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가 아니라 환기잖어 ㅋㅋ

ㅋㅋㅋㅋ

혹환기

쉽바 나는 출동나가는 진지가 철원 산골인데 무박훈련이라면서 텐트 안치고 밤에 호에서 모포 두르고 자다가 깼을때 동사가 어떤느낌인지 체험 제대로 했구만 ㅠㅜ

너도? 나도...

수도병원 3개월 입원했었는데 저말은 맞음.

군생활썰이 구라같으면 뭐다? 팩트다

옛날 테니스장, 운동장 관리병이 저랬을걸 ㅋㅋ

군대 썰은 구라같은게 레알이야

그건 ㄹㅇ 진짜 캠핑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싸들고 가서 자고 오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도 그거 알고 자랑했음. 내 기수가 딱 자대가면 혹한기하고 운 좋으면 안하는 기수라서 애들이 혹한기 어떠냐고 계속 물었는데

조교 새끼가 쉬는 시간에 얘기한게 저거였음. 그러면서 너희 기수에서 조교 뽑을수 있다고 잘 해라 했는데

막내라서 후임기다리는 것 같던데 중간에 다음기수에 뽑는다고 한다고 존나 실망하더라.

장성 공병학교 나왔는데

난 울릉도 오징어 낚시함.

재밌겠다

니가 제일 부럽다!

우리도 훈련 나간사이 위병 대신 서주는 애들이 부사수 초소에 똥 사놨음

훈련장 쓰듯 생활관을 써버려서 장판다찢어지고 흙투성이에 난리났었음 ㅋㅋㅋ

근데 아무리 외졌어도 련와서 따듯한데서 씻고 티비보면서 자면 그게 훈련이냐

걔네 부대 지휘관 대가리가 궁금함

이불????? 폭삭 내려앉은 침낭이 아니고?

공군은 여름이불하고 겨울이불 두개있음

걔들은 허락맡고 편의점도 자주 가고

새벽에 몰래 피시방 갔다오고 그러던데

근무도 하루에 얼마 안하고

뭐냐 어케알았음;; 진짜 말 한 그대로 다 함

난 방순대인데 독립중대였는데

옆 경찰서에서 의경애들 체육대회하고 뷔페먹고

영화보러 간다고

밤에 인원 부족해서 우리보고 대신 서달래서 대신 서러가봤는데 애들 몰래 나가던데

근데 우리도 그랬음 우린 그냥 근무중에 피방감

ㅈㄴ 웃긴건 타격대 생활실 안에 폰 보관함 있던데

자물쇠가 있는데도 그냥 열리더라 ㅋㅋ

컴터에 롤 ㄹㅇ 다 깔려있던데 실행은 안되던데 어케 실행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엌ㅋㅋ 체육대회하고 한달에 한번씩 단체외출 나가서 빕스 가고 영화보고 그랬지.. 우리는 내부망 운좋으면 가끔 그냥 뚫리는데 겜 편하게 하려고 미꾸라지 vpn같은거 결제해서 겜하고 그랬었음. 그러다가 본청에서 우리 겜 하는거 다 알고 있다고 한번 더 하면 인터넷 끊어 버린다 했는데. 2월에 인사이동 나서 그런지 계속 해도 뭐라 안함 ㅅㅂㅋㅋㅋ

아 vpn 써서 하는구나 근데

단체외출을 한달에 한번씩 감 ??

그럼 일반외출까지 합쳐서 한달에5~6번 감 ?

ㅇㅇ 일주일마다 외출 + 단체외출! 그정도 갈 듯?

3일 연속 외출 나간적이 있는데

토요일 개인외출

일요일 단체외출

월요일 개인외출

이렇게 3일 외출 나가보니까 ㅅㅂ 나가기가 싫더라 ㅁㅊㅋㅋㅋㅋㅋㅋ

개쩌네 정기외출 아니면 우린 상점 써야 하는데

말년에 소대장이 몰래 외출 몇번 보내주긴 했지만

보면 하도 보내줘서 말년엔 아예 안나가고 그냥 자는 사람도 많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