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소리야 저거 팔았음 용현시장쪽에 트램펄린 타는곳있었는데 저거말고 상추에 싸먹는거 150원인가 팔았음

요즘도팔아? 십년도 더 전에는 파는거 봣는데 요즘은 부평시장 간석오거리 모래내시장 어딜가도 안보이던데

요즘은 안팔꺼야 아마 내가 초등~중학교때 팔던거라

올챙이국수 맛있어

옥수수면이라 고소하고

참기름 넣은 양념장 입에 착착 감김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음

뭐가 웃긴지 모르겠는데

장날 간단하게 요기하려고 사먹던 음식이라

값도 싸고 그만큼 단출하게 나옴

원래 국물은 많이 없는 편이고

양념장 감칠맛+김치로 먹는 거긴 한데

재료 단출한 것 치고 먹을만 하다고 ㅇㅇ

여기 쓴 사진이 별로 맛 없어보이긴 하네

ㄴㄴ 국물은 따로 만드는 거 아니고

올챙이묵 그냥 건져서 양념장에 비벼먹는거라고 봐야지

건질때 좀 딸려올라오는 물기는 있을듯

내가 참기름 양념장도 좋아하고 어릴때 먹어본거라

추억보정인건 사실이긴 하지...ㅋㅋㅋ

간장계란밥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함

더 맛있는 음식 찾으려면 쌔고 쌨는데

매우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맛도 어느정도 챙길 수 있는 그정도 ㅋㅋ

상추 튀김이라길래 상추를 튀긴건 줄 알았는데 싸먹충

나 방금 인천에서 나고 자란 엄마 불러서 이거 아냐고 물어봤는데 살면서 처음보고 처음 들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인천 전체가아니라 잘못나옴 남구쪽 분식집에서 많이나왔음 학교앞 문방구 분식집 같은곳 근데 저런식으로 먹어본적없어 상추랑 계란이랑 초장해서나옴 150원정도?

달흔지역에선 버리긴하더라 내 옃니 어머니가 경상도 사시다가 전라도로 시집가셨는데 콩잎버리길래 주워서 장아찌 담궜다가 거지소리 들었다던데

ㅇㅇ

다름

콩잎으로 깻잎장아찌처럼 담그는거라

잎이 다른데 뭔소리여

다른거임 콩잎 맛있음 ㅋㅋ

대구 출신인데 진짜 처음들어봄

친가가 부산 출신이라 친가에서 자주 먹는데 경남 음식 인듯?

나도 대구인데 집에서도 먹고 식당가면 밑반찬으로 나오는데??

들깨의 잎 = 깻잎

콩의 잎 = 콩잎

ㅋㅋㅋㅋㅋ

콩잎 까슬까슬하면서 특유의 톡톡 씹히는 맛 있어서 생각보다 맛있긴 함

ㅇㅇ 남구쪽에서 유행하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