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산 신도시 생기기 전에 그쪽에 엄청 넓게 배 과수원 있었는데 거기 주인할아버지 보상 받을때 쯤 되니까 안보이던 자식들 찾아오고 유산 배분문제로 큰소리내고 싸우는거 보고 할아버지 배밭에서 목메고 자살하심 좋은신 분이였는데

우리 할아버지는 증조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거의 반 고아처럼 지내셨다고 들었다.

그런 문제였는지 집안은 힘들었고, 4남 1녀 중 넷째였던 우리 아버지가 어른 둘 다 돌아가실 때까지 집에서 모셨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둘 다 집에서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할머니는 중간에 치매도 오셨었다.

아흔이 넘은 할아버지가 증조할아버지와 할머니 제사를 위해 대구에서 동두천까지 명절에 차로 10-12시간씩 걸려 함께 올라가며 자란 나는

이런게 무슨 자식인가 싶었다. 노인이 아들보겠다고 그렇게 고생하는게 명절인가??

증조할아버지 산소는 성주에 있는데 다른 가족들은 벌초오는걸 보지도 못했다.

산소 위치도 아마 모르겠지. 간적이 없으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는 공동묘지라. 어쨌든 안 오는건 마찬가지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열심히 다니시던 성당에 기일에 맞춰 예물? 뭐 여튼 돈 주고 미사중에 같이 기도해주는게 있는데

그걸 어머니보고 해달라고 하셔서 우리 어머니는 명절이나 기일이 되면 다니시던 성당에 가서 돈 드리고 기도해달라고 하시는게 있는데

어쨌든 제사는 큰 집에서 지낸대서 우리는 큰집에 가지도 않고 어머니가 할머니 유언대로 해드리는 것만 하고 제사같은거 없이 우리끼리 잘 지낸다.

어른도 안 모시고 벌초도 안 하고 묘소에도 안 오는 사람들이 제사지내겠다고 깝치는걸 보면

제사를 마치 권력처럼 생각하는거 같아서 별로 제사지낼 마음이 없다.

마음으로 잘 하자.

저기서 끝나면 다행이지 우린 무슨,,,점쟁이가 어쩌고 저쩌고 영혼결혼 때문에 어쩌고,,,

모시건 안모시건 니 조상인데 뭔 차이냐니까 가문이 씨부렁 개 미친소리함ㅋㅋㅋ

뭐야 콘돔있는 집에서 싸움나는 원인 어디갔어

부모가 내 제사 누가 지낼거냐 하고 그쪽에 제사비용으로 유산더 몰아 주면 되는거

부모는 재산 죽기전까지 내놓으면 안됨

돈 조금있는 집에서 싸움나는 가장 흔한 원인

그냥 우리집은 명절때 모여서 다같이 밥먹고 한잔씩하고 하고 끝남 제사는 안지내. 화목한 모습 보시면 더 좋아하시겠지

우린 기독교라서 제사 없음

우린 완전반대인데...

우리 외가집이 엄청 어려웠는데 

삼촌들이 사업다들 잘되서 이젠 꽤 잘살게됨

그래서 삼촌들은 할머니 모시는걸로 싸웠엇음

본인들 키우시느라고 고생하셨으니까

가장 성공하신 둘째삼촌이 모시겠다 했는데

큰 삼촌은 본인이 장남이니까 모시겠다고 할머니 있는자리에서 싸우다가 결국 싸움종결될때까지 우리집에서 일주일 계셨음

결국 강남사는 둘째삼촌이 모시기로 함

하지만 정작 할머니는 딸이랑 있고싶다고 하셧는데

우리엄마는 할머니 잔소리가 심해서 싫다고함ㅋㅋㅋㅋ

일주일 계시는동안 엄마랑 할머니랑 자잘한걸로 엄청 싸우더라 ㅋㅋㅋ

할무니 보고싶다 ㅠㅠ

돈 좀 있는집인데 직업이 택시기사야?

