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결혼함......

그니까 ㅋㅋ 평생을 책임 못 질 건데 부모 먼저 가고 나서 대책 있냐는 거지 어차피 사회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을 건데

김치좋아함

만들어진 신, 이기적 유전자

그분은 리차드 스윈번

이분 책은 이기적 유전자가 제일 유명할 듯?

개붕이 고생 많이 했겠다. 좋은 일 잘 되길 바라고 동생도 별 탈 없이 잘 살았음 좋겠다.

힘내고 항상 행복해!

그걸 니가 어떻게 아냐??

장애학자들 대부분은 장애선별 낙태에 반대함

그나마 찬성하는 쪽도 "장애라는 이유로 낙태하는 것은 비윤리적이지만 장애아를 양육하기에 아직 인프라가 많이 낙후되었으므로 낙태허용 어쩔 수 없다" 정도인데

장애학자들은 장애가 없어지면 밥그릇 없어져서 반대 하는거 아님?

"일단 직접 장애아 낳고 길러본 사람들은 낙태에 거의 반대 안함" 도대체 이거 근거가 뭔데??

어쨌든 장애인 인권 운동의 이론적 축이 되는 사람들이 장애학자들이고 장애인 인권 운동의 방향도 그들의 이론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텐데??

장애인 가족들이 장애인 인권 운동이랑 반대로 가는 경우도 드물테고

학자들얘기고 쟤는 당사자얘기잖아

학문과 실상이 다른건 한두번 일어나는 일도 아니고

장애인 인권운동은 현재 생존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인권운동인거지 태어나기전에 낙태하는거랑은 입장이 다름

"일단 직접 장애아 낳고 길러본 사람들은"

쟤가 말하는 사람들은 현재 생존하는 장애인의 가족들이 장애 선별 낙태에 찬성한다는 말이 잖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건 몰랐네?

다훈증후군은 유전자문제고 분명해서 그런일 없을것 같은데

다운증후군 검사는 초음파상 목두께로 가늠해보고

어 수상한데? 하면 양수천자 해서 확실히 확인 하는거더라

ㄴㄴ 목울대 검사는 의외로 오진율 높은 검사임. 거기서 애매하면 양수검사 다시하고. 근데 이쯤되면 결과랑 상관없이 부모는 스트레스 무지하게 받아

산모 혈액빼서 위험도 검사하고 확진은 양수 염색체검사하는데

비장애였다가 장애인경우는 어쩔수없다쳐도 장애에서 비장애가 되는경우는 손에꼽을텐데 그 확률이 몇프론지 알고 하는 얘기임?

내가 그거까지 알아야되냐 만에하나란 경우도 있는데

니새끼한테도 그러고싶냐?

그럼 만에하나 장애였다가 비장애가 될 가능성 믿고 낳으세요 저라면 안합니다 물론 님 선택은 존중하구요

아예 ㅋㅋ

성인군자세요?

???: 내가 그거까지 알아야되냐?

어휴 어질어질하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태어나봤자 얼마 못가 죽는다, 오래 살아봐야 3살이면 죽는다, 낙태를 권고한다고 의사새끼가 계속 지랄했었는데

우리 어머니가 몇날 며칠을 울고 밤지새면서 애가 먼저 가는 한이 있더라도, 살아있을 때에는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겠다고 다짐하고 나를 낳으셨대.

그래서 애기 때 노심초사 아프면 어쩌나 매일매일을 걱정으로 보내셨는데, 무사히 커서 초등학교까지 보내고 그제서야 마음을 놓으셨다는 스토리

지금은 훌륭한 백수 20대 후반 개붕이가 됐지 뭐야

그러니까 장애가 비장애로 바뀔 확률은 극악이겠지만, 애초에 비장애였는데 의사의 역량부족 혹은 장비의 문제, 의사소통 실패로 비장애인데 장애로 선고받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

그래 잘되면 다좋지ㅎㅎ 근데 결국 통계의 문제니까 나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장애판단했다가 오인이었을경우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그 가능성을 안고 낳지 않을거란 얘기지. 실제로도 특정 질병이 태아상태에서 관찰되면 위헌판결 나오기전에도 중절할 수 있는 권한을 준게 장애임을 알고도 낙태할수 없게하는게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는 판단하에 주어진거니까.

도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야

이미 점마가 우생학지지했다가 개뚜들겨맞은게 몇년안됨

ㅋㅋㅋ 저거도 트위터에서 말하다 욕먹은거고 우생학 소리했다가 욕먹은것도 트위터네ㅋㅋ

이미넘었구연 ㄹㅇㅋㅋ

공리주의쪽 약점이 그런쪽으로 기울기 쉽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