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화나있음?

내일 출근해서 전화받을 예정

그렇구나 똘추야!

아는거 하나 있다고 지랄염병하는거지 뭐

상담사 ㅈ나 무시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기절하고 정신 차리면 가는거아님?

ㅋㅋㅋ 누가 법적대응을 안하겠냐 그전에 상담사한테 저지랄하는 애들 나오니까 그렇지

고생했다...

에휴.. 직원들이 뭔 죄야 존나 이기적이고 적폐쩌는 회사랑 윗대갈통들 탓인데

나도 skt 1년 반 정도 다녔는데

공황장애 받고 병가 2개월 쓰다가 완치 안돼서 복귀 안된다 통보 받고 백수됨

아직도 중년들 센 말투 들으면 숨 못 쉬고 손발 떨린다

ㅋㅋ? 그래도 거기 센터는 병가는 해주네 마누라는 SKT다닐때 우울증 와서 항우울증약 먹고 그래도 안되고 해서 중증우울증까지 갔었는데 그래도 병가 및 휴직은 안시켜주더라.. ㅋㅋ 결국 퇴사 ㅋㅋㅋㅋㅋ 사람이 아파서 퇴사한다는데 언제까지는 나와야한다고ㅋㅋㅋ

어이무... 아파서 퇴사하는데도 그것조차도 바로 안됨 ㅋㅋ

마누라가 당시에 회사에서 제일 힘들었던건 고객이 지랄하는것보다. 팀장급에서 저런 강성고객들어오면 콜 같이 듣다가 자기가 대신받아서 일반상담원들 케어가 되어야하는데 이런 직급의 팀장급에서 그런케어를 못하는 경우 많이 힘들어하더라. 3년가까이 다녔었는데 2년은 그래도 팀장 잘만나서 멘탈 안깨지고 잘다니더니 마지막 1년째 팀바뀌면서 팀장이 바뀌더니 애가 하루하루 맛이 가는게 보이더라.

자기가 잘해볼려고 하는데도 중간급인 팀장급에서 해야할 일 조차도 일반상담사에게 떠맡기는 순간 상담사들 멘탈이 쿠크다스 되는건 한순간이더라. 참고로 마누라는 당시에 콜량도 많았고 인센도 A인센~B인센 받고 다녔다. 구조적으로 가장문제는 능력없는 팀장 및 실장급들 문제고 두번째가 콜수 땡겨 받는것을 경쟁하듯이 하는 문제 그러니 상담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상담원들 신속정확한 상담보다는 뭐에 쫒기듯 상담받는데... 나도 마누라가 이 일 하고 난뒤로 전화상담해야 할 일 아니면 알아서 할려고 노력한다.

힘들었겠네 진짜, 몇년동안 a-b 왔다갔다하신거면 일도 열심히 잘 하셨던건데 안타깝구먼..

Skt랑 skb랑 회사가 다르고, skt에서도 서울에 회사가 있으면 서비스에이스, 전주에 회사가 있으면 서비스탑으로 둘 다 sk자회산데 업체가 나뉘게 돼. skb쪽은 잘 모르겠다

내가 다녔던 곳은 전체적으로 회사 내부 분위기는 좋았어 사람들도 다들 서로 친절하고, 회사도 개붕이 와이프의 경우처럼 경우없게 사원들 대하지 않았음..

나는 일 하다가 공황장애 증상인가 한게 한 5개월정도 지속됐는데 첨에는 그런 일 하면 다들 비슷하겠지 하면서 병원 안가다가 너무 오래 지속되기에 한 번 가봤는데 바로 공황이랑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고

월요일에 처음 병원 방문했고, 그 주 수요일에 전화 건 씨발아줌마년이 남편명의 상품 문의하는데 가족일경우에 명의자 생년월일 말해줘야 상담 된거든, 얘기안하고 내가 와이픈데 왜 안해주냐 개땍땍거리는거 듣다가 발작와서 조퇴하고, 그 다음날도 지랄하는 아줌마 땜에 발작 또 옴.

그래서 그날로 바로 병가 신청하고 치료받다가 완치 안돼서 퇴사함..

진짜 좆같은새끼들 많더라..

레알 노답이지 마누라는 SKT 서비스탑이었지 부산권이라 ㅇㅇ 여긴 팀장운이 좌지우지 많이 하더라. 같이 입사한 입사동기들은 1년만에 80%가 날아가더라고 ㅋㅋ 그나마 몇년 다니던 사람들도 팀장급 잘못만나니깐 1년만에 병얻고는 줄퇴사 ㅠ 안밖으로 힘든 직종임은 틀림없는듯..ㅠ

ㄹㅇ..난 제일 ㅈ같았던게 아줌마고 누구고 간에 지랄하는 새끼들이 땍땍거릴 때 아무 반박도 할 수 없는게 힘들더라

손발 다 묶여서 맞는 기분이었음

와이프분 진짜 많이 힘드셨을거야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거 알게 많이 표현해줘

물론 잘 하고 있겠지만!

분당?

노량진

상담센터같은 곳은 무조건 계약직 비정규 파견업체~

ㅋㅋㅋ나도 일해봐서 앎 이런글 볼떄마다

왜 기업내에서 직고용 안하고 파견업체에다가 맡기는줄 알수 있을것같음ㅋㅋ

잘못은 기업이 하고 욕은 오롯이 상담사만 먹고~

200따리 욕받이 아닌교

나름 큰 회사에서 일해본 적 있는데, 그 큰 건물에서 일하는 수많은 사람중 정규직은 20% 될까말까, 죄다 비정규직 파견직 외부업체 사람들ㅋ

나도 큰데서 일해봤고 팀장밑까지 올라갔는데 정규직이되나 뭘해도 욕받이 인건 똑같음

애초에 파견직인이상 어차피 상담사 의견 ㅈ나 무시함ㅋㅋㅋ 본사에 피드백 보내도 반영되는거 1도없음

ㅇㅈ한다

일은 본사애들이 해먹고 돈도 본사애들이 하고

욕은 상담사들이 다 쳐먹는 구조 ㅈ나 문제있따고 봄

난 다른건 뭐 상관안하는데

파견법 이 좆같은건 물론 언젠가는 될꺼였지만 사회 안전망 같은거 하나도 안해놓고 개 날치기 통과 한법인데

지금에 와서는 최소한 대기업들은 무조건 파견 금지 해야된다고 봄

imf시절에 대통령이던 올그떠가 불경기에 고용유연성 올린다고 도입한거임. 근데 그뒤로 쭉 바뀌지 않고있지. 정경유착이 의심됨

하지만 그렇게 직접 고용해도 전화 받는 상담원은 자기가 저지른 잘못 아닌데 죄송합니다 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지. 니 논리로 따지면 잘못한 당사자가 직접 통화해야 맞지.

나는 적어도 A회사의 잘못이라면.

A회사에서 녹을먹는 a가 사과해야 한다고 봄.

A회사에서 B회사에 주는 B회사의 녹을먹는 b의 잘못이 아니라.

모든 상품을 만드는 당사자가 일일히 다 사과한다는건 솔직히 꿈같은일이고, 최소한 같은 밥 먹는 사람들이 사과해야 된다고 봄

그 어떤회사도 이런짓 안함ㅋㅋㅋ

응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