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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타지 소설 명대사 모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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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방랑자가 흘린 눈물을 기억할 수 있지만, 그러나 방랑자를 따라갈 수는 없다.

 

(시구리아트 유료도로당/눈물을 마시는 새/이영도/황금가지)

 

 

 

어양쓰난 겨지블 어위키 용서하오. 드위힐훠 니르노이다. 다시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보늬당주/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편안한 나날은 다 갔소. 피와 눈물의 시대가 올 거요. 나는 지금 그것을 대비하고 있소. 내 자존심과 내 생명과 내 열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의탁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오.

 

(괄하이드/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이제 백일몽에서 깰 때가 되었소. 황혼의 빛이 따스해 보이더라도 현명한 자라면 그 속에 배어있는 냉기를 느낄 수 있을 거요. 차가운 밤을 대비하시오.

 

(케이건/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네가 이끄는대로 죽음을 향해 걸어갈 거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말이야. 왜 그런줄 알아?"

 

"어째서 그렇지?"

 

"개좆같은 적들이 저기 있기 때문이야."

 

(괄하이드,라수/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잔치는 모두 끝났소. 이제 집으로 돌아가시오.

 

(케이건/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술이 뭔데요?"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륜,비형/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글쎄요. 봄은 새싹 속에 있습니까? 새싹 속엔 봄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비형/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오늘은 어제보다 더 사랑하려 애쓰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사랑하려 마음먹으시오.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너무도 짧소. 그리고 그녀의 무덤에 바칠 일만 송이의 꽃은 그녀의 작은 미소보다 무가치하오.

 

(케이건/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여자는 모두 죽이고, 남자는 모두 겁탈했소.

 

(케이건/눈물을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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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에겐 죄가 없어요. 따라서 도덕도 없지요. 저 사람은 살아있지 않고, 그래서 내가 손을 댈 수 없어요. 정우.

 

(밤의 다섯번째 딸, 꿈/피를 마시는 새/이영도/황금가지)

 

 

 

붓이 정녕 칼보다 강하다면, 그 책임 또한 더 무거워야 합니다.

 

(엘시/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아라짓 제국은 우리가 산다!

 

(엘시/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충분한 난폭함을 가지고 있다면, 네 삶을 시련으로 만들어라

 

(타이모/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의리는?"

 

"일월에 시들지 않는다. 벗들의 약속은?"

 

"이행될 때까지가 기한이다."

 

(그을린발,엘시/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화살맞은 사람이 이렇게 돌아다니는 거 아닙니다. 정우. 화살이 서운해합니다.

 

(사라말/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무애(無碍)한 세상에… 울타리 세워봐야 부질 없는 짓이다.

 

(즈라더/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나와 그녀의 차이가 뭐지?"

 

"싫어하는 것과 증오하는 것의 차이지요!"

 

(즈라더,아실/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세상이 주는 증오를 버리고 우리가 만들어낸 사랑만이 남게 하라. 귀하디 귀한 우리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며, 우리가 일평생 쉼없이 줄 수 있는 것도 사랑뿐이다."

 

(이라세오날/피를 마시는 새/이영도/황금가지)

 

 

 

우리는 존재 그 자체로 허다한 살육의 증거다.

 

(라수/피를 마시는 새/이영도/황금가지)

 

 

 

"뭡니까?"

 

"결투장이다. 내가 두 살 먹던 해에 제멋대로 태어나서 엄마 젖을 훔쳐간 대가를 치를 때가 왔다."

 

"꽤 늦은 복수군요."

 

"원한이 깊었거든."

 

(아이솔형제/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어떤 이의 밤을 밝힐 기름이 다른 이들의 피 속에서 흘러나와서는 안된다. 어둠을 쫓고 싶다면 그 스스로 불꽃이 되어야 한다.

 

(사모페이/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그게 누구라도! 그 사람을 알면! 그 사람을 이해시킬 수 있다고 믿으세요?"

