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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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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어떻게 무너진다고 생각하는가?

 

전쟁에서의 패배? 궤멸적 손실? 전쟁지속을 위한 산업역량의 상실? 항복?

 

모두 틀렸다.

 

1차세계대전에서 패배, 항복해 군대가 거세됐던 독일은 복수심을 연료삼아 재건한 군으로 또 한번 전쟁을 일으켜 4천만명을 저승길 길동무로 데려갔다. 북한은 인천상륙작전 이후 군이 붕괴하다시피했지만 저항을 계속했고, 국토 전역이 폭격당해 산업역량이 석기시대 수준으로 돌아간 북베트남은 세계 최강국과의 전쟁이라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렇다면 군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군은 내부로부터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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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크리스마스면 끝날 것이라고 모두가 예상했던 1차세계대전 4년차, 1917년. 프랑스 서부전선은 벨기에 서남쪽 귀퉁이부터 프랑스 동부 알프스 자락까지 뻗어 있었다.

 

이 시점에서 프랑스군은 3년여간 1백만명을 상실했다. 1914년에 30만명이 죽었고, 1915년엔 33만4천명, 1916년엔 28만7천명, 그리고 1917년 초까지 12만1천명이 죽었다. 매년 아산시 하나가 사라진 셈이다. 인구비율로 보면 더욱 처참하다. 인구 2천1백만의 국가에서 1백만명의 청년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한국이라 생각하면 현역과 예비군 전체규모에 가까운 병력 전체가 소멸한 셈이다.

 

당시 프랑스군의 "그들을 넘어가게 두지 마라!"라는 표어대로 프랑스군은 들판 하나, 하천 하나 희생없이 내어주지 않았다. 그들이 지키고 있는 전선 한뼘한뼘마다 피로 적셔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그럼에도 프랑스군은 무너지지 않았다. 일선 병사들은 참모본부의 참모총장이 짠 작전계획을 하달받은 군단장, 사단장 그리고 일선 소대장까지 이어진 명령체계에 복종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참호 밖에 기다리는 것이 죽음 뿐임을 알면서도 호각소리에 맞춰 죽음을 향해 돌격했다.

 

하지만 1917년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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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이 무너졌다. 프랑스군의 진짜 위기는 이 복종이 무너졌을 때 왔다.

 

1917년 4월, 프랑스군 총사령관 니벨장군은 늘어지는 전쟁을 공세 한번으로 끝내겠다고 공언했다.

 

공세는 재앙적이었다. 48만의 독일군에게 85만 영불 연합군이 공세를 펼쳤지만 프랑스군 18만명, 영국군 13만명이 팔다리를 잃거나 포탄 세례에 육편조각이 됐다. 니벨이 약속했던 영광된 승리는 없었다.

 

프랑스군의 패배는 단순히 군사적 패배가 아니었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병사들은 더 이상 참지 않았다. 빗물이 고여 항상 젖어있는 참호 바닥 때문에 썩어가는 그들의 발도, 100m를 전진하기 위해 중대 전우 절반이 죽어 나자빠지고, 그렇게 점령한 참호를 다음주면 독일군에게 다시 빼앗기는 일도, 돌격을 거부했던 옆 소대 전우가 장교에게 처형당하는 일도, 차갑게 식은 묽은 수프와 곰팡이 핀 빵도, 돼지 우리 같은 참호 내 막사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서부전선 전체에서 집단 항명사태가 벌어졌다. 병사들의 요구는 대체로 같았다.

 

'인간답게 대우해달라. 처우를 개선해달라. 가족을 볼 수 있게 해달라. 그리고 조금만이라도 자유를 달라.'

 

병사들은 돌격을 거부했다. 돌격을 거부하는 병사들을 겁박한 장교가 살해당하고, 2만 7천명이 그냥 무기를 놓고 말 그대로 부대를 떠났다. 항명에 동참한 이들은 대부분 전쟁을 계속해서 겪은 숙련병들이었다. 그저 단순히 충격 받은 신병들의 반항이 아니라, 군의 근간을 이루는 병사 계급 전체가 무너지고 있던 것이다. 병사들은 코뮌을 형성해 복무 수행을 집단적으로 거부했다. 집총, 일반 업무, 진지 구축, 명령 복종 등 군인이라는 지위에 수반되는 모든 임무를 저항했다.

