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래 김부장!

너도 한번 죽어봐

차지철 너 이새끼

야

조심해...

나도 어릴땐 제사라는 의미가 그런줄알았는데

다른집 보니까 토나올정도로 무섭더라

난 제사의 의의는 이거라고 생각해서. 이 때 아니면 언제 친인척끼리 얼굴보고 그러겠어ㅇㅇ

우리집이 할아버지 제사까지만해도 그렇게 했었는데 할머니 쓰러지시고서 저꼴나서 장남인 우리 아버지만 10년넘게 모시다 돌아가셨고 친척들이랑 연락 안하고삼

원래 의미가 그거 맞음. 조상님들한테 후손들 이리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 조상님 덕이니 이거나 좀 드셔요. 하는게 본래 의미임. 왕족이든 쌍놈이든

생전에 모시기 귀찮아서 불효자식된거

찜찜해서 어떻게든 자기위안 삼을려고

병신들은 티를 내니까

제사는 지내야조(=조별과제 조장하실분?)

마찬가지임 본인이 하기는 싫고 안하자니 뭔가 거시기하고 ㅋㅋ

그럴듯한대???

사실 제사는 남아있는 사람 마음편하자고 하는거거든

근데 큰형은 마음편하지 극진히 모시다 보내셨으니

근데 그 나머지들은 그게 아니니 마음이 불편하지.

이게 맞다

지가 할꺼 아니라 생각해서.

허례허식+반강제로 모일 구실

다 독립하고 자식들까지 장성하면 형제들 모일 건수가 경조사 말고는 어려워지긴 함

제사는 그저 핑계고 기일 마다 형제들 모여서 밥이나 먹자고 했으면 형도 반대 안했을거임

제사도 큰형네서 하니까 지들은 아무부담 없자나 ㅋㅋ

나만 아니면 돼~의 심리

지분율싸움이지.

남녀구분없이 1/n 법제화된지도 얼마안됐고

두분중 한분 돌아가시고나면 한분 혼자둘수도없고.

이재용도 못사는거 많음

돈으로 행복을 살수있다고 하는애들 돈뭐 얼마나있는놈들인지 궁금함

행복의 기준은 다 다름

누구는 치킨한마리에 행복할수있고 누구는 푸아그라 먹어야 행복할수있다 그리고 돈으로 행복 살수있음

당장 니 비트코인 대박나서 100억벌었다치면 안행복해?

돈은 써서 행복한게 아니라 내 계좌에 박혀잇는거만봐도 행복한거다

사람이살면서 겪은 불행이나 놓친행복은

1조가 있어도 보상안되

그건 감성적인 이야기인거같고 불행 예를들어 가족의 죽음은 돈이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치유됨

신체적 손실은 불편할순 있으나 돈으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함

놓친행복은 뭘 말하는지 모르겠내 불행하게 헤어진 여자친구나 부인?

1조가 아니라 수백억 수천억있으면 훨씬 이쁘고 착하고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만나는게 가능해짐

어차피 생각이 다른것같지만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영화 우아한세계에서 송강호가 깡패짓 열심히해서 집도 사고 애들 유학도 보내지만 가족에게 정신적인 폭력을 휘두르면서 자신 또한 상처입은 과거는 물질로 보상할수없는것임 당장 1조가 생긴다면 앞으로 행복할수있을지 모르지만 과거의 불행을 되돌리지는 못하기에 돈으로 행복을 살수없는다것이고 현재와 미래의 행복 또한 돈으로 살수있는거라면 왜 이재용, 이부진이 이혼하겠나

? 재용이가 못사는게 많음?

돈으로 살수없는게 많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이 가진 불행중 대부분은 돈으로 해결할수 있다는게 아이러니지

돈으로 살 수 없는건 돈 없는 놈들도 못사는거임

사람이 살면서 겪는 불행이나 놓친 행복? 그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거다.

