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애중에 이름이 오윤 인 애가 있는데 과잠 소매에 굥굥굥굥굥 새겨놨길래 뭐지 했었다

전문가들이 괜한 소리 하는게 아니지

심각하긴해 유튜브 댓글들이나 커뮤니티 눈팅할때보면 느껴지지 않냐 독해력 떨어지는 애들 굉장히 많음..

그놈의 한자가 문제지 ㅋㅋㅋ 전문가가 나보다 못하는게 아니라 전문가들이 저렇게 선동하니까 잘먹히는거지

나야 대가리 빡통이라 설명은 못하는데 저소리가 30년도 더 된 이야기라는건 사실이다

재밌는게 과거에 그런소리 했을때 너처럼 그냥 가볍게 넘겨버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우리나라 실질문맹 OECD국가중 하위권임 ㅇㅇ

30년전에 했던 소리를 아직까지 하고 있으면 그거야말로 정말 심각한거지

애들만 많은줄 아시나 중장년 실질문맹도 존나 많음

뉴스기사 찾아보면 애초에 애들이 문제인게 아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972046

한글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쓰지 않으면 모르는 단어는 모른다고

그리고 그냥 문맹률은 그냥 낮음

고기꿉자

요즘 애들은 영어로 해주는게 더 쉬울듯?

업, 다운으로 클리어하게 메이킹된, 시니컬하면서도 글루미한 계급 에피소드.

쓰고나니 나도 영어가 왠지 더 익숙하네.

쉬운영어만 갖다쓰니까 문장이 쉬워지지

그러네.

그럼 굳이 어렵게 쓸 필요가 없겠는데?

직조랑 메이킹이랑 같냐?

어센드와 디그레션으로 루시드하게 위브한 포이그넌트하면서 퍼세틱한 하이어라키칼 페이블

또 또 이런사람들이 있네 그렇게 내가 뚝배기를 깨고다녔는데도  이거랑 그거랑 완전 다른이야기인데 뭐가 다른지 갈피를 못잡으시네

기적 소리, 글피, 변호 이런 단어를 `학생`이 모르는거랑 이동진씨의 `평론을 본 독자들`이 명징과 직조를 모르는거랑 같다고 보는 순간부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냥 다 섷어찌개 만들어서 까고싶단 그 더러운 생각밖에 들어내질 않는군요

애초에 학생의 역할이 뭔지 저들이 왜 저기 앉아서 공부하고 있는지부터 평론이 뭔지 평론가가 뭔지도 그들의 역할이 뭔지 관심도 없단 소리지.

왜 다른걸 계속 같다고 우기는지 모르겠네.

아니면 일부러 장작을 계속 넣는건가? 개소리를 보고 사람들 빡치라고?

물론 저도

이동진씨가 저걸 해명한 영상도 봤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AxBpGyOa-hU

유재석이 그래도 왜 굳이 어려운 한자어를 쓰냐고 묻자 이동진은 "어떤 경우에는 어려운 건 어려울 수밖에 없는 말들이 있다. 축약해서 써야 하는 한 줄 평은 조어력이 뛰어난 한자어를 쓰게 된다. 한글로 쓰면 길어지는 말이 한자로 쓰면 어렵게 들리지만 그 말을 씀으로써 세 줄 될게 한 줄이 된다"라고 설명했죠.

근데 애초에 감독이 저런 말을 했으면 이런말을 하지도 않아요.

감독이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상승과 하강을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우화" 라고 했으면 아무도 뭐라안한다고

근데 이동진씨는 평론가라구요.

이제 차이를 좀 아시겠어요?

다시한번 정리하면

한 줄로 말해서 " 그 영화를 본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해석할 수도 없는 평론이 과연 평론인가" 입니다.

그리고  허접들처럼  비추 누르고 이상한 개드립콘 쓰지말고   정말 추해보입니다.

스스로 자기 가치를 깎는군요 상대를 말아야지 내가 시간이 아깝다

수능위주 교육을 잘받았으면 저걸 모를수가없어요..

하긴. 나 학교다닐때도 저런건 다 가르치긴 했지. 근데 대체 왜 저걸 모르냐고. 나 진짜 이해가 안가네. 수업시간에 맨날 자고다녔던 내 친구도 저런 기본적인건 다 아는데 뭐가 문제지?

ㄹㅇ 누가 보면 수능 1등급인 애들도 저거 이해 못하는줄 알듯

수능비문학도 제대로 못읽는 것들은....

경험해본것만 알아야 하는건 아니자너

그렇긴 한데 요즘 애들 어휘력 수듄 하면서 나올 문젠가 싶네?

모르는 걸 모른다고 하는 건 상관없는데 모르는 걸 자랑할 필욘 없지.

모르는게 자랑하는게 아니라 이제 쓰지도 실물 보기도 힘든 물건의 소리를 나타네는 단어를 모른다고 꼽주는거잖아. 그리고 기적소리는 역전앞 처럼 겹말이라 표준어도 아닌데 기적소리라고 적은거면 어휘력 지적하기엔 좀 문제 있지 않나?

이등병의 편지 안들어봄?

그딴걸 왜 들음 요즘 군대는 그때같은 틀딱군대랑 틀림 폰으로 매일 통화하고 카톡하고 할꺼다함

난 알지 난 틀딱이여. 내가 아는게 상식일 필요가 없다는거지

진짜야???

기적소리란게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인건 맞죠.

그리고 님처럼 기적소리란 말을 굳이 알아야하느냐? 라고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이말이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죠

근데 최소한 `학생`이라면 알아야하는건 변함이 없음 그것도 중3이라면

제가 말하고 싶은건 어휘력 수준을 가늠하는 단어로써 기적소리가 적합하냐를 말하고 싶은겁니다.

예전엔 쓰였지만 지금은 쓰지 않은 '반공일' 같은 단어를 요즘 학생들은 알까요? 학생이면 알아야 할까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기적소리는 동의어 반복인데 어휘력을 논하는 내용해서 적절한 지도 모르겠구요.

정말 학교에서도 안쓰면 그떈 학생들이 알아야할 필요가 없을겁니다만,,, 그렇지가 않죠. 학교에서 다루는 문학작품에서 엄청나오니까요.

중 3교과서 본지가 오래되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엄청 나오는 지 모르겠다만 당신께서 공일, 반공일을 보고 느끼는 생각이 저친구들 기적소리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20대 정도라는 가정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협지 천권 읽으면 수능 국어 1등급 쌉가능

그래서 제가 1등급이었읍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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