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나온사례들을 반박하긴 애매한데 대부분의 쿠팡맨에서 주장하던건 일좆같이해서 집중관리받던 대상들이 계약연장안되거나 정규전환 안되고 나가서 악의적으로 퍼트린것들이 많음. 쿠팡맨들 사이에서 제일 말 많이나오는게 일 안하는새끼들때매 일 열심히 하는애들 물량이 많아진다. 퇴근이 늦어진다 이런거였음. 그리고 관리자들이 인력배치를 븅신같이 해서 배송인력을 자꾸 다른일로 빼고 배송량을 분배를 골고루 안하고 특정노선에 자꾸 꽂아버린다거나 하는 문제를 가장 많이 토로함. 주로 사업시작때 뽑은 여러 경력직들이 문제를 많이 일으켰는데 타노스라는 닉네임 쓰던놈이나 울프닉 쓰던놈이나 좀 짤려나갔다고 들음. 요즘은 불만사항이 많이 바꼈는데 너무 열악한 택배사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편하고 좋다고도 많이하더라.

쿠팡 블라인드 눈팅 많이해서 대충 느낌은 이럼.

예전 화장실 어쩌고 하던것도 해당 캠프에 비정규인 애들이 댓글에 증언해준걸로는 알바온 새끼들이 너무 커서 찾기 힘드니까 화장실 쳐 숨어서 안나오고 시간 버티다 오고 하니까 그렇게 조치했었다더리. 나가서는 화장실도 통제한다고 소문내고.

ㄹㅇ 뭐만하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데..

고쳐보려는 시도도 안해보고 떠나라는건 아닌거같음

나도 택배밥 먹어봤는데 세월 지나도 노가다판과 다를거없이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는거보고 하는 소리임.

아 .. 쓰니한테 한말은 아니야.. ㅠ

세상 모든일이 그런식으로 돌아갔으면 전태일 열사도 노동판 걍 미련없이 떠났음.

님 말이 맞음

근데 어른들이 그런말 하시는건 고칠려고 부딪치기 시작하면

정말 계란으로 바위를 부술 있을 만큼의 목숨이 어떤 형태로든 소비되야 바뀌는걸

경험적으로 알아서 자기 사람들이 그렇게 소비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얘기하시는거 같더라

일단 고치는데 앞장서는 사람은 인생 고달파짐. 괜히 선두에 안 나서는 게 아님

충분히 가능성있지. 어용노조니 뭐니하는게 그냥 생긴게 아님. 대기업은 뒷짐지고 노조를 효과적으로 부술 수 있는 방법인데 택배처럼 딱히 조건이 있어야하는데 아닌 직종은 더 심하겠지

니말대로 회사사주 받은 사람이면 현재 파업노조에서 가만히 있었을까?

택배기사 특성상 대리점에 모여서 각자 물건 가지고 가는 시스템이라 기사들끼리 모를 수가 없는 환경인데

원래 시위판에 쁘락치 없는 경우가 오히려 찾기 힘들지.

얼마전에 택배 코드찍고 두드려서 박살나는 영상있던데 왜 저 ㅈㄹ하지 싶었는데 쁘락치가 노조 엿맥일려고 그런짓한듯...

노조도 꼴불견이지만 사측도 만만찮아 ㅋ

대기업은 어용노조 많아

그냥 있어서 넣은거임. 보통 용달애들한테 돈주고 조끼입히고 데려다 씀.

대졸 중견 현장직이 그렇게 못하니 안된다는것보다

대졸 중견 현장직도 그렇게 바뀌어야 하는게 이상적이긴 해요

그러니까 감히 화이트칼라도 못누리는걸 블루칼라가 넘보지 말라는거지?

2020년에도 뉴스에 쿠팡 정규직 전환문제 자주 나왔었는데 기억 안나시나요??

아, 2019년이구나. 아주 큰 실수를 했네. 제가..

난 내가 봐서 적은거고, 택배그만둔지도 오래라 믿어도 안믿어도 괜찮음.

그려

지금은 런했다니 다행이네

일이 힘들면 관두고 다른일 하면 된다는건 도대체 무슨논리인지 ㅋㅋ

ㄹㅇㅋㅋㅋ 제일 신선한 개소리였다

왜냐면 택배기사는 근로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닌깐

좆소는 관두는게 정상 아니냐?

좆소도 걍다녀? 응?

택배일은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

다른 사람들도 일이 힘들고 아니다싶으면 옮긴다.

이직이라고 하지.

법에 쟁의니 노조니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밑도 끝도 없이 그만두라는게 말임 ㅋㅋ?

니 논리대로라면 누가 청소부하고 편의점 알바함?다 그만두지

딸배들한테는 그런소리 잘들 하더만

싫으면 관두란 말은 개개인한테 사적으로 얘기할때나 해당되는 말이지. 안좋은 처우 못견디고 나가면 그냥 더 절박한 사람 데려다 똑같이 부려먹고 나가리되면 또 다른 사람으로 채우고 반복되는거임. 갑이 제일 원하는 그림이고 약자들은 그냥 다 쓴 건전지 갈아끼우듯이 소모당하는거지.