 

"믿고 싶어요!"

 

(틸러,정우/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니어엘 헨로의 이름으로 스카리 빌파의 고환 한 쪽당 금편 오천 닢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의 유인물이 돌아다니게 되었다. 일만금의 불알을 가진 사나이가 된 스카리가 그 사실에 기뻐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았다.

 

(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남은 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고. 세상에 나늬 같은 여자도 없고. 흠. 사나이가 죽기 좋은 조건이다.

 

(쵸지/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현자는 우자를 경멸하지 않는다. 경멸은 항상 그 반대로 작용하지.

 

(락토/피를마시는새/이영도/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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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또한 분명히 쓸모없다!

 

(칼라이쯔/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인간이 혹성을 병들게 한다면, 병든 혹성은 인간들이 살았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그보다는 이 공격이 빗나가도 후회하지 않고 전진하리라는 확신이야. 상대가 맞건 피하건 간에 랜스 차저는 그걸 두려워 하거나 걱정해서는 안돼.

 

(스트라포트/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어차피 삶은 싸움, 세상은 전장, 그 가르침은 언제 시작해도 이른게 아니지.

 

(디롤/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세계를 지배하는 건 예산이다.

 

(카이레스/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복상사는 남자의 로망이다!

 

(카이레스/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사랑은 국경도, 시간도, 심지어는 운명마저도 초월한다. 그러나 오직 육체, 그 껍데기를 넘어서지 못한다.

 

(킷/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자랑할게 나이밖에 없는 인간은 되지 말라!

 

(칼라이쯔/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죽음이 삶을 증거한다면 기꺼이 죽음으로써 삶을 살리라.

 

(스트라포트/더로그/홍정훈/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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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과 상사병은 상대를 변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프고 아프지요.

 

(제레인트/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신은 변화할 수 없지만 인간은 변화할 수 있지요.

 

(제레인트/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참으로 복된 만남이올시다! 같은 말을 두 번씩이나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는 돌대가리는 만나기 진귀한 것이지요.

 

(칼/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그러나 우리는 서로를 바라볼줄 아오. 밤하늘은 어둡고 주위는 차가운 암흑뿐이지만, 별은 바라보는 자에겐 반드시 빛을 주지요.

 

(칼/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필요할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을..."

 

"마음 가는 길은 죽 곧은길."

 

(테페리의 인사/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저와 말이 함께 후치에 타면 됩니다!

 

(샌슨/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나는 단수가 아니다.

 

(핸드레이크/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띄고 돌아와 마침내 행복하기를.

 

(이루릴/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유피넬과 헬카네스가 저울과 저울추를 만들었다면, 나는 저울눈을 속이겠다.

 

(핸드레이크/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사람들은 다 모험가야. 산다는 것만큼 큰 모험은 없어.

 

(네리아/드래곤라자/이영도/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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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악당과 최고의 영웅도 찻숟가락 한 개 정도의 자질이 가를 뿐이지."

 

"그러나 세상 모든 인간의 가치가 같지는 않을 겁니다. 찻숟가락 한 개도 찻잔의 입장에서는 그리 비중이 작지 않습니다."

 

(룬의아이들윈터러/전민희/제우미디어)

 

 

 

확신이 아니라면, 언제까지나 불신일 뿐일테니까요

 

(보리스/룬의아이들윈터러/ 전민희/제우미디어)

 

 

 

네가 날 가질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을 가르쳐줄까? 날 죽이고, 내 시체를 가지라고.

 

(보리스/룬의아이들윈터러/전민희/제우미디어)

 

 

 

다음 게임은 없어. 이기는 순간 상대를 죽여버리니까.

 

(보리스/룬의아이들윈터러/전민희/제우미디어)

 

 

 

사람은 가끔 산채로도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도 죽어버리는 일이 있으니까요.