 

당시 프랑스군 전체 113개 사단 중 49개 사단에서 이런 항명사태가 벌어졌다. 그중 15개 사단은 부대의 기능이 마비될 수준이었다. 우리 군에 치환시켜보면 1군사와 3군사가 합쳐진 지작사 병력 중 1군사 전역에서 항명이 벌어진 것과 다름 없는 수치다.

 

프랑스군은 이 사태를 공포를 통해 통제했다. 약 3천500명이 체포됐고, 그중 49명이 사형당했다. 처형이 적었던 것은 군 수뇌부가 눈치를 봤기 때문이었다.

 

1차세계대전은 결국 프랑스를 비롯한 협상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 기억은 프랑스 전체에 유산으로 남았다. 결국 히틀러가 집권한 나치 독일이 군비를 불리고, 주변국을 집어삼키고, 전쟁 위협을 벌이는 내내 이 당시 기억을 갖고 기성세대가 된 1차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은 '전쟁은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다. 주전론은 사회에서 용납 받을 수도 없는 사상이었고, 혹여라도 이런 입장을 내비친 정치가들은 모조리 민주적으로 축출당했다.

 

그 결과는 역사가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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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날 대한민국 군대는 어디에 있는가?

 

대한민국의 병사 계층은 '안보적 필요성'에 의해 국가로부터 의무적으로 병역을 부과받은 남성들로 이뤄져있다.

 

명목상으로 이들은 존중받지만, 실제 사회 분위기는 그렇지 못하다. 이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들 중 정치화된 세력은 이들을 '군무새', '한1남충', '군캉스' 등의 멸칭으로 비난한다.

 

절대 다수의 기성세대는 이들에게 무관심하다. 기성세대 남성은 이들의 고충을 배부른 투정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호의적인 기성세대 여성도 이들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졌을 뿐 체제 그 자체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갖진 않는다.

 

이들을 보호해야할 제도권은 이들을 보호하지 않는다.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하다 죽거나 다친 이들에게는 마땅히 주어져야할 적절한 보상이나 존경이 따라오지 않고, 오히려 정치적 표적이 되어 '패잔병', '거짓말쟁이들'이란 모욕을 받기까지 한다.

 

병사들을 책임지는 군 내부도 다르지 않다. 병사들에 대한 표면적 대우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군 내 많은 정책들과 이들을 통제하는 간부들의 태도가 병사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계도', '통제'의 대상으로 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이 죄를 지어 군에 복무하는 것이 아님에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근간을 유지하기 위한 국방 서비스의 절대적인 비중을 청년들의 희생에 위탁하고 있지만, 막상 이들을 죄인처럼 대하는 모순적 체제는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통계수치 속 숫자로 취급받는 현실에 병사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전역 뒤 마주해야하는 사회는 이전과 같이 '하면 된다'라는 정서로 견딜 수 있는 역동적 사회가 아니다. 오늘날 군복무를 수행하는 청년들은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며 침체된 사회를 전역 뒤 마주해야한다.

 

2년에 가까운 시간을 오롯이 '강제적 희생'이라는 형용모순적 이유로 박탈당한 이들에겐 병역을 지지 않는 또래 여성들, 그리고 오히려 그들의 군복무를 비웃듯 행동하는 제도권에 대한 울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쌓이고 있다.

 

임계는 머지 않았다.

 

병사로 복무하는, 그리고 복무한 이들의 집단적 분노가 임계점을 돌파하는 순간은 이대로라면 머지 않은 미래에 반드시 온다.

 

그 날이 오면 우리 군을 기다리는 현실은 1917년의 프랑스군이라는 퇴행적 미래다.

 

 

 

 

 

 

 

 

267개의 댓글

2021.04.16
@없읍니다

어 그래. 나이 쳐먹고 말같지도 않은 음모론 신봉하시는 분 같은데 니들이 좋아하는 교주님 보러 가세요. 사람새끼인척 굴지 말고.

3
2021.04.16
@없읍니다

와 말투수준 네이버 뉴스판으로가셈ㅋㅋ

1
2021.04.16
@대형렉카

국평오 정신병자쉐리랑은 상종을하면 안됨

1
2021.04.16
@없읍니다

'임계는 머지 않았다.

 

병사로 복무하는, 그리고 복무한 이들의 집단적 분노가 임계점을 돌파하는 순간은 이대로라면 머지 않은 미래에 반드시 온다.

