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암이 나를 이겼어 얘들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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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구
그그 어제 생로병사의비밀 보는데... 표적항암제가 이제 2기가 되었는데 1기항암제인 글리벡보다 무슨 수백배정도 더 강력하다 이런얘길 하더라고
사례가 쭉 나오는데 폐암4기도 9년생존하고 이런거보고 깜짝놀랐다... 항암제 어마어마하게 좋아졌나봐
어떤여자분은 백혈병 투병하면서도 아이까지 가지더라구 너무신기하고 희망적이라 적어봤다
4기도 괜찮을거야
싸벅
키트루다라는 면역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세포독성제 약물이랑 병합해서 쓰면 효과가 올라간다고는 하더라구.. 담달에 중간검사하니까 효과 있기를 기대해봐야지 덕담 고마워ㅠㅠ
금발태닝풍기위원
암 4기가 아니라 완결까지 가야지!
힘내라!
싸벅
화이팅해볼게!!
응이엄마
밥 꼭꼭 챙겨 먹고, 식염수에 소다 섞어서 가글 자주 하고. 면역항암제 그래도 노벨상도 받았고 특히 폐암에 효과가 있다는것 같으니까 힘내고. 뭐 별수있냐 할수 있는데까지 해 봐야지.
응이엄마
마스크 잘 쓰고 다니고 목 관리 잘하고 특히 폐렴 조심해. 사람을 가급적 만나지 않는게 좋기는 한데 만날때는 위생관리 철저히 하고. 주변에 곰팡이 같은거 있으면 싹 청소하도록 사람 쓰고(님이 하면 힘들고 위험하니께). 남일같지가 않네
realㅋㅋ
나도 암환자인데 진짜 억장 무너지다 못해서 어이가 없더라 ㅋㅋㅋ 힘내자 요즘 기술 좋아 밥먹기 힘들긴한데 밥꼭먹어야 한다더라
뱅따꿍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무언갈 해줄만한 큰 여유가 없네...메일주소같은거라도 남겨줘..치킨이라도 보내주고 싶어ㅜㅜ
고운말번역기
하루하루 즐겁고 더 생생하게 느끼면서, 잘 먹고 잘 쉬다보면 이겨낼 수 있을거다.
행복하자!
김푸푸
나도 올해 4월까지 항암했따
부작용땜에 그만두긴 했는데
힘내쟈
냥최몇
싸벅
나도 20대.. 같이 화이팅해서 완쾌해봅시다ㅠㅠ
놀랐습니다!
예전에 소울워커 떡상 때 갤에 20대 암환자 글 올라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바랬지만 결국 기적은 없었던.. 일이 생각나네
멍청도호두시
ㅠㅠ...
우당탕탕몽실이
같이 게임하던 우한친구 그리워하는거 생각나네
다롱맨
와우들어가면 둘째낳고 남편눈치보여서 못한다고 접속안하는 만년 1500누나도있고
맨날 도전모드만 해서 금메달몇천회 이런사람도 있고
한때 취직해서 못하던 나도있고 쌀먹하던 어린친구도있고
아이돌 누군지 아냐 물었더니 옆에 와이프눈치보며 어.. 그게먼데 하던 형도있고
근데 다들 접속안함 그래서 나도 안함 근데 저건 너무 슬프네
그래안그래어
엄청 추억 많은겜인가보네 나도 그런겜있었나 부럽네
그래안그래어
구란지는모르겠지만 캐릭터 몸이 건강해보이는거보면 좀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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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흑마다 라는 와우 소설이 이런거였던가
이끼사슴
강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