 

(란지에/룬의아이들윈터러/전민희/제우미디어)

 

 

 

할 수 있는 말이 없기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아.

 

(나야트레이/룬의아이들윈터러/전민희/제우미디어)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아무도 보지 않는 바다 위였다. 이솔렛의 뺨을 타고 눈물 한 줄기가 흘러내렸다. 견딜 수 없게 된 그녀도 손을 올렸다. 그리고 똑같은 모양을 그렸다.

 

"네 곁에, 있고 싶어."

 

(룬의아이들윈터러/전민희/제우미디어)

 

 

 

어떤 때는 영리한 자 하나의 판단보다 수많은 사람들의 근거 없는 두려움이 더 현명할 때도 있구나.

 

(데스포이나/룬의아이들윈터러/전민희/제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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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가씨, 당신을 만나러 내가 왔어요.

 

(조슈아/룬의 아이들 데모닉/전민희/제우미디어)

 

 

 

너희 집에선 데모닉이 천재라는 뜻이라며, 그럼 엔젤릭은 돌대가리란 뜻일게 뻔하지.

 

(막시민/룬의아이들데모닉/전민희/제우미디어)

 

 

 

만족은 순간이지.

 

(란지에/룬의아이들데모닉/전민희/제우미디어)

 

 

 

아버지. 당신은 완전한 것을 만들었습니다. 보세요. 나는 인간의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여. 당신은 신이었습니다.

 

(카르디/룬의아이들데모닉/전민희/제우미디어)

 

 

 

수백 페이지 뒤에 일어날 일을 위해 새 단어를 씁니다. 오직 그뿐입니다. 내가 쓴 단어가 묻혀버릴지도 모르지만,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이기를 바라며 힘껏 쓸 것입니다.

 

(지스카르/룬의아이들데모닉/전민희/제우미디어)

 

 

 

돈이란 놈은 지조가 없어서 일단 새 주머니에 들어가고 나면 전 주인은 알 거 없는 거지.

 

(막시민/룬의아이들데모닉/전민희/제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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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가 제일 멋없을 때가 언젠지 알아? 자기 입으로 자기가 멋없다고 할 때야."

 

(진영/뫼신사냥꾼/윤현승/새파란 상상)

 

 

 

"'별주부전'이 언제부터 무서운 얘기였어?"

 

"무섭고말고요. 토끼가 용궁의 암살자에게 쫓겨 간을 적출당할 위기에 처한다는 얘긴데."

 

(홍두깨, 소소리/뫼신 사냥꾼/윤현승/새파란 상상)

 

 

 

네 분노는 네 행복을 위해 접어라. 네 능력은 네 인생을 위해서만 써라. 타인의 인생과 세상의 평안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너 하나만을 위해 써야 하느니라.

 

(울까치/뫼신 사냥꾼/윤현승/새파란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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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어… 운명을 떠나, 영원 속에서.

 

(세월의 돌/전민희/제우미디어)

 

 

 

운명조차 끊지 못하는 끈이 있어. 그게 영원 속에서도 우리를 묶어 놓을 거야.

 

(유리카/세월의돌/전민희/제우미디어)

 

 

 

진정한 애호가는 모든 술에서 나름대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법이지.

 

(미칼리스/세월의돌/전민희/제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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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다행이네요. 사후의 세계 같은 게 없어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아헬/쿠베린/이수영/황금가지)

 

 

 

<납득>하고 <이해>하면,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정령석/쿠베린/이수영/황금가지)

 

 

 

가장 불쾌한 것은, 남의 척도로 나를 재는 것이다.

 

(쿠베린/쿠베린/이수영/황금가지)

 

 

 

나는 죽음이 두렵다. 고통이 두렵고, 슬픔이 두렵다. 그러나, 삶은 두렵지 않다.

 

(쿠베린/쿠베린/이수영/황금가지)

 

 

 

"그럼 당신이 존재를 느낄 때는 언제지요? 아니,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나 있나요?"

