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기아이의 부족한 부분도 사랑하는게 좋아

개드립에서 낙태 관련 글 올라오면 다들 낙태 합법화 반대하길래 여기 여론은 그런갑다 했는데, 요새 올라오는 다운증후군 태아 낙태에 대해서는 다들 긍정적이네

양수검사로 유전적 우월함도 볼 수 있음?

키, 지능, 피지컬 등등

미국 종교에서 한때 낙태반대를 외치면서 임산부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했었지.

하지만 아무리 뭐라고 해도 우리는 남임.

장애아를 키우면서 겪어야하는 가족의 고통을 우리가 "더 큰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생명은 소중하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건 그 순간뿐, 몇일 지나면 생각도 안날거임. 남이니깐. 가족이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 나는 낙태 추천.

사람도 난생이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장애나 다운증후군 같은거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건 애를 보내주는게 나을거같음

내가 있는동안은 애를 지켜줘도 내가 먼저 죽을게 확실한데 그럼 아이의 남은생은 누가지켜줘

멀쩡한 몸뚱이로도 화를 입는 세상인데 남들과 조금 다른모습이면...

미국에 은근 다운증후군 가진애들 많은데, 부모들이 너무 고생하더라...다들 자기가 죽으면 어느 시설로 가서 생을 마감하는것도 힘들어 하고.

장애, 기형아면 낙태함

아이도 그렇고 부모도 그렇고 너무 고생함

가난한 멀쩡한 사람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장애아면 보통 더 힘들지. 인생이 너무 힘들다.

다운증후군말고도 장애아들을 여럿봤지만

가장 힘든건 부모들이다

갠적으론 장애아판정이 나면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낙태하는게 맞다고 본다

애키우는것도 힘든데 장애아 키우는건 몇배로 힘들다

법률적 기준으로 한 낙태나 출산을 개인 선택에 맞기고, 그 후 책임에 따른 대처를 해야함.

다운증후군 태아를 법률적 허용하에 낙태시기에 하는것에 책임을 물으면 안 됨.

우린 그 부모 본인이 아니고,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을 것이고, 원조도 하지 않을 것인데 낙태를 하는 부모를 비방하는 거대한 도덕적 감성 결여임.

그리고 또, 낙태허용시기를 지나고 본인 의지에 따른 출산을 할 시 부모도 그 책임을 져야함. 그 때 정부나 기관도 원조를 해야겠지.

애초에 제3자가 왈가왈부할 문제도 아님. 그 점에서 저 사람은 일반인이 아닌, 생물학자로서 개인의 의견을 말한 것일 뿐.

최근에 아이를 낳았는데, 이해한다. 솔직히 지금 아이는 아무런 병도 없지만 이런 험난한 세상에 나게해서 앛으로 겪을 풍파들에 미안한 마음이 드는데... 다운증후군 까지 있다면... 와이프 임신중일때 검사전에 잠시 그런 생각을 했었다. 혹여 아이가 장애를 지니고 있다면? 어쩌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 했었음. 지우자는쪽 주장도 이해는 간다. 이게 본인이 힘들까봐 그러는게 아님. 아이 본인애게 뮤엇이 최선일지? 그런걸 진지하게 생각하다보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게 됨.

아직 내가 개붕이인데 부모님이 안버린거보니까 굳이 내손으로 내아이를 포기할필요는없다는생각이듬

??? : 애초에 태어나지 않는다면 고통받지 않겠지...

Mongolian의 한 4번째 의미에 다운증후군의..라는 뜻 있다는거보고 충격먹었었는데

난 낙태한다

낙태함

낙태

지적장애는 배에있을때 판별이 안되나? 이쪽도 낳아서 키우는거 말도안되고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깨진독에 물붓는거마냥 돈시간정신 다 쏟아붓는데 결국 보호자인 엄마아빠가 죽어버리면 같이 죽고 끝나버릴거잖아 그걸 굳이 어거지로 키워야한다는게 참

뭔가 종교로 부터 시작된 천부인권이 종교가 하락하면서 다른 무언가가 인권의 가치를 대신 지켜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인권자체가 약화된다는 생각이 든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아이는 부모와 아이본인에게도 존재할 필요 없다는 사고는,

이후에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태어나기전에 키나 외모 또는 지능 등의 요소도 판별가능해질때,

그 조건도 낙태할 수 있는 대상으로 가능하다고 말하는걸 막을 근거가 없다는 생각이 듬.

물론 장애가 없는 자녀보다는 더 쉽지 않은 삶이겠지만, 인권이 충분히 보장받는 성숙한 사회라면,

지역사회가 도와서 장애가 있는 자녀와 그 부모를 도와서

그들 나름대로의 최대의 행복을 찾을수 있게 도와주는게 우리가 추구해야할 이상적인 세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자기 삶도 챙기기 힘든 우리 사회에서는 불가능하겠지...

당연히 낙태지 멀쩡한 사람도 차별받는 세상인데...

후천적 장애는 어쩔 수 없지만 선천적 장애는 막을 수 있으니 나라면 한다

그리고 다음웹툰에 장애아를 키우는 웹툰을 보는데 웹툰 내용을 보면 장애애들 치료하는 곳은 터무니없이 부족해서 기본이 몇달씩 대기걸고, 장애애들치료전문병원도 전국에 하나 밖에 없대

난 솔직히 대우가 더 좋아지거나 인프라가 좋아지지 않는 이상은 지옥같은 세상에서 헬파이어 난이도로 살고 싶지 않음

장애아를 낳아서 기르는거는 어떻게 보면 부모의 욕심일수도있음.

부모가 재산이 존나게 많아서 자기가 죽어도 애가 잘살수있는 그런환경 만들어줄수있는것이 아닌바에는 자식보다 먼저 죽으면 남은 자식은 정상적으로 살수가 없음. 그부분은 진지하게 생각해야됨.

다들 학창시절부터 사회까지 다운증후군 있는 애들 어떤 취급 받는지 못봤냐

혈압, 암, 당뇨, 지질이상 기타 등등 유전적 영향이 있을법한 질병을 가진 자들은 앞으로 애 낳지 말자 이게 여기보고 느낀 결론이다

교수님한테 정신지체 아이들에 대해 들었는데 너무 끔찍하더라

카톨릭은 낙태가 금지되니까, 수녀님들이 애가 장애 있어도 상관없으니 낳아라, 우리가 돌봐주겠다

이러면서 보육시설을 연대

그리고 부모가 애 두고 가버리면 수녀님들이 그 애를 평생 키우는거임

어렸을 때야 그나마 제어할 수 있지

그런데 성인이 되면 애가 성욕이 생기잖아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힘 엄청 센 거 알지?

장애인들이 여성 봉사자들 해코지 하거나 하는 경우도 가끔씩 나오고 말이야

그래서 그냥 수녀님들이 자위하는 법을 가르친다고 함

교수님이 특수교육학과 쪽이라 그런 성당 보육원에 종종 가봤는데, 애가 사는 게 사람의 삶이 아니래

사방이 스펀지로 둘러쌓인 방 안에

성인남자가 하루종일 먹고 자고 싸고 자위하고...

이것밖에 안한대

자위하다 튄 거 몸에 묻은 상태로 그대로 드러누워 자고, 그대로 일어나 밥먹고....

이걸 과연 사람의 삶이라고 볼 수 있을까?

교수님이 강의 중 이러시던데

생각이 많아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