 

그 날이 오면 우리 군을 기다리는 현실은 1917년의 프랑스군이라는 퇴행적 미래다.'

 

 

진짜 사람이 아무리 글을 대충 읽어도 맨 앞 뒤는 읽지 않나?

 

도대체 여기 어디에 '무너졌다'는 소리가 나오나?

 

내가 오해하게 썼나 계속 다시 읽어봐도 모르겠어서 그래. 아님 니가 관심법을 쓴거니?

3
2021.04.16
@없읍니다

0
2021.04.16

재들은 모를 걸 군이 무너지면 다시 위안부나 조공녀로 끌려간다는 사실을

1
2021.04.16

지금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전 미국처럼 군인들을 경멸하고 군대를 가지 않으려고 돈과 권력을 서로 사용하고 외국으로 도피하는등의 일이 일어나고있으면 이 글을 인정할수 있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그런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지? 이건 페미들 일부가 군대 무시한다고 그거 열받는다고 없는 일을 과장해서 지어낸 망상글.. 글쓴이는 창피한줄 알기 바람..

0
2021.04.16
@없읍니다

오 교묘하게 '절대 다수의 기성세대는 이들에게 무관심하다. 기성세대 남성은 이들의 고충을 배부른 투정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호의적인 기성세대 여성도 이들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졌을 뿐 체제 그 자체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갖진 않는다.

 

이들을 보호해야할 제도권은 이들을 보호하지 않는다. 부여받은 임무를 수행하다 죽거나 다친 이들에게는 마땅히 주어져야할 적절한 보상이나 존경이 따라오지 않고, 오히려 정치적 표적이 되어 '패잔병', '거짓말쟁이들'이란 모욕을 받기까지 한다.'

 

'병사들을 책임지는 군 내부도 다르지 않다. 병사들에 대한 표면적 대우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군 내 많은 정책들과 이들을 통제하는 간부들의 태도가 병사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계도', '통제'의 대상으로 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이 죄를 지어 군에 복무하는 것이 아님에도.'

 

요 파트는 또 까먹으시네? 창피해야할건 독해력 모자라고 증거를 취사선택하는 니 논리력 능지 수준 아닐까?

 

7
2021.04.16
@대형렉카

니가 쓴 그 구절 자체가 현재 일어나고있는게 아니라 니 머리속의 망상이잖아.. 왜 망상과 현실을 구별 못하냐.. 그게 바로 사이코..

0
2021.04.16
@없읍니다

여기 애들한테 물어보시던가 이게 순수 망상인가 전반적 정서인가.

 

옳그떠 걸릴까 간당간당해서 디테일하게 못 안 풀겠다만 천안함 패잔병 드립 실제로 나왔던거고, 지금도 다음 댓글창만 가봐도 견적 나온다만? 하재헌 중사 전상 공상 논란, 발목동상으로 대표적인 사례 당장 대충 생각해도 몇개 떠오르네. 군 의료사고, 군 내 사고 보상 얘기는 부정하면 니가 괴리된 현실 사는거고.

 

그리고 군에서 그럼 사병을 독립적 인격체로 취급하냐? 독립적 인격체로 취급해서 지금 저 상태라고 믿으면 참 안타깝다. 여기 개붕이들 니가 잡고 물어봐라.

 

또 '기성세대 남성은 이들의 고충을 배부른 투정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이 파트는 니가 지금 행동으로 셀프 논증하고 계시네 ㅋㅋ

 

 

계속 말하는데 인간새끼 같지 않은게 인간 흉내 내려하지 마라. 그러다 벌받아 새꺄.

 

10
2021.04.16
@대형렉카

글쓴아 저런애 상대하지마...

1
2021.04.16
@없읍니다

??? 예시로 든거 존나 일어나고 있잖아??

어디 뭐 지구4 에서 왔냐?

2
@없읍니다

일단 군필이긴함? 총기번호나 군번이나 아무거나 불러봐

2
@없읍니다

군인 경멸 -> 일어나고 있음

군대 경멸 -> 일어나고 있음

군대를 가지 않으려고 회피 -> 일어나고 있음

 

댓쓴 사람 병신인가?

