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하자 없는 인간이 어딨다고ㅋㅋ 우울증 이야기로 떠들때 댓글에서 우울증 힘들다 인정해야한다 할땐 언제고 잠재적 살인자, 사기결혼이랑 비교하네. 완벽한 인간 아니면 인정을 안하려나봄ㅋ

숨길 필요도 없고 숨겨서도 안되는걸 숨긴 글쓴이도 잘못한게 있지만 이걸 말 안한게 이정도로 죄지은 일인가? 전혀.

그렇게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면 말해야지 결혼할사이에 그런걸 왜숨김

그치 숨긴애도 용기를 좀 내야됐음.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행동을 바라는 거도 이상하지 않냐 ㅋㅋㅋ 발목 접질려서 못 걷는 애한테 뛰길 바라는거 같은데 ㅋㅋ

힘들기야 하겠지만 남편을 생각했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했어야했음 결혼은 그만큼의 중대사니까

대머리라고 공적으로 차별하고 욕하는건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어긋난 일이지만

사적으로 숨기고 결혼했다면 충분히 이혼사유가 될 수 있는 일이다.

하자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결격사유로서 타당한 부분을 합의없이 숨기고 결혼한게 문제지.

ㅇㅇ 저거 여자 잘못이라고 생각해. 내가 말하는건

"개역겹네"

"하다하다 별"

"저러니까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지"

"잘못이지 씨발련아"

실제 1, 2페이지에 있는 댓글들이다. 4번째는 우리 댓글 아래에 있음.

이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악독한 짓을 한건 아니라는거지.

인터넷 커뮤잖아.. 극단적 애들일수록 저런데 과몰입하기 쉽상이니까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야.

우울증이 죄도 아니고 숨길 필요없는건 맞지만 어쨌든 배우자한테 말 안한건 큰잘못이고 죄 지은거 맞음. 대머리인게 죄도 아니고 숨길 필요도 없지만 그걸 숨기고 결혼했으면 이혼사유인것처럼

위에 댓글 닮

원글에는

"글쓴이도 잘못한게 있지만"

"이정도로 잘못한 일인가? 전혀"라고 말했음

현실에서 저런 소리 들을 일은 아닌데 인터넷에서 저런 소리 들을 정도의 일은 됨

인터넷이 잘못했네

병에걸려서 싫은게 아니라 말을안해서 화내는거 아닌가?

말을 안하게 되는게 우울증 증상중 하나임. 너가 한말은 다리 부러진 애한테 다리가 부러진게 아니라 못걸어서 화내는거 아닌가? 랑 정확히 같은 소리임. 다리부러지면 못 걸음.

우울증 걸림 그럼다 면죄부고 무적급이네 ㄷㄷ

너 군대에서 다친애가 훈련 열외하면 똑같은 소리했을거 같네 ㅋㅋㅋ 뭘 무적이야 아파서 등신되는거 갖고 ㅋㅋㅋ 너도 아프든가 그럼.

말할수 없는 상황은 당연하다 쳐 그럼 그상황에서 말안했다고 신뢰문제로 화내는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글쓴이 행동까지 이해하라는건 오바 아닌가;

저글이 이슈가 더 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고;

아님 우울증 걸리면 상대방이 화내는 이유도 이해 못하게 되는거임??

아무리 우울증이라고 해도 저상황에선 속이려한건 아니지만 말을 안해서 미안하다가 보통 아님...?

그리고 훈련문제로 예를 들었는데

훈련하다 아프면 당연 열외 하는게 맞음

그런데 저상황은 조교가 이제 훈련을 할건데

아픈사람 열외하라 말했는더 훈련병이 몸상태 나쁜걸

별거 아니다 생각하다 중간에 쓰러지는 사고가 생겨서

거기서 조교가 왜 말을 안했냐 뭐라 하는 상황인거지

뭔 아파서 열외한 사람을 뭐라해 악마도 아니고

아 끝까지 이해를 못하네. 정신질환이라는 병이 그냥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거 까지가 병의 증상이라니깐. 몸다쳐서 열외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이 다쳐서 행동이 이상해지는건 왜 별개라고 생각해. 우울증환자가 제정신인 사람처럼 행동하길 바라는게 아파서 훈련열외한 사람한테 뭐라하는 악마적 행위랑 비슷하다고. 나한테 이러지 말고 니가 찾아봐. 정신과의사들 유튜브 많이 하더라.

