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 말고 더럽거나 냄새나거나 비좁거나 차 지나갈 때 기다려야 되는 길을 안가는 거지

걍 자주꺾기 싫어서 그럼

신호......

근데 횡단보도나 도로환경 때문에 살짝 돌아도 더 빠른경우가 많아서..

올때갈때 다른건 당장 어제만해도 혼자 생각했던거네ㅋㅋ 갈때는 최단거리로갔는데 올때는 돌아옴

우선 큰길로 나가보려고 하는 심리 아닌가?

지도보니까 전반적으로 그래보이는데...

같은 곳으로만 다니면 질리니까 조금 돌아가도 다른 길로 가는 거지

난 일부러 새로운 길로 가려고하는데

모르는 길로

그러면 재밋음

길을 잃어버릴 가능성을 줄이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에너지 측면에서 더 효율적일지도 모르지

저런 단순 데이터 만으로는 오해가 나올 확률이 큰데..

안전성, 큰길, 깨끗한 길 이런걸 고려해야지..

직진이 좋아...길치는

골목 확인하면서 꺾기 귀찮잖아 그러니까 그냥 ㄱ ㄴ 형태로 가는걸 선호함

ㅋㅋㅋ중간에 캠릿브지가 섞여있네 ㅋㅋㅋ

통 속의 뇌라 어쩔수없지ㅋㅋㅋ

그런가? 사람들이 길을 선택할때 기준은 길이 얼마나 다니기 편한지, 신호등은 얼마나 있는지, 단속구간상황, 다른 차들이 많은지 이래저래 많이 고려하는데 딱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건가..

캠릿브지?

나는 직선길로 가면 심심해서 일부러 여기저기 꺾어다니는데

이거 자전거 타고 갈때 보면 직선거리 대로로 쭉 가는게 훨씬 빠름

골목골목 자주 꺾으면 핸드폰 꺼내서 확인하고 해야 되서 느림

그리고 걸어갈때도 한번 직선 길에 들어서면 코너 꺾을 필요 없이 그냥 쭉 가면 되기 때문에 길 찾는데 시간 덜 들지

결국 실제 시간소요는 아마 더 적을거라 생각해

반면 지도를 안 보고도 갈 수 있을 정도로 해당 지역에 익숙해지면 골목길이나 논길 둑길 사이사이로 막 간다는점 생각하면

익숙함의 차이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으까나

노란색 칠해놓은거 잘안보여서 부멉

처음가는길이면 일직선 선호하는것에 논리적 이유가 추가됨

코너가 많아질수록 길을 잃기 쉬우니 단순한 경로가 안정적이라서

나는 똑같은길로 오고가면 지루하다고해야하나, 재미없어서 일부러 다른길로 다니는데

난 길치라 쉬운길로 다니고 오가는길 똑같이 반복함

아니 어디서 꺾어야하는지 확인하는거 ㅈㄴ 귀찮다고

저번에 경리단길에서 이태원가는길 네이버로 찾았다가 산넘은 기억이 나네 ㅅㅂ;;;; 이게 도로의 기울기 같은건 고려가 안됐을수도 있음

내가 어디서 꺾어야 하지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것도 있고, 지나가기 싫은 곳도 있고, 일방통행이라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곳도 있고...연구자들도 다 알고 있었겠지만!

엌ㅋㅋ 나 파란거 선택했는데ㅋㅋㅋㅋ

마지막은 이해가 안가.. 난 왔다갔다할때 항상 같은길로 감. 그것만큼 뇌 꺼놓기 쉬운 방법이 있나?

이와중에 캠브릿지가 아니라 캠릿브지네 ㅋㅋ

인간에게 자유의지는 있는가?...

빨라 보이는 길보다는 안전한(불안 요소가 적은) 길을 택하는 방법 아닌가

와 ㅁㅊ 나도 똑같은생각했는뎈ㅋㅋㅋㅋㅋㄱ 왜 오고가는길이 다르지? 하고

ㅅㅂ 빠른길이 이성적인가? 안전한길이 이성적이지. 우범지대 피해야되고. 저새끼는 보스턴 살아봐서 알면서 저지랄이네

그거 한번 더 생각할 시간에 출발이나 빨리 하라고~

환경적요인 많지 않나?? ㅋ

걷는거면 운동하려고 돌아가는 경우도 자주 있지않냐?

난 같은길로 다니면 지루해서 간길 온길 다르게 가야 좋더라

킬각이 최선의 수는 아니다

평지나 내리막인 길 위주로감 + 확실한 이정표가 있어서 헤메지 않는 길로감

난 아는 곳을 걸어갈때는 보통 기분따라 이리 저리 대충 다니는 편. 모르는 곳은 지도 보고 경로 계산해서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