5
2021.04.16
@없읍니다

너같은새끼들 때문에 혐오 충전하고 간다

0
2021.04.16
@없읍니다

군대를 가지 않으려고 돈과 권력을 이용하나?>이용함

외국 도피 있나?>프랑스로 망명간 사람도 있음

페미가 일부다?>응 날로 높아지는 여가부 예산과 페미중심의 정책

 

망상은 현실 부정하는 니 머리아님?

0
2021.04.16

입버릇처럼 전쟁나면 xx부터 죽인다를 하는데 그런데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바보들이지

3
2021.04.16

ㄹㅇ 왜 우리가 주눅들어야되냐? 우리는 국가의 부름에 응해서 복무를 하다왔고 2년 청춘을 바친게 비웃음 당해야되는 일인가 니들 대학에서 꽃청춘보낼때 땅파고 개지랄한 추억 나누는 것도 군무새라 비난받아야되냐 억울하다

4
2021.04.16
0

난 개인적으로 책임이라는 문제의 관리랑 문민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아서 이렇다고 본다. 일단 군대에서 뭔가 일이 일어나면 후속조치가 뻔함

1. 감사시작 & 지휘관 문책혹은 징계

2. 관련교육 장병 실시

3. 관련근거 유지 및 상급부대 보고

간부로 5년 있었는데 행태가 뻔함. 이렇게 몇십년을 반복하다보니 병사가 받는 교육이 한두개가 아님.

도박예방, 담배술예방, 성희롱예방, 성폭력예방 등등,,, 안그래도 작전에 치중해야하는 부대가 저거 교육하고 상급부대에서는 이행했는지 안했는지 사진찍어서 보고하라하고 여기서 생기는 신뢰비용이 엄청나게 듬. 그리고 여기서 주식회사 국방부도 아니고 뭔놈의 서류처리해야 할게 한두개가 아님. 아무래도 모병제가 아니고 징병제이다 보니 병사를 관리, 통제의 대상으로 보고 취급을 하다보니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군인했던 놈들이 자기들끼리 자리를 해먹고, 소위말하는 문민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으니까 민간인은 모른다고 여러가지 이적행위나 하고 사고가 터지면 군대는 숨기기에 급급함.

6
@고양이를죽인원앙

좆만한 나라를 유지하기위해 젊은청년들을 징병하기로 했으면, 그에대한 보상이나 예우가 되어야 되는데 오히려 똥별, 장교들 자리나 차지하려고 대판 싸움이나 하고있고 국민인식은 그냥 군인을 군바리로 바라보고있음

결국 죄수의 딜레마 문제가 생기는게, 군대는 적정병력을 유지해야되는데 얘는 안나오고 있고 그렇다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줄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음. 그러면서 병력이 없다고 계속 어필을 하는데 내 생각엔 조선군대랑 조선놈들은 근본부터 글러먹었다고 생각함.

당장 밑에 미친놈만 해도 북한으로 가라니 뭐라니 하는데 ㅋㅋㅋ

3
2021.04.16
@고양이를죽인원앙

ㄹㅇ예전에 부대에서 낡은 기물 정리한다고 함마 바리바리 싸들고 나와서 철제의자같은거 무식하게 때려부수다가 짬찌하나가 의욕이 앞서서 의자에 손가락 낑긴채로 함마질하다가 찌부라져서 지혈해주는애 하나에 간부하나해서 병원가서 보고 하니까 다친애 괜찮냐가 먼저나오는게아니라 지혈해주는애 걔도 꼭 나가야되냐? 이러더라 ㅋㅋㅋㅋ 진짜 총기난사 마려웠음

2
@징징이단

정상적인 군대가 아니며,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아님.

1
2021.04.16
@고양이를죽인원앙

병사 출신이지만 공감한다. 솔직히 나라 지키러 갔다는 느낌보다 잡일하고 행정적 부분 이행하는게 존나 많았음

0
2021.04.16

오천만 모든 사람들이 군대를 존경하고 완벽한 지지와 권리를 한명도 빠지지 않고 인정해주며 군대에 대한 일체의 불만을 표시할수 없는 나라를 원하면 지금즉시 시원한 북쪽나라로 가..

0
2021.04.16
@없읍니다

ㅋㅋㅋ 막댓 사수하고 어그로 분산하려고 애쓰네. 위에 댓글이나 반박해 교묘하게 논점 틀면서 댓글 빨치산짓 하지말고

5
2021.04.16
@대형렉카

이제는 글도 못쓰게 하네.. 넌 그냥 패미가 싫으니 군대이야기 가지고 선동이나 한번 해보자고 글쓴 주제에..

