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시뻘건 양념이라고 다 똑같은 맛은 아니자나

떡볶이 양념이랑 매운탕 양념이랑 다른것처럼 딱 그런 느낌임

예전에 한식명인이 하는 식당갔었는데 직접 담그는 간장들이 수십가지더라. 발효시기에 따라서 다르고 재료에 따라서 다르고 계절에 따라 다르고 요리에 따라 다르고. 그럼 왜 한국간장은 일본처럼 상품화돼서 많이 나오지 않냐가 궁금할텐데 한국간장은 일본과는 다르게 숙성발효시간이 다르다고 하더라.한국의 전통 간장 맛을 내려면 숙성발효가 필요한데 그걸 기술로 구현해내기가 어렵고 수지타산도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함. 생각해보면 김치도 종류가 존나 많은데 시중에 나오는 고추장은 몇개뿐인거보면 그럴만도 한거같다.

된장도 빨간된장, 하얀된장 이렇게 구분함

맞아 간장 아니면 된장요리 ...친숙한 맛이라 음식이 입에 잘 맞긴 하는데 느끼해죽을거같음 ... 김치땡김

김치도 지역별로 맛 다 다르고

집집마다 다르고 어떤 배추를 썼는지 어떤 고춧가루를 썼는지 어떤 액젓을 썼는지에따라 다르자너

깍두기 갓김치등등 종류도많은데

와인 소믈리에 있는거처럼

김치도 그런게있을정도로 전문화되면좋겠다

저거사실 간장이다른건 그렇게까지많지는 않고 간장에추가되는 무언가가 다른거임

쟤들은 간장에 육수 같은거 섞어넣어서많이쓰거든

일본에서 소고기무국 해 먹으려는데 국간장 없어서 일본간장 넣었는데 오뎅탕맛 남

장은 일본이구만

간장계란밥은 뭐 써야댐

우리나라도 진간장끼리 맛 다르긴 하드라

간장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