그걸 커버해주는건 돈이고

황금 만능주의에 빠졌네.. 스크루지도 돈은 많았지만 돈말곤 가진게 별로없었지

ㄴㄴ 돈보다 중요한건 많지. 생명, 가족, 건강, 자아실현, 신념 등. 근데 돈이 이 앞에 것들을 지켜줌. 잘모르지만 돈 경시하는 시선이 있는것같은데 돈은 갈구하지않으면 못모으고 돈 때문에 소중한것들이 무너지면 뼈져리게 깨달을껄

돈 중요하지 근데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말을 하려고 한거야.. 100억 200억 모을 멘탈, 자세면 굳이 돈없어도 주변에서 빌빌 거릴 사람이 아닌데 돈이 그렇게 만들어준다고 착각하길래..

남 부럽진 않은데 나보다 몇십억 더 상속받은 큰형은 부러움

와 욕이 절로 나오네

내가 그거보고 어이가없어서 웃었는데

왜웃냐고 우리엄마보고싶어서 우는데 넌 손주새끼가 왜웃냐고하더라

정말 이상했음 이새끼들은 진짜 무슨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어떻게 저런행동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갔음

응? 갑자기 조카한테 쌍욕박는다고? 개붕아, 할머니 효도하느라 고생정말 많았고 넌 너 효도할만큼 다해드렸음. 그네 집안쪽이랑은 멀리하고 너 성공할생각만 하렴!

하 진짜 안보고싶은데 아빠는 그래도 동생이라고 감싸고싶나봐

제사때 쳐오면 난안나가거든 근데 자꾸 나보고 그냥 없는셈치고 제사하래 진짜 얼굴만봐도 때리고싶은데

어떻게 그래도 할머니자식인데 오지말라고는 할수없다고하고 난 참석안한다고하면 장손인데 참석해야한다고하고

진짜 제사하고 차례때만되면 스트레스임

아빠는 좋아서 나빠지기 싫구나? 내 생각이긴한데 장손이 제사에 자리비우면 아빠가 삼촌들한테 시달리나봐. 근데 아빠도 하나 알아야할게 아빠도 장손이고 너도 장손임. 아빠 이후에 차례는 네 몫인데 성인인 너가 저런 가족들은 앞으로 안봐도 돼! 같이 고심해서 내린 결정을 들어는 줘야해. 듣고 아빠가 '00이가 삼촌들 밉고 보기싫어서 안온다고 하니, 손자들은 제사오고싶은사람들만 오는걸로하자' 일케 되야하지 않을까 싶음

내가 예전에 아빠한테 누구는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나서 땅한평도없는집안 장손이라고 타이틀달아주고 꼴보기싫은새끼들 얼굴봐야되냐고 저 사람같지도않은새끼들을 봐야되냐고 했더니 충격받았나봐 그러면 그냥 내가 죽어야지....하고 밖에나가서 담배피는데 진짜 시발 아빠는 열심히일한죄밖에없는데 내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주 죶같더라고

근데 우리엄마는 그런 새끼들 시동생이라고 돈 뜯겨가면서 35년 사니까 암걸렸거든 다행히 수술하고항암해서 건강하지만 어쨌든 엄마생각하면 꼴보기도싫고 아주 상황이 죶같아서 제사나 명절때 집안에 있기가 싫음

뭐 어때 시발 너가 그나마 겨우겨우 건사할까말까가 너네 엄마랑 아빠까지인데 친척까지 어케 감당하려고하냐 고작 장손이랍시고.

부모님들 친척들한테 영향받는거 부모님 일가한테도 넘 마이너스면 부모님에 대해서도 다시생각해봐.

씨발 나는 내 갈 길 간다. 다필요없음. 아빠한테 그정도 말했으면 이제 니가 잘생각하고 실천에 옮겨버려.

아버님이 고정 관념에 갇혀서 괴롭게 사시네..... 우리집도 비슷해서 남일 같지가 않군. 난 일단 친척들이랑 관계 끊었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더 이상 안 볼 예정.

착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