 

"언제라니? 언제나다!"

 

(마베릭,쿠베린/쿠베린/이수영/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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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농부의 자식이 아니다.“

 

카셀은 검은 기사의 소름 끼치는 목소리를 뛰어넘 는 강한 어조로 소리쳤다.

 

"나는 하얀 늑대들의 캡틴! 카셀 울프다.“

 

(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괜찮은 남자란 것들은 항상 자기가 괜찮다는 걸 몰라서 그걸 증명한답시고 여자 곁을 떠나버리죠."

 

"아, 맞아. 그래서 괜찮은 여자 옆에는 시원찮은 남자만 남게 되지."

 

(아즈윈,아이린/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타인의 진심을 진심으로 받아 들이는 사람은 정치가가 될 수 없다! 제 마스터가 하신 말씀이죠."

 

"정치에 십 년 이상 몸담은 인간은 모조리 사막으로 쫓아버리는게 좋다.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죠."

 

(타냐,카셀/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횃불 하나 탈 시간이라 봐야 오래 가지도 않아."

 

"난 자신 있어."

 

"아... 그러셔?"

 

(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하얀 늑대의 이빨을 보고 살아남을 수 있는 건 아무도 없습니다.

 

(로일/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제게 정말 캡틴의 자격이 있습니까?"

 

새나디엘 앞에서 무릎 꿇었던 그 위대한 기사는 주름진 눈가에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너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지 않느냐? 나는 캡틴이 아닌 자와 캡틴의 자격을 논하지 않는다."

 

(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카셀은 검은 기사들을 쭉 훑어보더니 약간 등을 뒤로 젖힌 자세로 칼 손잡이에 왼손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오른손은 부드럽게 밑으로 늘어트렸다. 누가 봐도 그것은 도발하는 자세였다.

 

(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밀 판 돈으로 책사면 뒈진다.

 

(에밀/하얀늑대들/윤현승/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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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말이 많았네요. 하긴, 세상 모든 일들이 모두 올바르고 낭만적으로만 해결된다면 누가 소설을 보겠어요?"

 

(키스/SKT/김철곤/북박스)

 

 

 

그거 알아? 미친 짓을 하면서도 미치지 말아야 한다는 게 가장 힘들어.

 

(쇼메/SKT/김철곤/북박스)

 

 

 

웃어라. 인생은 짧다. 그러니까 웃어라.

 

(라이오라/SKT/김철곤/북박스)

 

 

 

왕의 미덕은 희생이지만 왕의 의무는 살아남는 것에 있다. 어떤 굴욕도 이겨내고 살아남아 자신을 믿는 모든 백성들을 지키는 것에 있단다.

 

(만두국왕/SKT/김철곤/북박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위고르의 일장연설을 묵묵히 듣던 국왕은 품위 넘치는 어조로 대꾸했다.

 

"거 시발. 왕실 함락돼서 도망치는게 그리 기쁘오?"

 

(SKT/김철곤/북박스)

 

 

 

"흥. 교과서로 공부한 놈이로군. 샌님 같은 놈."

 

"흥. 교과서도 읽은 적이 없는 놈이로군. 무식한 놈."

 

(SKT/김철곤/북박스)

 

 

 

살아 있음에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자는 때론 죽음에서 그 가치를 찾기도 하지.

 

(라이오라/SKT/김철곤/북박스)

 

 

 

"왜 겨울이 되면 꽃이 질까?"

 

"..."

 

"겨울도 꽃도 원한 일이 아니었는데 말야."

 

(SKT/김철곤/북박스)

 

 

 

항상 공무원을 지치게 하는 건 일의 무게가 아니라 반복이야.

 

(이자벨/SKT/김철곤/북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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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이 새끼 웃는데요?"

 

"냅둬. 기분 좋은 꿈이라도 꾸나보지."

