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새끼

근데 막댓 말 공감되는게

요즘 다 큰 개도 강아지 강아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바뀔 것 같음

괴맘 ㅋㅋㅋㅋㅋ

그래서 괴물이란 단어가 있는거였군

아마 사투리 다 따지면 '고양이'라고 불린 역사는 되게 짧을 것 같음

그럼 칡의 새끼는 칠걍이?

울 손주, 괴기묵자~

돼지도 새끼돼를 부르는말이야!!

가축화된 동물은 대부분 외자로 부르는게 관습이었나 봐

이제는 강아지도 잘 안쓰고 댕댕이다

괴장수

걍 아깽이 계속 쓰자 그럼 표준ㅇ( 될듯

괴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년대생특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알고있음

괴뢰군은?

괴맘 ㅋㅋㅋㅋ

기기괴괴

괴...괴물!!

털레반 아니였음?

괴라는 나물

그럼 인제 괴발개발이란말은..냥발댕발로 바꿔야 하나...

개는 계속 쓰고있지않나

맘충급 개빠들 아니면 강아지라고 안 부르던데

괴....앵장해

괴같네 진짜

그래서 옛날 어르신들은 죄다 굉이 라고 불럿合

괭이는 그럼 굉이였어?!?!?!?

18세기 흥보가를 보면, 흥보가 자식들과 먹고 싶어하는 음식으로 '굄곰'이 있는데, 이걸 고양이 찜으로 봄. 즉 18세기만 하더라도 서민들이 고양이를 쪄 먹는 것이 흔했다는 뜻.

괴물맘 ㄷㄷㄷ

경상도에서 고양이를 부를 때 '살찐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야생 고양이를 이르는 '삵'에 길들은 짐승을 부르는 접사 '-진이(야생매를 길들일 때 산지니 또는 수지니라고 불렀는데 이때 지니가 이 접사임)'가 붙어 만들어진 말로 봄. 이후 삵에 괭이가 붙어서 만들어진 말이 살괭이, 즉 '살쾡이'인데 삵이 한반도 토종짐승인 걸 고려하면 고양이가 이 땅에 들어온 건 그 이후임을 알 수 있음.

괴여워

괴...괴물!

괴귀여운 좆냥이

개붕이들이 싫어하는 이규보 한시를 보면, 첨에 캣맘들처럼 고밥비 내고 고양이 입양해서 쥐 잡는다고 응원하다가 나중에 고양이가 부엌에 소고기 훔쳐먹고 아랫목에서 골골거리고 처자는 거 보면서 탐관오리 같다고 쓴 내용도 있음.

좆냥 털바퀴

기기괴괴맘 괴밥비

야이 괴새끼야~

그러거나 말거나 사회적인 약속만 되어있으면 된다

진짜로 백년후에 존나 탐스러운 가슴을 가리켜서 몽미라고 부를수도 있음

그럼 그거 사전에 없다고 틀린말 할거냐?

어떤 사회에서는 cat이라고도 하고 어떤데서는 feline이라고 할텐데?

요괴 요망한고양이

고대 : 고이, 귀니

중세 : 괴

근대 : 괭이, 괴양이

현대 : 고양이, 주인, 털바퀴

라고 하네요

괴롭다

괴발개발이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