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고 못생겼으면 여자는 만날수 있지만 ATM으로 전락함

난 가능

어쩔수없는건 나도 진짜 개못생기고 뚱뚱한 여자가

평생 놀고먹게해준다고 하면서 데리고 산다해도

기겁하고 도망갈거같은데 뭘

사람마다 기준은 다 다르지만 용납불가인 경우도 분명하지..

차라리 남자도 풀세팅하는 문화가 나을지도.. 지금 여친은 원래 생얼로만 다녀서 몰랐는데 여자들은 풀메 차이가 극심하더라

못생겼는데 돈도 없으면 어떡해?

틀린 말은 아니지..

여자도 사람인데..

돈이 대부분일 수 는 있어도 전부가 되기는 좀 힘들긴 해

틀린 말은 아님. 외모는 당연히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에 놓여 있고, 그걸 무시할 수는 없음.

저 댓글처럼 아예 생각이 뿌리 박힌 사람한테는 뭔 말을 해도 먹히지 않겠지만,

살면서 진짜로 좋은 사람 만나는 게 얼마나 힘든지 함 생각해봐야 함.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연인 등등.

이런 넓은 테두리 안에서도 '내 사람이다, 정말 마음 통하는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드물 거임.

연애 상대를 고를 때, 외모라는 기준이 절대적이고 그 장벽이 너무 높으면 100명 중에 10명 밖에 못 만나는 꼴임.

100명 사이에서 좋은 사람을 찾는 것과, 10명 사이에서 좋은 사람을 찾는 건 차원이 다름.

운 좋으면 당연히 이쁘고 잘생기고 마음도 통하고 성격도 좋은 그런 사람 만나겠지.

근데 확률적으로 어렵다는 거.

인생 넓게 바라봤으면 좋겠음.

걍 인간 본능인듯...

2세까지 생각하는

저기에 따봉 누른 애들중엔

남자들이 이쁜 여자 보면 눈 뒤집힌다고 뭐라하는 애들ㄷㅎ 있겠지?

그래도 난 저렇게 너무 노골적으로 품평하는 건 좀 그렇더라.

반대로 저 사람도 "남자는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어린 여자 좋아하는게 본능인데 30대 여자는 이미 탈락" 이라고 말하면

인정은 하면서도 기분 나빠할거 아니야.

저 말 자체는 사실 본인 의견이니까 뭐라할 건 없는데 판에서 저 소리 할 건 아니지ㅋㅋ

만약에 남녀 역할 바꿔서 말했으면 외모품평 코르셋 꾸밈노동강요한다고 불탔음

근데 저건 어쩔수 없어

그 이성이랑 키스나 다른 스킨십이 가능할까 생각했을때

못하겠다는 생각 들면 그사람은 못만나겠더라

근데 신기함. 왜 사람은 외모를 보게 될까?

외모가 이상적일수록 건강하다고 느끼게 되는건가? 후손역시 건강할것이고?

눈앞에 명백한 능력을 들이대도 싸늘해질정도로 본능이 거부하는거잖아. 저사람이랑 결혼하면 풍족할거고 자식또한 똑똑할 가능성이 높은데도.

돈 많아서 저런 기회라도 있는 거다 ㅋㅋ 돈도 없으면 현타 개쎄게 오겠네

그렇게 돈이 많았는데 왜 성형이나 운동 트레이닝이나 그런거 안했을까

그냥 날 좋아해주는 여자 만나면 그만임..

뭘.. 이쁘고 남편만 볼 줄 아는 여자들은 다 시집 갔셔..

한마디로 밸런스를 갖추자 라는거지

이렇게 솔직한게 훨씬 나은 듯. 외모를 중시 안 하는 사람이 어딨겠음.

성형을 좀 하지 두더쥐형님 ㅜㅜ

보통 이런 글 보면 화 나곤 하는데 이상하게 담담해지네

그럼 뭐 어쩌라고

성별바꿔서썼으면어땠을까

화가.. 납니다... 많이... 펄펄.. 끓습니다..

남자가 그정도로 돈이 많았으면 성형좀 해서 그나마 덜 못생긴쪽으로 갔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전남친이 저 글을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참 열심히 살았을텐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