ㄴㄴ 보통 있는집은 가실때까지 쥐고계신게 많아서 자식들도 부모님 잘 대해줌

우리집도 제사 안함

대신 제삿날에 모여 밥먹으면서 돌아가신 분 이야기 추억삼음

우리 외가는

재산은 아들들이 다 처가져가 놓고 외할머니는 요양원에 보내버림 ㅋㅋㅋㅋ

제사 지낼 필요없다 죽으면 끝인데 뭔 제사냐

우리집은 나중딩때 친할머니치매오셔서

큰집 우리집 고모집 2달씩돌아가면서 케어하기로했는데

큰집에 두달있다 우리집왔는데 할머니 멍투성이

아버지 개빡쳐서 전화했는데 안받음 며칠연락안되서

찾아가보니 전화번호 바꾸고 이사 고모는 울며불며

애도어리고 못모시겠다고해서 결국 돌아가시기 전 3년

동안 우리집에서 케어 우리엄마 웅진코웨이 코디일하시면서

수시로 집에들려 똥수발 다드시고 요즘도 자기 치매걸리면

니들이 케어하지말고 무조건 요양원보내라하심

결국돌아가시고 장례식장와서 큰아빠라고 부르기도싫은새끼

와서 울면서 사과했지만 꺼지라함 그이후로 우린 명절때

외가친척만봄

우리 친가년놈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이고 못배워먹은 년놈들이라 존칭도 아까운 쓰레기새끼들임

자기 어머니, 시어머니 저기 골방에 쳐박아두고 달에 들어가는 집세도 아까워하더라

이제 할머니 돌아가시면 눈물 펑펑 흘리면서 효자, 효녀 행세하겠지 역겨운 새끼들

친가 사람들 같은 도시에서 살면서 할머니 찾아뵙는게 거의 없다

유일하게 나랑 어머니만 일주일에 두세번씩 찾아뵙고 밥 같이 먹음

집이 큰집이라 아버지의 고충을 어느정도 잘 안다...

베이비세대 장남은 의무의 연속이지

우리 외가가 저랬음

동사무소 소장 은퇴하신 외삼촌이랑 부동산 관련일하는 외삼촌 둘이 시간이 많이 되니까 외할아버지할머니 모셨는데 장례 치르고 첫째 둘째 외삼촌이 유언에 유산상속 불공평하다고 ㅈㄹ해서 첫째둘째파 하고 셋째에서 일곱째 파로 나눠서 싸움 ㅋㅋ

등골 빨아먹으려는 좆같은 친척들 있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당장 손절해야함

나 아는 폐지 줍고 사는 할매도 존나 강남에 땅부자인데 자식들 꼬임에 넘어가서 돈 다 넘기고 지금 외국으로 잠적해버렸다더라

ㄹㅇ 죽기 전에 재산 넘기는 건 멍청한 짓인 거같다

원래 그렇게 살 사람도 아닌데 하루 아침에 그렇게 인생 바뀐 거 보면 존나 허망할 듯 손녀도 못 보고 한 달에 20만원 쓰고 만다더라 

우리 외가도 장남이신 큰외삼촌이랑 작은 외삼촌 둘은 외할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몇번 얼굴도 안비추다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와서 자기네 사정이 힘들다면서 땅 갖겠다고 개싸우더라 결국 법정까지 갔었음ㅋㅋ 이모들이 뒷바라지 다했는데

우리 외가는 공평하게는 아닌데 4째아들 그러니까

외삼촌한테 많이 주고 나머지는 공평하게 나누라

했는데 외삼촌이 다 들고가서 아직 안 나눠줌..돌아가신지 7년 다 되어 가는데...외숙모가 반대해서 외삼촌도 안 주는중..씨발..외숙모 짜증나..외숙모도 유산 많은데..외숙모네 재산은 외숙모가 안 받는다 하고 외삼촌 재산 끌어 땡겨서 안 주는중..씨발...우리엄마한테

주는게 아깝냐 씨발...우리가 지들 어려울때 존나 잘 해 줬는데...

ㅋㅋㅋ 우리할아버지 전북에 그린벨트걸린 섬 갖고 계시다가

아버지7살에 돌아가셧는데 유감스럽게도 할머니,울아버지 고모삼촌들 그 누구도 몰랐음. 그리고 정확히 47년후에 작은할아버지 돌아가실때 아버지한테 울면서 이야기 했는데 그 섬 작은 할아버지가 꿀꺽하고 그린벨트 풀리자마자 팔아서 xx마트 차리심 ㅋㅋ 지금은 x마트. xx섬 280억인가에 팔아서 사업 성공하심^^ 씨발ㅋㅋㅋ 아버지는 뼈저리게 가난해서 나무껍질 뜯어먹고 지내시고, 나 성인 될때까지 진짜 힘들게살다 사업 크게성공하셔서 건물올리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는데 작은할아버지가족들만 생각하면 쳐죽이고싶다. 길가면 그쪽 가족들이 운영하는 마트 보여서 개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