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광기 진짜광기

가광 진광

저건 특수학교 보내도 안될듯

그렇다고 죽일순 없잔어.. 방법없나?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가둬놔야 될거같은데

뭐 저렇게 살다가 언젠간 국립법무병원 들어가겠지

군대가면 조때겠다..진심.. 총 슈류탄ㅋㅋ 와 난 운좋아서 저런애 안 만나고 디스크만 챙겨왔네

저런애는 군대 안갈듯

저정도면 아마 면제도 뜰거같은데

20대남성 징병률이 98프로를 찍었다구!

신체장애는 본인만노력하고 주변에서 조금만도와주면 가능한데 정신장애는 ㄹㅇ 특수학교 보내야함

신체적 장애는 아무 문제없음. 정신적 장애가.문제지....

앵간치 똑똑한거 아닌이상 숨어있기가 쉽지않을껄 공감능력 없는게 생각보다 티가 많이남

"야, 4885. 너지!"로 유명한 추격자라는 영화가 ㄹㅇ 싸이코패스를 제대로 묘사했다며

"아홉이나 되는 사람을 집에다 묻었을 리가 없잖아?" / "그거 아홉 아닌데... 열 둘인데..."

"아가씨들 어디다 팔았어요??" / "안 팔았어요...죽였어요"

고등학생 때 친구 중에 엄청 착한 녀석이 있었음

근데 얘가 중딩 때 엄청 양아치였나봐? 편의상 A라고 하겠음

그걸 아는 애들끼리 A가 화나면 어떨지 궁금하다면서 몰카를 기획함.

대충 남자애 둘이 서로 별 말도 안 되는 걸로 싸우는 척을 하는 거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A도 싸움에 낄 수 있게끔 유도했음.

거의 몸싸움으로 번지기 직전까지 갔거든?

그런데도 A는 오쪼지 오쪼지 하면서 말리기만 할 뿐 별 반응이 없었음.

생각보다 별 반응이 없길래 "짜잔~ 몰카였습니다~" 하는 식으로 웃어 넘겼음.

근데 걔가 ㅋㅋ "아이 뭐야 ㅋㅋ 장난이었어? ㅎㅎ" 하면서

주머니에서 짱돌을 꺼내가지고 바닥에 툭 던짐

그 때 이후로 아무도 안 건듬

일본 개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그대로 베껴왔네

사이코패스가 머리 좋은 이미지가 있는데

실재론 안그렇고 멍청한 편이라 보통 티 난다더라

쏘패가 머리 좋고 싸패는 감정없고 이거 아녀?

ㅇㅇ 그래서 사패는 티가 난다함

사회에 거의 못숨는다네

둘 다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거고,

피해자가 고통스러워하든 슬퍼하든 자기 목적만 달성하면 아무 상관없는건 똑같은데,

쏘패는 남 의식해서 공감하는척까지는 하는거고,

싸패는 아예 남 의식도 안하고 공감하는척도 안하고... 그래서 일저지르고 잡힐 확률이 더 높은거고..

보통 진짜 큰일 터트리기 전 예비단계로 소소하게 범죄 저지르는데, 요즘은 그 소소한 튜트리얼에서 대부분 잡힌다더라

대안학교랑 헷갈린거같음

누가 이유없이 널 죽이면 어떨것 같아라고 물어보면 사이코패스는 뭐라 대답할라나

인간존중이없으니 먼저 사냥한다아닐까?

그거 네이트 판에선가 엄청 긴 글로 본 기억이 나네. 되게 자세하게 사패를 어떤식으로 교육화?사회화 시켜야하는지 디테일하게 썼던 기억

ㄴㄴ 싸이코패스는 지가 윤리를 어겨놓고 사람들이 그거에 대해서 격하게 반응하면 사람들이 단체로 짜고 자길 놀린다고 생각할 거임

싸이코패스를 연구하는 의학자였다가 그 본인이 싸이코패스로 판정된 제임스 팰런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자기가 싸이코패스인 게 밝혀져도 그냥 무덤덤하댔나 그랬었다고 함

아하 남들처럼 평소에 아무 불편함없이 생각하면서 산다는거구나.

뭐야 ㅋ 그럼 남들이랑 똑같네 뭐 평범하네

그 평범함이 뭔일이있어도 계속된다는거지 ㅋㅋ

대신 일반적인 활동을 하는데잇어서, 도덕적 가치판단이 없는경우가 많이 발생 한다더라구

말은 쉽지...

그냥.. 애가 없다면 절대 이해 못할거 같다

내 애가 저애랑 같은학교 다니면난 걱정될거같은데

쇠파이프가 저아저씨가 아니라 내 애 였을수도 있는거니까..

내가 애가 없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가?

나도 애가 없어서 모르는데

자신의 아이를 흉기 또는 사회의 독이라고 생각하는건 힘들지 않을까

그래서 다른 학부모가 난리친거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