0
2021.04.16
@없읍니다

관심법 존나 조지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언제 쓰지 말랬냐? 쓰던 댓글에 이어 쳐 쓰라고 병신아. 니 인생처럼 쳐 찍 싸지 말고. 천안함에서 그렇게 삔또 나갔으면 니 본진가서 일르고 와 새끼야. 나이쳐먹고 추하게 허공에 좆질하지 말고.

6
2021.04.16
@없읍니다

시발 진짜 어디 뒷방에서 다 늙어가는 노친네가 자기한테 존나 관심달라하는거 알겠는데 적당히해라 진짜

니 본진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니 수준에 맞는 놈들이랑 조용히 살아라

 

4
2021.04.16
@없읍니다

???

 

적어도 인간다운 대우는 해 달라는 거지 본문에서도 적혀 있듯 군인을 비하하는 용어들이 일상에서 당연하다시피 퍼져 있는데 이게 정상이라고 봄? 존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인간다운 대우는 해 달라는 거임;;

1
@없읍니다

옛날에는 끝까지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너는 왜 덧글에 답하지 않고 계속 새로 써가면서 도망칠려고하냐? 진짜 못났다 재미도 없어 으휴

6

보배드림,클리앙,다음 : 천안함은 패잔병, 부끄러운 놈들, 북한이 저지른 일이 아니다, 경계실패로 처벌해야

1
2021.04.16

좋은 글이네.. 나는 장교 전역했는데, 비교적 최근 전역한 입장으로 병사건 간부건 계급과 명령에 의한 계도 혹은 통제의 입장인건 매한가지였던거같음. 단지 누가 누구한테 지휘받는가의 차이지ㅋㅋㅋㅋ

간부도 짬이나 계급따라 차이가 많이 있고, 오히려 최근 몇년간 병사들 대우나 취급이 매우 신장되었다고 보여지는 반면 간부들은 전혀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거든ㅋㅋ 폭언, 욕설, 갈굼, 괴롭힘, 금전 갹출까지 간부들간 부조리 일일이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을걸ㅋㅋㅋ?

최근에 느낀 바로는 정말 이게 당나라 군대인가? 싶을 정도로 규율이나 규칙이 많이 무너진 거같다고 느껴야 하나? 사실상 끌려온 친구들 안다치고 그나마 즐거운 기억갖고 전역하게 해주는게 군생활간 목적이었는데, 사실 수 많은 사람들 공동생활하다보면 진짜 이런 친구도 있구나싶을 정도의 친구들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혼낸 적도 많거든.

사실 글쓴이가 말하는 병사들의 대우와 군대의 규율이 절대적으로 양의 방향으로 비례하지는 않는거같음. 해야 하고 정당한 일임에도 병사 대우 측면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호의가 둘리되는 걸 수도 없이 목격했거든. 사실 문제는 막연한 대우보다는 책임과 그에 상응한 혜택이 맞는거같음. 책임이 없는 친구들한테 권리를 주는거보다 책임도 주고 혜택도 강하게 주고 권리도 주는게 장기적으로 맞다고 생각하거든. 암튼 간부출신이라고 주적! 하고 욕먹는데, 다 그렇지는 않다는거고 요즘 병사들 봉급도 유례없이 많이 오르고 대우도 좋아졌으니, 점차 개선되어나가겠지

0
2021.04.16
@푸수수수숫

ㅇㅇ 네가 하는 말 진짜 인정해. 글에 자세히 다룬 부분은 아니지만 병사 처우가 나아진 만큼 그에 대한 책임과 규율, 책임 저버렸을 때 대한 처벌도 더 무거워져야겠지. 군인이 군인다워야 하는 것은 기본인 부분이니까.

 

다만 내가 말하는건 병사 처우의 '하드웨어'적 신장에 비해 이들에게 책임과 규율까지 제대로 부과하기에 아직 군내문화 등의 '소프트웨어'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거지.

 

근본적으로 군복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로 직결되는 것 같아. 군복무가 표면상으로라도 명예롭고 숭고하게 받아들여지고, 그에 걸맞는 지위와 보상이 이뤄지면 해결될텐데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

1
2021.04.16
@대형렉카

그렇지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 성장 속도를 맞추는게 관건인데, 군대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건 또 한계가 있으니 군대 외적으로 정치권이나 시민들이 국방의 의무를 존중해주고 또 법적 장치로 보조해줘야하는데 그 놈의 날로먹기 정신이 박혀있어서 그런듯.