나 대구에서 한진할때 저거 다 있었는데 넌 뭔데 없다고 단정짓냐?? 택배판이 조선팔도 다 똑같이 돌아가는줄 아나.....

택배판에 여기저기서 몰려온 택배기사가 한둘이 아닌데 주워듣기만해도 개소리인거 알 수 있음.

그짝 대구판이 좆병신같았던거 같은데? 그래서 말했자늠. 앵간한이라고. 안 어지간했나보지 그짝한진은.

맞음. 한진 ㅅㅂ 에효.. 택배할거면 무조건 대통이다.

뭐라는거야ㅋㅋ 한진도 그짝만 병신인거 같은데? 한진출신기사들한테 니가 봤다는거 당한사람 한명도 못봄.

그래 내가 병신인걸로 합시다. 팔부러지고도 용달쓰는거보고 병신같네라고 생각했고 부친상 당하고도 3일만에 와서 물량치는거 보고도 병신같네 라거 생각했고 화요일 추석물량 치고 11시에 마쳤는데 회식하자고 불러아모아놓고 12명 술마시는거 보고 병신같다 생각했고 옆동네 경동, gs도 그짓하는거 보고 이 바닥은 안되겠다 싶어서 탈출했지만 나하나만 병신이었던걸로 합시다..

뭔 말도 안되는 소릴 하니까 어이가 없네.

명절대목치고 술마시는건 걍 술좋아하는 사람들이니까 그런거겠고

상당하고 3일만에 물량치는건 그사람이 책임감이 강하니까 정때문에 다른사람 고생할까봐 그런거겠지.

거따대고 부친상 당한사람한테 3일만에 나와서 일하라고 들들 볶았음? 그따구로 하는데 안때려치고 걍 붙들고 한다고?

팔부러지고 용달쓰는것도 걍 그사람이 그런거지 어거지로 용달부르라고 용달 안불러서

물량배송못하면 전부다 손배걸겠다고 소장이 지랄한거 확실함?

대체 뭔 개 씨발 병신같은데서 기사하다가 딴데도 그렇다고 니혼자 장담하는지 내 대가리로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

그냥 니혼자 망상쳐때리면서 이래서 그랬을거야 이따구로 생각하면서

기사한테 갑질하는 소장을 망상으로 만들어낼거면 걍 조용히 있는게 더 도움 될듯?

소장이 기사한테 갑질을 어케해 씨발 기사 두명만 좆까 사람구하쇼 하고

사람 구하자마자 인수인계 좆까고 걍 때려치면 소장만 좆되는데다가

그것마저도 그딴것도 없고 걍 좆까 안나가 하면 그만인데?

내가 보고 체험한걸 적었는데 너는 니가 체험한걸 바탕으로 이래서 아닐거고 저래서 소설일거라 말하니 뭐라 할말이 없다. 우리는 계약서에 사람구하고 안나가면 그로인해 발생하는 손실분에 더해 얼마간의 금액을 물도록 계약하고 들어간 사람들이였다. 뭣도 모르고 월400씩 번다는 말만 믿고 계약서 쓰고 들어갔지. 계약서도 다들 쓰는건줄 알았다. 내구역을 책임못지면 손해액을 배상한다는것도 진짜뜻을 몰랐고. 팔부러진 사람은 산재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들어주지 않았고 오히려 맡은 구역 책임지고 해내라며 용달소개시켜줬고 그 아재는 한팔에 깁스한채 나와서 용달 도우며 같이 물량쳤다. 암튼 그런 환경이였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차할부금, 위약금, 겨우익힌 구역을떠나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다들 그만두질 못했었고 나도 차할부 중도납입으로 쳐내고서야 그만둘 수 있었다. 그쪽은 사정이 좋고 훌륭한 상황인거같은데 우리는 택배상황도 모르고 돈벌겠다는 일념으로 속고들어와 단물만 쪽쪽 빨리고 나왔고 우리같은 사람도 많이 있다는걸 부정안했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택배 돌아가는걸 아니까 지금와서 보면 굳이 저걸 왜그랬지? 하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퇴사하면 될걸 굳이 자살하듯, 우리도 그때는 함부로 그만두지못하고 꾸역꾸역 다니며 그게 당연한거라 다니며 지냈었음. 부친상 아재는 저 일있고 한달뒤 그만둠.

그리고 기사들한테 갑질하는새끼가 어딨어? 걍 때려치고 나가면 좆되는건 소장인데.

누가보면 소장이 기사들한테 씹갑질가능한 절대갑위치인줄 알겠네.

그래. 당신말이 다 맞고 내가 다틀렸으니 축하합니다.

쿨찐화법 개꼴보기싫네 진짜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