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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갔어...

내 힘들던 학창시절에 가족들 몰래 숨죽여 울고있으면

조용히 다가와 아무말없이 옆에 몸을 기대며 따듯하게 위로해주었던 정말 고마운 아이였는데...

 

이렇게 떠나보내게 되니 생각이상으로 너무 슬퍼서

계속 눈물이 쏟아지고 머리도 아프고 여하튼 그래...

 

이제 내가 숨죽여 울던 시절의 날 알아줄 이 하나도 없겠구나..

미안해.. 더 잘해줘야했는데.. 미안해.....

117개의 댓글

2021.10.27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했을꺼야.

너도 그 행복한 기억가지고 잊지 말고 기억해줘

0
2021.10.27

무지개 다리 놓고 가고 싶어도

0
2021.10.27

누가 너의 슬픔과 놀아주랴...

0
2021.10.27

인증도 없고....100퍼 주작

6
@무지웃겨

[삭제 되었습니다]

0
2021.10.27
@무지웃겨
0
2021.10.27
0
2021.10.27

이제 너 죽었을때 마중나와줌

0
2021.10.27
@Schizophrenia

개한테 수십년을 기다리라고?

0

??:일기는 일기장에 써라

 

0

멍멍이가 항상 니 곁에 있을거야

0
2021.10.27

힘내 친구야

0

반려동물 잃은 사람들은 더 잘해줄걸 자책한다고 유튜브에서 봤는데 딱 맞네

0
2021.10.27

편안하게 좋은곳으로 쉬러간거야

나중에 다시 만날테니까

열심히 사자

나도 기다리는 코카가 있어 ㅎㅎ

0

그심정 알지 잘 보내주렴

0

이미 잘해줬고 이쁨 많이 받다가 갔을거야 장수하다가 올라가는 날에 챙겨갈 간식만 생각해두자 ㅋㅋ

0
2021.10.27

댕댕이 천국가서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을 거야!

0
2021.10.27

나도 경험해봤는데

힘내란 말밖에 못하겄다

그래도 너랑 살아서 행복했을거야

0
2021.10.27

나중에 천국에서 보면 잊지말고 쓰다듬어줘

0
2021.10.27

그거 그냥 간식달라 한거임

0
2021.10.27

지금 우리애도 많이 아파서 더 가슴 아프다....

강아지도 사랑 받은거 알거야 힘내자...

0
2021.10.27
0
2021.10.27

실연의 아픔은 또다른 사람이 메워주듯이 강아지가 떠난자리는 다른 강아지가 메워주더라

0

나도 1년동안 많이 울었어. 우울하기도 하고... 멍멍이는 소풍가서 잘 지내고 있을거야. 우리 고양이 소풍가서 친구 잘 사귀었는지 내꿈에 이제 나오지도않더라. 힘내..물 잘 마시고 푹 자고...나는 넷플릭스 종일 보면서 조금씩 기운 차리게 되더라. 힘내.

0
2021.10.27

내가 방금 통화하고옴 ㅋㅋ 너 편일수 있어서 좋았고 너한테 자기가 위로가 되어줬던걸로도 충분히 행복했다고 하더라 다른 친구들 많다고 놀고있을테니 가능하면 늦게 보러오고 올땐 간식 두둑히 싸오랜다

0
2021.10.27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주인을 둔 강아지면 행복하게 한 생애 살았겠다.

0
2021.10.27

갈때는 다 가는거야

0

...다들 고마워

너무 머리아파서 타이레놀 먹고왔는데 상상 이상으로 위로해줘서 정말 고마워..

좀 추스려야지..

1
2021.10.27

천국 입장에 필요한 행복 게이지 다 채워서 졸업했네

아마 진작 필요한 포인트는 다 채웠는데 너 혼자 잘 살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나봐

0
2021.10.27
0

일기는 일기장에

0
2021.10.27

ㄱㄱ ㅇ ㅇㄱㄷㄱ..

0

얘 사진이라도 한장 올려주지

0
@우당탕탕몽실이

지금 장례절차 알아보고 있고 좀 이것저것 다 한다음에..

0
@사과믹스통조림

나도 강아지 8살이라… 에휴..

0
2021.10.27

니가 키우던 개가 혹시 개드립이니??? 왜 여기다가 미안하다고 질질짜 .. .

1
2021.10.27

기운내고..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밖에나가서 생각정리도 하고그래

0
2021.10.27

그 아이에겐 너가 있어 매일 천국이였을거야

0

아무 사진도 없고 글만 쳐 끄적이는 일기충 ㅗ

0
2021.10.27

힘내... 기억할거야 그 강아지도.....

0
2021.10.27

꼬인 애들 많네

나도 강아지 4년째 키우고 있는데

문득 얘없는 생활 생각하면 많이 울적해지더라

그럴때마다 내옆에와서 엉덩이빼고 애교부리는거보면 더 이뻐해주고 그럼

 

잘 추스려 위에서 잘 기다리고 있을겨

1
2021.10.27

강아지 가는길 끝가지 함께 했다는것 만으로도 너는 개 키울 자격이 있었다

0
2021.10.27

나는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중에 가족이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감 근데 주인이 슬퍼하는거 보면 견생도 나쁘지 않았는듯

0
2021.10.27

진짜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더라 더 잘해줄걸 더 놀아줄걸 너무 좋은 아이들이였어 진짜..

0
2021.10.27

저런....

0
2021.10.27

시간이 약이다

0
2021.10.27

힘 내라....ㅠㅠㅠㅠㅠ

0
2021.10.27

너무 슬퍼만 하며 울고 있으면 또 옆에 조용히 다가와 몸 기대어 머물면서 천국에 못가고 있을지도 몰라. 그 아이도 자신에게 미안함을 가지게 만들고 싶지않을거야. 슬프겠지만 고마움만 간직하고 나중에 마중나와 있는 아이를 만날때까지 편하게 쉴수 있게 얼른 보내주자. 힘내. 흔하디 흔한 위로지만 그 아이는 아직 개붕이의 기억속에 살아있으니까. ㅎㅎ 세상 순수했던 한 영혼이 안식할수 있길... 명복을 빕니다

2
2021.10.27
@TheAllen

이게 맞다 개붕아...

0
2021.10.27

야야야! 너 슬퍼서 울면 강아지가 하늘나라에서 너보고 슬퍼한다!

 

... 그래도 강아지는 살아생전 너 만나서 행복했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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