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였으면 혼자는 못죽는다고 동귀어진할궁리 존나 했을듯

폭탄때문에 어째도 죽는다는걸 깨닳아서 포기함

무조건 전역후 ㅋ

결혼하고 자식을 낳는다면?

피 1남았는데 퀵세이브를 보스의 콤보가 들어오는중에 한거랑 비슷한 샘

그럼 또 시간회귀로 돌아오지 그냥 계속 수소폭탄 처맞는거임

ㄴㄴ수소폭탄 엔딩이냐 권총 엔딩이냐 지구 엔딩이냐. 그건 시간회귀자가 정할 수 있는거임.

지구 엔딩은, 결국 명왕성에 닿지 못할 만큼의 범위이기 때문에 태양계 자체가 망할때까지 지속할 수 있음. 더 나아간다면 우주의 엔트로피가 극에 치달을 때까지, 혹은 모든 분자가 자체의 결합을 유지할 수 없을 만큼 우주가 팽창할 때까지 존버하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음. 물론 억겁의 시간이 필요하고 그만한 의지력이 있어야겠지만.

결국은 저 남자의 선택임. 가장 가깝게 있는 두 선택지 중, 남자는 자기 혼자 죽는 걸 선택한 거임.

그런거까지 고려하진 못한 작품

물리학적으로 파고들면 조금 피곤해짐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그다지 생각할 의미가 없는 부분인듯

명왕성까지는 안된다, 라는 체계를 넣은 이유 자체가 그냥 '100년이나 지속했었다'라는 걸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도구일 뿐이니까

세이브 -> 쏨 -> 로드 -> 총 맞는 시점

세이브 할 때 죽여서 아무리 로드를 해도 죽음을 피할 수가 없음

그런데 로드를 겁나 해서 밀린 시간이 100년

마지막 세이브지점이 총맞기 아주 직전인데, 만에 하나라도 총을 피하고서 달아난다 해도 옆방의 수소폭탄으로 뒈져버리니 시간 회귀로 다시 총맞기 아주 직전으로 돌아옴.

근데 시간 회귀라는 능력의 범위가 태양계의 명왕성 직전까지임.

결국 마지막 컷에서 저사람이 100년동안 저 찰나의 죽음을 반복하면서 탈출루트를 찾아봤다는 소리인거

그래도 어떻게든 탈출루트를 못찾으니 그냥 뒤지자 하고 타임리프를 포기함

어차피 타임리프해서 과거로 돌아오게되면 그 미래는 사라져버리니 일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정상적으로 죽였을 뿐이 되는것 

그 마지막 루트가 이 만화. 저 총에 맞고 걍 뒤져 쓰러진거임.

저작권상 scp는 아니고 오마주정도? 아이디어 차용정도라고 생각하는게 맞는듯

이득을 취한 후 시간을 돌렸겠지

지하철에서 한남짓 한 후에 시간을 돌리는 식으로

로또 주식을 안산다고? ㄷㄷㄷ

만화 중간중간 scp설정이랑 비슷한 것들이 보이는데,

내가 알기론 scp가 모든 기현상을 일으키는 존재나 장소 등등을 수집, 관리하는 걸로 앎

협회 자기네들 최고 통제절차로도 관리가 안 되는 존재가 나타나니까 그 존재 자체가 위협이라고 느껴 관리 못할 바에 죽이는게 낫다고 판단한 듯

계속 총맞아 뒈진거아닐까?

레알 젊을때 한번 세이브 하고 불러오는게 개꿀일텐데... 명왕성이 1차작전 이후로 변경이 없었다면, 주기적으로 세이브 했다가 됨. 평범하게 살고 싶으나 살해는 당하지 않는 선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

시간회귀자가 범죄자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인데 그런 희생과 시간을 버려가면서... 지들 윗사람을 암살하는게 더 나았을듯

쟤가 시간여행자인걸 먼저 발견하고, 쟤를 암살하려던 과정에서 명왕성 궤도가 이상하다 즉 시간이동의 범위가 명왕성 궤도 안쪽까지다 라고 알아낸거 아닌가?

근데 그러면 명왕성 뿐만 아니라 다른 천체도 다 이상해야지