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랑 은탄, 합격용 밖에 안본다.. 딴건 관심이 안가..

나노마신보면서 느낀건데 작가가 무협에 대한 애정은 좆도없고 그냥 무협이 잘나간다니까 사이다패스 복수물에 무협향만 첨가한 수준이더라

볼수록 걍 누구 팔자르고 목자르고하는거에 희열느끼는 씹찐따들이 좋아할만한 내용밖에 안나옴

전에도 몇번 혼자 생각해본건데 트렌드 차이인거같음

옛날에는 작은에피소드 기승전결(그 사이에 큰에피소드 복선 조금씩뿌리기) 큰에피 기승전결로 마무리했던게 많았거든?

옛날에는 작가가 자신이 하고싶은 얘기를 충분히 펼치기 위해 앞에 작은이야기들로 주인공 일행 캐릭터들의 내외적 성장,이야가들을 뿌리면서 성장했다면, 요즘은 주요 독자층의 니즈를 맞추려고 완성형 캐릭터의 작은에피(위기~절정,결말)의 빠른 반복으로

소위 말하는 사이다를 계속 지급하면서 주요독자층의 만족감을 충족시키려고 하는거같음.

이거 전혀 아님. 오히려 웹툰이나 웹소설은 독자에게 작품선별을 맡기는 시스템에 가까움. 재미만 있으면 그림이 구리던 연출이 별로던 스토리를 못짜던 상관없다는 포지션이 되니까 자극적인 소재에만 기대게 되고 그러다보니 최소한의 퀄리티 유지가 안되고 단순반복 카피물이 범람하게 되는거임. 국뽕티비 범람하는 것과 비슷하게 돌아가는거.

요즘 웹툰판=국뽕티비 썸네일 찍어내기 뭐 이런거 아니냐?

웹툰 컨텐츠에 대한 흥미가 안생겨

작가새끼들 뒷계정에서 뭐라 씨부리는거 이전에..

웹소 읽는 사람들은 공감할만한 주제임

연재도 못한 놈이 비난하는거라고 하는 애들이 있지만

사실 저게 지금 웹소에서도 일어나는 현상 중에 하나임

그나마 웹소는 작가 한 명이 오롯이 책임을 지고 있고

작가의 능력에 따라 뻔한 주제도 재미있게 풀어 낼 수 있으니

어느정도 해소가 되니 크게 부각이 안되는거

어느 순간부터 웹툰 안보고있었네

나도 보기놔지만 소설기반 전생 판타지물 같은게 인기가 그냥 있으니까..

근데 네이버는 안그런거도 많지않나

우리가 아무리 카피캣이고 ㅈ같다해도 그 작품으로 시작한 독자한테는 그게 바이블이고 개존잼임.

오리지널리티를 느끼고 싶다면 연출의 소름을 느끼고 싶다면 랑또라이의 니나의 마법서랍을 봐라.

걍 카페 인기 많다고 동네 이곳저곳에 커피 뽑을 실력은 없는데 나도 돈벌어야징!! 하면서 가게 만들어대는거랑 같지ㅋㅋㅋㅋ

커피집은 많아지는데 정작 맛있는 커피집이 없는거처럼...

사실상 ..

웹툰 웹소설들이 리니지처럼 되어가고 있음

왜냐면 목적함수가 동일하니까.

한참 네이버 웹툰 흥할 때 보던사람만 보던 매니악한 꼴찌웹툰들 요즘은 다 중위권임

장기연재작에 신규 독자 유입이 많을리도 없으니 실패한 양산형이 그아래 다 매우고 있다는거

보는 웹툰이 많지 않아서 비슷한지도 모르겠다

이것도 컷사이에 공백 존나김 ㅅㄱ

웹툰을 만화책으로 바꾸면 예전에 공장만화 깠던거랑 이유가 신기하게 비슷하네

작가 실력이 좆망이란말을 길게도 쓰네ㅋㅋ

재미가 없다=작가 실력이 좆망이다

직접 언급하면서도 모르는척~ 같잖넹

신작웹툰보면 대작타는냄새 어쩌구 올려드려라 어쩌구 그는신이야 어쩌구 이런거 똑같이 올려서 미친듯이 베댓올라오던데 진짜 알반가?

내 생각은 다른게 저런게 점점 많아지면 나중엔 인기도 사그라들거고 오리지날과 실험적인 작품도 많아질거임.

그리고 틀은 양산형인데 뜯어보면 실험적이고 재미와 작품성까지 모두 챙긴 작품이 가끔 튀어나옴.

ㅋㅋ트렌드 쫓아가는게 힘들지? 얘가그린거함 보고싶네

맞는 말인데 결국 저 일로 먹고 살려고 하다 보면 젤 잘 쳐주는데가 네이버,카카오다 보니 일단 비비고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되는 듯

스압좀 붙혀주라 씹할

맞말

웹툰 메인 타겟층 고딩까지 아님? 걍 걔네가 좋아하는거 만드는 것 같은데

요즘 웹툰은 보던거만 본다. 헬퍼가 유일한 갓작이다. 거의 10년넘게 봤네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