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개드립 몇몇 정신병 살인자 관련 게시물을 보면

자신은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을 인간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법 자주 볼수있다

그런 무게와 혐오를 지고 살아가야하는게 장애사의 부모가 된다는거다

뭔소리야 난 이해가안됨. 장애를 가진아이를 낙태하는것은 부모의선택임. 본인이 그 선택을 감수하고 낳는거고 제3자보다 훨씬더 깊고넓은 고민을했을거임. 본인 일생을 다 바쳐서 이아이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한다라는것도 인지했을거고. 즉 말도안되는 리스크를 진것도 본인인데 제3자에게 비도덕적이란 비난을 들을 이유가 뭐지? 존나선넘는거같은데

동생이 다운증후군인데 코로나때문에 복지시설에서 하는 활동이 스탑되니깐 애가 점점 더 지능이 낮아지는게 보임 방에 누워서 하루 종일 핸드폰만 하고 있고 그나마 다운증후군 중에서는 지능이 높은 편인데도 머리를 쓰는 활동 자체를 안하니 애가 무기력하고 고집만 쎄지더라 그렇다고 동생이 죽을만큼 미운건 아니지만 저 말에 어느정도는 동의함 어머니가 어릴때부터 동생 사람처럼 키우겠다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참.. 코로나때문에 애가 사회성이 완전 박살나고 있는게 참 안타까움

나도 당장 우리 삼촌네에 지적장애 있는 사촌있어서 명절 때나 제사 때 계속 보는데 볼 때마다 삼촌네 진짜 대단하다 싶음 정말 부모란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함 근데 난 안대단해서 생기면 지우자고 할거야 그 집 갈때마다 너무 힘들어 보이드라고 다 좋은 분들인데.. 참 가까이서 보면 뭔 맘으로 저래 말했는지 이해감

친척동생도 다운증후군인데

고모의 가족의 삶이 그동생에게만 쏠리니까 힘들어 보이더라 내가 봤을땐

중학교때 매주 정신적으로 불편하신분들 모여계신곳으로 봉사다녔는데 다운증후군 걸린 애들 진짜 많더라 물어보면 부모가 다 그냥 버리고 간다고함

책임지지도 못할 아이 괜히 낳아서 버리는거보다 나는 낙태가 맞다고봄

도킨스가 80살이었나;;

저 선택이 이성적으로 맞을수 있지만 실제로 산부인과가서 초음파 검사로 올챙이 시절부터 보는 순간 저건 이미 내 아이임 정말 정말 낙태 결정 내리기 어려움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게됨..

당장 멀쩡하시던 외할머니 악성치매오셔서 3~5년 가까이 모셨었는데 돌아가실때 눈물한방울 안날정도로 후련하던데 나라면 낙태할듯;;

난 요즘 출산 자체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버린다. 사람 한명을 죽어가게끔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일까?

도킨스 별로 안좋아하는데...이건 어쩔수 없지

옳은말 개추

나도 그냥 낳을거같진않음

노산은 특히 주의

다운증후군은 아니더라도 애들 몸이 많이 약하니.

도킨스 뉘앙스나 취지 다 이해가 가는데 개독들 신나게 꼬투리잡고 난리칠게 뻔해서 경솔했다고 봄..

다음웹툰에 열무와 알타리라는 만화있는데 장애가 있는아이를 키우는게 얼마나힘든지 알게됨,, 나같아도 고민없이 낙태할거 같다.

장애인시설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데 나도 같은 의견..

장애인 본인도, 부모도, 심지어 주변사람들도 다 불행해지는게 어쩔수 없는 현실이야..

대학교 다닐땐 생명공학 전공이라 생명윤리때문에 낙대 관련 토론을 진짜 1년 내내도 해봤는데 그때 나는 낙태는 무조건 반대 입장만 고수했었음... 근데 겪어보니 장애는 진짜 아니야...

틀린말은 아니지 저게 잔인하다고 하는 씹새끼들은 지자식이 저렇게 되면 바로 낙태하러 갈걸? ㅋㅋㅋㅋㅋ

지적장애류는 본인의 인생만이 아니라 주변인의 인생도 같이 침몰시킨다. 딱히 본인이 행복한 것도 아니고 보호받지 못하면 온가 학대와 범죄에 노출된다. 빨리 알아내고 빠르게 낙태하는게 본인과 가족을 위해 옳다고 봄.

장애인에게 관대한 세상이 올까싶긴 하다. 사람들 의식수준이 아무리 높아진다 한들 통제불능의 장애인을 내 이웃으로 내 친구로 받아들이는건 다른문제니까. 결국 세상과 격리되고 소외된 삶을 평생 살다 가겠지..

낙태해야지 서로를 위해서

비도덕적이라고?

막상 지 자식이거나 자신이 장애를 갖고 태어나면

누가 쿨하게 받아들일건데?

어떤선택을 하든 당사자를 비난할순 없을듯하네

어쩔수없지

평생 돌보는거야 그렇다쳐도 나 죽고나서 개고생하는거는 해결 방법도없네

남들이 대신 키워주는거 아니잖아

평생 고통받고 싶으면 낳고 키우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