 

(샤이닝 로드/더노트/로크미디어) 

191개의 댓글

2021.10.16

샤이닝로드 쓴새끼는 고통스럽게 살고있었으면 좋겠다.

0
2021.10.16

이영도 작문 진짜 압도적으로 현학적이네

0
2021.10.16
@카카요

현학적이라는 말 부정적인 표현인거 알고 쓴거임?

0
2021.10.16
@LATEx기호

부정적일수도 있지 뭐 근데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잖아? 일단 나

0
2021.10.16

중딩1학년 동네에서 경찰과도둑하다가 우연히 전화부스에서 주운 드래곤라자1권 다 읽는데 5시간정도 걸린듯

그덕에 소설에 빠졌고 중2부터 수업시간에 처잠 ㅜㅜ

0

"왕이란, 어느 누구보다 손에 피와 흙의 묻음을 주저하지 않는 자란 말이다!." 라고 일갈의 명언 쏴재끼면서 수업하시던 전쟁과 역사, 교수님의 모습이 선하다 ㅠㅠ

0
2021.10.16

학교 다닐때 다 읽던거네..

0
2021.10.16

근데 투명드래곤 없음? 드래곤중에서도 최강의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었다

0
2021.10.16

룬의아이들3부 3권째 보는중인데 쪼끔 아쉽다 메인주인공이 정이안가 여케라 그런가

0
2021.10.16
@다이애나비

그것도 있고 작가님이 페미빔을 맞으셨다는 소문이....

0

눈마새 명대사 여보! 왜 빠졌냐

1
2021.10.16

'테'페리 나'이스'!!!

0
2021.10.16

이영도는 진짜 취향 맞으면 순식간에 빠져듦 ㅋㅋㅋ 룬의 아이들은 안 봤는데 분량이 긴가??

0
2021.10.16
@할게없뜸

1부 2부 다 하면 꽤 긴 편이긴하지

지금 3부 연재중이던데

0
2021.10.16
@CopyPaper

와 이거 엄ㅊ어 오래된 작품 아니엇나? 아직까지 연재중이야??

0
2021.10.16
@할게없뜸

작가가 1,2부 완결 내놓고 다른 시리즈 연재함. 그거 완결내고 3부 시작했을걸?

 

찾아보니까 2부 완결이 2007년인데 3부 연재 시작이 2018년임

0
2021.10.16
@CopyPaper

아 쉬다가 내신거구나.. 눈마새 피마새는 갠적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이것도 좀 찾아서 읽어봐야겟다 정보 ㄳㄳ

0
2021.10.16
@할게없뜸

그 작가 연재주기 존나 길다 대부분의 시리즈가 완결 안 남 글은 2000년대 초반부터 썼는데도

0
2021.10.16

세월의돌 ㅅㅂ 저거 후유증 미쳤는데

0
2021.10.16
@김치찌게

난 거의 15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내 마음속의 '판타지스러운 히로인'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가 유리카 오베르뉴임...

갠적으로 드래곤라자보다 세월의 돌을 높게 침. 굳이 철학이나 교훈을 넣고자 하는 이영도랑 다르게, 전민희의 이야기는 더욱더 이쁘고 서정적이라... 동화나라 이야기 같거든.

1
2021.10.16
@페이버마크

이거 ㄹㅇ

세월의 돌은 글자체가 예쁘다

그래도 드래곤라자도 정말 재밌었음

0

"형 내가 미치는 꼴 보고싶어?"

1
2021.10.16
@우리집고양이2마리
0
@채첨단

의외로 이거 야설대사아니더라 ㅋㅋㅋㅋ

0

같은 말을 두 번씩이나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는 돌대가리는 만나기 진귀한 것이지요. 이영도 모든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대사 ㅋㅋㅋㅋ

0
2021.10.16

이솔렛 보리스 이별 씬에서 심슨가족 번즈 야구 사인보내는거라고 말하니까 자꾸 생각나네 ㅋㅋ

0
2021.10.16

"당신의 카발리에로가 되고 싶습니다"

-하얀 로냐프강-

 

고딩 때 이거 보고 광광 울었다.....

