동체 속의 강한 합의이자 자기암시거든...

교회속에 있는 한 믿어주는 걸 원하는데 궁금해서 물어보면 답이 있어도 어물쩡하게 철기시대 판타지 소설에서 나온 설정집 읊어주는 착한 교인들이 있는 반면 성경도 완독 안하고 그냥 주말에만 교회 나와서 성경 창세기 출애굽기 좀 읽다가 지겨워서 집중 못하고 관두고 그냥 목사가 하는 말에만 아멘아멘거리는 성도들은 그거 답변도 못해주고 반문하지 말라고 언질줌ㅋㅋㅋ

똑똑한 사람들은 헌금 안하거든 ㅋㅋ 싹수가 보이니까 내보낸듯

나도 친구따라 교회 다니다가 목사 말 이해조차 안돼서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런거 물어보는거아니라해서 그냥 나옴

천주교 친구에게 물어보니 성경은 은유라고 자기네 신부님은 다 쉽게 해석해준다고 하는거 듣고 한동안 천주교 궁금해졌는데 귀찮아서 안감

아 방언이라길래 뭔가 했네 이런거구나 이런걸 단체로 정좌해서 한다고 생각하면 충격받을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니가멀알어 이런말 들리는데ㅋㅋㅋ

딱 우리 교회인디 ㅋㅋㅋㅋㅋ

저런곳이 일부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너무많지않냐ㅋㅋ

이 세상의 모든 도덕적 진보도 세계의 조직화된 교회에 의하여 철저히 반대되어 왔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많은 교회로 조직된 기독교도의 종교가 세계의 도덕적 진보의 으뜸가는 적이었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것을 신중히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입니다. 종교는 지적으로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매우 해롭습니다.

20세기 대표 지성인 버트런드 러셀이 했던 어록중 하나임.

사람이 신을 보면 다 죽는다는 게 그쪽 세계관이라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종교의 기원을 나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음

문제는 그 사이에서 중개수수료 먹는 놈들이지

신을 봐도 안 죽게 하는게 '전능' 한거지 못 하면 전능하지 않은거지

세계관이 인간이 신을 거역한 죄인이라 그럼

죽는다고 자기가 약속한 거라 약속깨면 전능하지 못한 딜레마에 빠지거든

구원이란 게 꼼수고 우회경로임

죄를 짓기 전에 못 막은것 부터 이미 무능한거고 몰랐으면 전지하지 못한거네 무능+판단력 ㅂㅅ

전지전능이란 말에 타인에 대한 행동이 개입되면 자유의지의 말살로 넘어가게 되니까 좋은 논의는 아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