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화이자 2차 맞았는데

하나도 안아프고 멀쩡했는데 진짜 사람마다 다르구나..

난 1차 2차 둘 다 맞고 아무렇지도 않더라 접종 후 다음날은 쉬었고 이틀째부터 걍 헬스감

몸이 너무 멀쩡해서 뻘쭘했음

그래도 맞았나보네 용감하다

충분히무서워 할만하다 생각..

그래도 맞아야지만 ㅠ

남일같지?

저정도면 개무섭지..

나는 막연한 무서움만 갖고있다 결국 2대 다맞았는데

친구의친구 ㅋㅋ

저 나이때 친구의 친구면 같은 친구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미성년자가 아니였지 라고 깨달음 ㅋㅋ

시험기간에 2차 맞았는데 공부하느라 아무것도 못느낌

짤 보고 와.. 백신 맞기 무섭다 어떻게 맞냐..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미 2차 맞은지 3주나 지남 ㅋㅋㅋㅋ

생각보다 별 일 없이 지나가다 보니까 가끔 맞았는지도 까먹더라

1차맞고 폐쪽 통증이 너무 심해서 구급차타고 실려갔는데 2차도 맞음

사회적 시선 + 백신 패스 + 직장에서의 압박 등 진짜 어쩔수없이 꾸역꾸역 쳐맞긴했는데 부스터샷은 죽어도 맞을 생각 없다

안아키스러운 백신음모론은 다 무시해도 되지만 분명 장기간의 검증이 아니라 긴급승인 받고 투여된다는 사실만큼은 유의해야함

건강한편이라

감기같은거 걸려도 약안먹고 악깡버하는편인데

화이자 2차맞고 뒤질뻔함

와

아직 백신안맞았는데 이런거보면 못맞겠잖아 ㅅㅂ

2차 부작용이 케바케이긴한데 기본적으로 고열 + 감기몸살급의 오한 등 바로 체험할 수 있을정도로 나타난다는게 가장 큰거같음. 죽을정도의 백신 부작용은 분명 통계적으로는 굉장히 적은게 사실이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 자기 옆에서 가족이나 친지 + 아는사람들이 죄다 백신맞고 골골대는것을 보게되니까. 대중적인 이상반응이 시각적으로 체험되는 상태에서 언론등지에서 부작용 사례만 계속해서 보도하니 혹시..? 하게 되는거지. 당장 나만해도 38~39도 오갔었고 누나도 백신맞고 응급실 실려갔었던지라 안맞는 사람들한테 무조건 맞으라고 하기는 좀 그렇더라. 뭐, 그래도 살려면 별수없이 맞긴 해야겠지만..

아그냥 맞으라고!

케바케인데 정말 그 재수없는 확률이 나한테 덮친다 생각하면 또 망설여지긴하지

으,,,,나도 어제 2차 맞고 누워있는 중인데 몸살기운+두통이 너무 심하다. 원래도 수족냉증 있었는데 지금은 발가락이 고드름같아짐ㅠㅜ

이렇게 좆같이 아프고 부작용 비율 높은 백신이 어딨었냐고. 차라리 식염수 비슷한 걸로 만들어서 효과 없고 항생율 낮은걸로 하지

오한이랑 림프절 부었던거 빼고 이상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