4
2021.10.16
@난오렌지

ㅜㅜ 띵작이지

0
2021.10.17
@난오렌지

로냐프강 다시보러 간다ㅜㅜ

0

아니 ㅋㅋㅋ

드래곤 라자에서

[나의 마법의 가을은 끝났다]가 없네ㅋㅋ

1
2021.10.16

당신의 카발리에로가 되고 싶습니다.

1
2021.10.16

이영도 작품 보고싶은데 뭐부터 읽어야할지 모르겠음

0
2021.10.16
@로무새

정통 판타지 맛을 좋아하면

1.드래곤라자-퓨쳐워커-그림자자국 순서로

유니크한 맛을 느끼고 싶으면

2.눈마새-피마새 순서로 먼저 읽으셈

0
2021.10.16
@로무새

드래곤라자 : 사람, 엘프, 드워프, 드래곤 등 정통환타지를 선호할 경우

 

폴라리스 랩소디 : 공주, 해적, 전쟁 등 중세느낌의 환타지(이종족이나 마법은 거의 안나옴)

 

눈물을 마시는 새 - 피를 마시는 새

: 인간, 도깨비, 레콘, 나가 4종족을 중심으로 이영도가 만들어 낸 세계관임.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초반만 잘 버티면 재밌어짐

 

이영도 작품은 호불호가 생각보다 갈림

엄청나게 강한 힘숨캐 주인공도 없고 문체도

요즘 양판소처럼 간결하고 쉽게 읽히는 스타일도 아님. 그래도 취향에만 맞는다면 엄청난 팬이 될 것이라 장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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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로무새

드래곤라자-퓨처워커-그림자 자국

눈물을 마시는새-피를 마시는새

 

이거만 타임라인이고 나머지는 아무렇게나봐도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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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로무새

단편집 부터 보는것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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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피를 마시는 새에서 사라말 아이솔 캐릭터가 너무 좋았음

 

"사라말이 친구에게 저지른 실수를 만회하기로 결정한 창턱이다."

 

"저는 용을 기다리다 친구를 놓쳤습니다."

머리를 감싸 쥔 아트밀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

"당신은 제 친구입니다. 당신을 위해 제 용을 죽이겠습니다."

 

"정숙하시오. 재판관 사라말 아이솔은 이라세오날, 라세, 혹은 치천제라 불리는 인물이 제국의 안위에 심대한 위협을 끼쳤다는 고발을 검토한 바, 고발 사항이 사실에 부합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우리 재판부 전원은, 피고 이라세오날에게 사형을 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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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오골닭

나 잡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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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내겐 봄이였던 날들이 네겐 겨울이였나봐

너는 이기는 방법을 한가지밖에 알지 못하지만, 난 여러가지를 알고있지

한 소년의 인생은 시련이 길러낸 진주다

모두가 기사도를 지켰다면 기사도란 말은 생기지 않았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냥 거기 계시옵소서

소복히 쌓인 시간의 재 위를 걷는다

 

본지 되게 오래된 것들인데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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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MadelenLove

하늘에 계신... 그거는 아마 원본이 있을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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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페이버마크

그거 자크 프레베르의 시임. 하느님 아버지 라는 제목임. SKT에 그런거 많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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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페이버마크

마저 ㅋㅋㅋ 신기해서 찾아봤던 기억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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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MadelenLove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냥 거기 계시옵소서

는 프랑스 시 구절에서 따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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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아~ 월야환담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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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인생은인쉐인

미친 달이 어쩌고 눈물이 저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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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MadelenLove

니 순수를 어쩌고 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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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인생은인쉐인

갈보가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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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마일여행권

없을만했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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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혼모노

같이 콩 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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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용기를 가지고 패배하라 도 참 좋아하는 대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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