0
2021.04.16
@푸수수수숫

아. 그리고 Thank you for your service. ㄹㅇ로.

1
2021.04.16

도대체 어떤 망상논리 회로가 만들어져야. 1차대전 프랑스군의 전략 실패로 일어난 대규모 학살에 비롯된 프랑스군의 와해 위기와 천안함을 연결 시킬수 있을까 진짜 궁금하다..

0
2021.04.16
@없읍니다

삔또가 나가기는 조온나 나갔나보다 니가 ㅋㅋㅋ

 

야, 천안함이 김정일 씹새끼 따까리 새끼들한테 비열하게 공격받아 침몰당했다는 팩트가 그렇게 꼬와?

 

그럼 반대 증거를 갖고 와보던가 ㅋㅋㅋㅋㅋ

 

나이처먹고 추하다 진짜. 너 애들은 있니? 니 자식들은 니 이러고 사는거 아냐? 인생 조져서 없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긴 한데 ㅋㅋ

7
2021.04.16
@대형렉카

결국 천안함때믄에 군이 무너진다느니 뭐니 하는 망상글 쓴게 맞잖아.. 왜 부정ㅎㅐ?

0
2021.04.16
@없읍니다

아까는 페미, 이젠 또 천안함, 아니 시발 그리고 천안함 '때문에'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요점이 뭐냐? 천안함에 배알 뒤틀리니까 니야말로 아닌척 몸 비트는데 진짜 개티나고 한심하거든?

 

시발 진짜 독해력 개빻았네. 인과와 상관관계 차이 모르지 니?

9
2021.04.16
@없읍니다

그건 너가 독해능력이 부족한거임. 평소에 책 좀 읽으렴. 하다못해 신문이라도

2
2021.04.16

그나저나 요즘 군복 입은 군인을 보면 사람들이 침뱉거나 욕하거나 하는 모양이네.. 우리군이 내부에서 무너지고있다는거 보니.. 근데 그런 뉴스는 왜 하나도 안나오냐..글쓴이냐?

0
2021.04.16
@없읍니다

얘 진짜 어디 아픈가본데

10
2021.04.16
@없읍니다

뉴스에 나올정도면 '내부'라고 칭하지는 않겠죠?

3
2021.04.16
@없읍니다

틀딱냄새난다

0
2021.04.16
@없읍니다

이야. 또 논점일탈하네. 마치 미시적 현상의 부재가 거시적 흐름을 부정하는 마냥 또 한줄 쿨한척 찍 싸는 꼴 볼만하다.

 

글고 답댓 달리는건 하나도 답 안하고 존나 도망 다니면서 댓글 빨치산질 하는거 보니 어떤 인생 살았는지 알만하다.

 

니 인생도 딱 이렇겠지. 불편하면 도망가고 불편하면 도망가고, 그러고 패배를 인정하는건 싫어서 정신승리는 해야겠고. 남들이 뭐라건 암튼 기분 나쁘니 인정 못하겠고.

 

진짜 추하다. 나이는 쳐먹었는데 성숙함도, 연륜도, 지혜도, 학식도 없네.

 

진짜 궁금한건데 인생에서 뭘 이뤘니?

4
2021.04.16
@없읍니다

아재요 근 3년 중에서 병원에서 자살한 병사 뉴스 몇 건이나 나왔는지 아세요...?

내가 아는 자살사고 인터넷 뉴스 조차 안나왔어요ㅋㅋㅋ

 

 

니 말대로면 뉴스에서 안나왔으니, 이러면 없었던 일이냐?

1
2021.04.16

정치글은 올리고 싶고 그냥 올렸다간 욕먹을테니 두번 돌려서 올리자..라는 꼼수 바로 보인다.. 한심..

0
2021.04.16
@없읍니다

어~ 그래~ 천안함 음모론 정신병자 꼰대 틀딱새끼 본진으로 돌아가~

 

근성도 없고 용기도 없어서 한 댓글에 진득하게 키배도 못하지. ㄹㅇ 앰생 키보드 워리어만도 못한새끼 ㅋㅋ

2
2021.04.16
@없읍니다

나이는 나이대로 처먹은거같은데 왜 그러고 살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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