그러니깐 저렇게 왜 나한테 화내는지 모르겠다 글쓰는게

병의 연장선이란 소리지?

그럼 글쓴이 말처럼 가벼운 우울증같은 느낌이 아니라 중증이네 알았다 그럼 저럴수도 있지

그래 내말은 저사람이 잘못이 없다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저 병에 걸리면 이해 못할 행동을 하게된다는 게 요지임. 이해를 하고 말고는 그 다음 문제인데 여기 댓글들 보면 이 단계가 생략된거 같아서 해본 말임.

ㄹㅇ 둘 다 잘못인건 맞는거같음

정신병도 정신병 나름이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좀 특별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됨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랑은 교감을 나누기가 쉽지 않거든

남자 입장에서 오래 사귀면서 싸워도 보고 같이 힘든 일 겪으면서 단단해진 후에 결혼한다면 모를까

그냥 콩깍지도 다 안벗겨진 상황에서 덥석 결혼했는데 알고 보니 우울증이 있다?

미래가 두려울만하지

정신과 가야하는데 안가고 버티는 애들이 진짜 위험한 애들이야. 약이라도 먹는 사람은 치료받으려고 병원 간 거고 ㅋㅋㅋ 마음은 이해하는데 저런걸로 사람 거른다고 너가 정신병자 피할수 있는게 아냐. 진짜 중증인 사람은 지가 정신질환자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부정해서 병원 안가거든. 딱 본다고 알 수 있는거도 아니고. 심지어 여기 욕하는 댓글 다는 애들중에도 병원가야하는데 자기는 아니라고 찰떡같이 믿고 저 여자 욕하는 애들도 꽤 많을걸 ㅋㅋ

ㅇㅇ 맞는말이라고 본다. 내 말을 이해한건 너뿐이네

정도가 다르겠지만 뭐든 공유해야지 결혼할 사이면.

이상한놈이네... 당뇨라도 이야기 해야지 뭔 다른선에서 보고있어? 일단 건강을 1순위로 놀고 사귀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말해이지

맞음. 쟤는 뭐 당뇨면 얘기안해도 된다는 마인드인가?

당뇨또한 가족력이 있는 질병이고 그러한 건강이나 체질은

충분히 결혼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말해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거나 양해를 구해야지. 뭔소리야

그니까 너도 여친이나 와이프한테 물어봐 생리통때문이 진통제 복용하는지. 말 안했으면 사기자나 폐경할때까지 장기간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인데 ㅋㅋ

생리적인 현상에서 오는 진통 때문에 먹는 약을 혈압이나 알레르기처럼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는 질병약 먹는거랑 비교하는건 조금...

솔직히 성교육 받은 남자라면 생리통때문에 약먹는 여자들 많다는것도 알텐데...

우울증이야 말로 까딱하면 죽는 병이야.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아파서 죽는거랑 다르다고 생각해? 우울증 걸린 사람들이 자살하는건 죽음을 자의적으로 선택하는거랑은 전혀 다른 개념임.

그러면 더더욱 상대방한테 말해야지.. 아랫댓 말처럼 병 유무보다는 신뢰의 문제야. 

우울증 걸린 사람이 정상인처럼 사고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네 다들 ㅋㅋㅋ 운영체제가 맛이가서 '상대방에게 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못하는 상태가 저런 정신질환들임. 랜섬웨어 걸린 컴 생각해보셈. 겉으론 흠집하나 없고 멀쩡한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 니들 말대로 하면 되는거 몰라서 저 사람들이 저렇게 행동하는게 아님. 다 알아도 저렇게 행동할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니까 질병으로 분류하고 약처방해가면서 치료하는거임. 정신과 의사도 의대 나온 사람들임. 개좆도 아닌거 치료하러 공부 존나하고 인턴뛰고 수련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